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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도의원, 향교 활성화사업 지원 조례안 통과 - 경상북도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40개소의 향교가 보존 - 경상북도의회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심의 최종 처리
  • 기사등록 2017-08-28 23:31:32
  • 수정 2017-08-29 09: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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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김명호 건설소방위원장(안동)이 발의한 '경상북도 향교 활성화사업 지원 조례안'이 8월 28일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전통문화와 정신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한 향교 활성화사업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김명호 도의원은 “21세기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적 가치로 유교문화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경북은 한국 유교정신문화의 본산지로서 유교문화의 계승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향교의 활성화 사업에 대한 도 차원의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에서는 경상북도 향교활성화 사업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향교활성화 및 전통문화 계승․발전사업, 향교 문화체험․관광 및 문화행사, 그리고 향교에서 실시하는 전통의례 및 충효․예절교육사업을 추진하는 기관 및 법인에 사업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김명호 도의원은 “현재 경북도 내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40개소의 향교가 보존되고 있는 바, 대표적인 정신문화의 하나인 향교를 적극 활용하여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살리고 전통문화 진흥에 기여케 하고자 본 조례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향교를 비롯한 여러 문화유산을 적극 활용하여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살리고 전통문화 진흥을 도모하는데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9월 4일 경상북도의회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심의를 통하여 최종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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