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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2-16 14: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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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농촌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체험․학습함으로써 농촌을 사랑하고 아끼는 애향심을 키워주기 위하여 용문중학교 교사 및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14일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2007년 농촌체험교육 농장으로 선정한 신라식물원(감천면 유리)에서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학생들은 신라식물원 김상국 원장의 지도로 동식물 관찰 학습과 함께 지게체험, 탈곡기, 절구질 체험 등의 전통문화 체험과 나무곤충 및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의 자연공예체험, 그리고 군고구마 굽기, 쫀드기 등의 연탄불 추억 만들기 체험을 하고 교육농장 프로그램과 운영방법 등도 소개받았다.

체험교육에 참여한 용문중학교 교사들은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현장 체험교육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되었으며 이번 교육이 학생들의 정서발달과 애향심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고 농촌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7년 예천군이 선정한 농촌체험교육농장은 4곳으로 원예 및 자연공예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신라식물원(감천 유리), 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봉서연꽃농원(호명 백송리), 콩 수확 및 두부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물래실 농원(보문 우래리), 사과따기 등 사과를 활용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석송골 농원(감천면 진평리) 등이다.

예천군은 이번 체험교육을 시발점으로 농촌체험교육농장을 활성화 시켜 도시민은 물론 지역민들의 농촌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청소년들에게는 정서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농촌체험교육을 통해 도시소비자를 유치하여 농촌체험교육을 지역의 새로운 관광문화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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