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울진을 밝히는 빛! 그대는 자원봉사자!’란 슬로건 아래 올 한해 자원봉사활동을 돌이켜 보며 군민의 귀감이 되고 있는 우수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하여 포상·격려하는 자리도 가졌다.

 손사랑봉사회 회장 안정희(54·여)등 20명이 군수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평소 행복울진 만들기에 앞장서 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18명은 도지사표창, 자원봉사센터 이사장표창 등의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개그맨 정종철씨가 ‘기회는 빗방울처럼’이라는 주제로 강연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은 행복한 울진을 만들어 갈 주체이며, 더 나은 울진을 열어가는 사회적 자산이다.”라며 “한 해 동안 지역공동체 구현과 울진군을 위해 솔선수범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