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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구미시와 4차산업 핵심 신산업 육성프로젝트 추진 - 생체인터넷 디바이스 융합산업 육성사업 최종용역 보고회 개최
  • 기사등록 2017-12-20 10: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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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와 구미시가 4차산업을 선도할 BT·IT 융합산업 육성 프로젝트로 지역핵심 산업육성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안동시와 구미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12월 20일 오후 4시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관련 산학연 전문가를 초빙해 ‘생체인터넷 디바이스 융합산업 육성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은 생체인터넷 디바이스 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안동시, 구미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지난 6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해 왔다.

 

연구용역에 따르면 현재 생체인터넷 디바이스 시장은 세계 생체인터넷 시장 기준으로 33조원으로 추정되며, 앞으로 웨어러블 기기 등 모바일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에 힘입어 오는 2022년에는 196조 원으로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경북지역 생체인터넷 디바이스 산업은 안동시의 기간산업인 BT와 구미시의 기간산업인 IT와 연계 협력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보고회에서 발표된 주요 발굴 사업으로는 ▲ 중소기업 특화형 스마트 데일리셀프케어 제품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으로 3대 특화분야에서 8개의 전략사업, ▲ 4차산업을 선도할 중소기업 중심의 BIT융합형 IoB 부품소재 기술확보, 제품상용화, 성과확산을 책임질 핵심 거점기관 구축사업인 IoB 부품소재 상용화 및 유효성 평가 지원센터 기반조성사업, ▲ IoB부품소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IoB 부품소재 테크샵 구축사업 등이다.

 

안동시와 구미시는 발굴된 과제가 중앙정부 신규 사업으로 반영되고 나아가 성공적인 사업으로 이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인 것으로 전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이택관 원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바이오기술(BT)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초융합을 기반으로 경북이 4차산업 혁명을 주도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있기에, 앞으로 경북 안동시와 구미시가 4차산업 혁명을 주도할 신성장 산업 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시와 구미시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표준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발굴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구미시 및 관련 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생체인터넷(IoB : Internet of Biometrics) 디바이스란 사람을 중심으로 다양한 디바이스들을 통해 건강, 질병, 운동 등 중요한 생체정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그 결과를 스마트기기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총칭한다.

 

또한 바이오백신 융합산업은 특정 질병, 건강상태 진단과 백신, 한방물질, 화장품에 의한 치료, 뷰티케어의 동시 구현이 가능하고 생체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치료, 케어과정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 신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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