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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2-07 0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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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지난 98년부터 군 특수시책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새마을자조협동사업이 예산절감과 함께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내년에도 확대 및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에 의하면 금년도 새마을 자조협동사업은 20억원의 예산으로 185지구에 47km의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특히, 지난 98년부터 10년간 총사업비 145억 8천만원을 투입해 1,612개소의 안길, 진입로, 농로 등 377km를 시공하여 마을단위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고 140여억원의 예산을 절감해 생활주변 기반시설 확충에 크게 기여하였다.

새마을자조협동사업은 새마을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98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예천군 특수시책으로 특별한 기술을 요하지 않는 마을안길, 진입로, 농로, 공동마당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소규모 공사를 군에서는 자재와 장비를 지원하고 주민들의 힘으로 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1년 감사원 감사시 획기적인 예산절감 모범사례로 채택돼 전국 자치단체에 전파된데 이어 2002년도에 행자부와 경실련이 공동주관한 제2회 전국지방자치단체 개혁박람회에서도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타 시군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이에 예천군은 본 사업이 주민생활에 편리할 뿐 아니라 이용율이 높아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사업 신청 물량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2008년도에도 22억원의 예산으로 주민숙원 해소와 복지 농촌건설에 기여하고자 사업을 계속 확대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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