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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희망2018 나눔캠페인 성황리에 마무리 - 지난해 11월~올해 1월까지 총 3억7천900만원으로 따뜻한 사랑의 온도 확인 - 市, 지난해 거리모금과 올해 시청서 성금모금 캠페인 활동 등 모금 홍보에 … -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수 17명으로 도내 1위, 나눔 문화 정착 및 활성화
  • 기사등록 2018-02-20 1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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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해 실시한 ‘희망 2018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집중모금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총 3억7천900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모금분위기를 조성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의 저소득계층의 장애인, 아동, 노인과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을 후원하고자 실시하는 ‘희망 2018 나눔캠페인’의 성금모금을 위해, 지난해 12월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회원들과 혹한의 날씨에도 거리로 나서 나눔 홍보물 배부,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따뜻한 차 전달 등 모금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지난달 26일에는 경주시청에서 경주시청 직원들과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성금모금과 이웃돕기에 대한 관심 및 동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모금활동을 이끌어 내, 주변의 이웃들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해 줄 수 있게 됐다.

 

  특히 1억원 이상 고액을 기부하는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수에서도 경주시는 경북 83명 중 17명으로 도내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고액 기부자뿐만 아니라 소액기부 참여자까지 확대되는 등 나눔문화의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연말연시 캠페인 기간뿐만 아니라 항상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여 더 희망차고 따뜻한 경주를 볼 수 있길 바라며, 지역의 이웃을 돕기 위한 아름다운 후원에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의 지난해 연중 모금액은 총 18억9천200만원으로 2016년(8억3천700만원)대비 220% 수준에 달했고, 모금액 중 83%인 15억8천200만원이 시에 배분돼 기획사업과 긴급지원사업, 복권기금사업, 기능보강, 지정기탁 사업 등을 통해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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