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착형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홍보단은 5월 8일 위촉식을 갖고 시민을 직접 찾아가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의미를 설명해 쓰레기 배출에 대한 시민의식을 바꾸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 홍보단은 ‘무심코 버려지는 귀찮아 분리하지 않는 ’재활용품을 분리하여 쓰레기 발생량과 처리비용을 줄이겠다는 뜻을 가지고 시작하는 첫 직접 홍보방식이다.
2기 홍보단은 주부 3명으로 구성되어 5개월 동안 운영하며, 가정과 상가 등을 직접 찾아가 생활쓰레기 속 재활용품의 종류와 구별법, 음식물쓰레기 줄이는 방법 등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고 설명해주는 밀착 홍보를 수행한다. 또 무심코 버려지기 쉬운 작은 종이류와 각종 식품 포장 비닐류를 분리하도록 안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홍보할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직접 시민을 찾아가 쓰레기 분리방법을 보여주고 설명해주는 '밀착형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홍보단'이 깨끗한 문경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기 홍보단을 격려했다.
문경시는 연간 쓰레기 처리비용으로 60억원을 투입하고 있는데 홍보단 활동이 큰 성과를 거두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분리배출과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해 준다면 예산 절감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살기 좋은 일등 문경’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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