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2-02 17:04:14
기사수정

 


영주시가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 세대의 노후된 조명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에너지 복지 정책의 일환을 추진하는 ‘저소득층 LED조명등 교체지원 사업’은 에너지절약 의식을 확산하고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을 절감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영주시는 지난해까지 4억1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층 824가구의 노후 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등으로 교체했다. 한 세대당 공사비 50만원을 기준으로 4~5등을 교체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억 원(국비 70%)의 예산을 확보해 기초생활수급자 200가구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읍면동에서 대상자 조사를 실시 중이다. 해당자는 주소지 읍면동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교체 지원을 받은 가구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가구당 연간 3만 원 이상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어 에너지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해마다 200가구씩 2020년까지 약 1400가구의 저소득층 LED 조명등 교체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1641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