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중증근무력증(myasthenia)과 싸우며 보디빌딩을 해 온 강순란 선수는 그야말로 인간승리의 표본이 아닐 수 없다. 각종 대회에 출전해 크고 작은 상을 수상하면서 국가대표까지 발탁되어 활약하기도 했다.
강순란 선수는 "경쟁력 있는 선수들이 많아서 본선에 오르는 것만이 목표였는데 예상치 못한 행운이 따라 준 것 같다"며 "덕분에 한·일 친선경기에도 참가하게 됐으며 그동안 협회의 많은 도움이 있었던 만큼 내년에도 더욱 열심히 도전해 볼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경북보디빌딩협회 박선연(피지크 2위), 이종호(보디빌딩 마스터즈 3위), 이준규(보디빌딩 -75kg 4위), 김선광(보디빌딩 -85kg 4위), 최효미(보디피트니스 +168cm 3위), 이시용(클래식 보디빌딩 -175cm 4위) 선수들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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