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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햇마늘 본격 경매(초매) 열려 - 마늘 주산지 창녕마늘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 창녕․이방․남지농협에서 2017년산 햇마늘 경매 초매식
  • 기사등록 2017-07-04 22: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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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이 2017년산 햇마늘 경매 초매식을 3일, 창녕․이방․남지농협에서 가졌다.

 

지난달 19일부터 농가편익을 위해 임시경매를 실시해 왔고 일요일을 제외한 8월 31일까지 창녕마늘의 본격적인 경매가 시작됐다.

 

 찜통같은 무더운 날씨속에도 1,300여농가에서 860톤, 43,000망(20Kg/1망)이 출하되었으며, 대서마늘 상품 기준 3,900원에서 4,500원대의 낙찰가를 보였고 지난해 3,600원에서 4,000원과 비교해 10% 높게 이뤄졌다.
 
 창녕은 전국 마늘 재배면적의 10%를 차지하는 생산면적과 생산량 1위인 마늘 주산지이다. 마늘 주산지 공판장인 창녕농협과 이방농협의 7월 한달 동안 마늘경매 낙찰가의 평균가격이 정부수매가로 결정되는 마늘가격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이날 경매행사는 전국의 마늘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으며, 또한, 출하농가들은 낙찰가에 대한 만족감과 가격상승 기대 속에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한편, 올해는 기존 마늘 경매공판장인 창녕농협·이방농협(경매일 : 일요일 제외)외에도 남지농협(경매일 : 월, 수, 금)이 가세하여 더욱 활발히 마늘경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충식 창녕군수는 "익은 마늘, 속박이 없는 믿을 수 있는 창녕마늘을 위해 실명제를 당부하면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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