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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도매시장 대형화재 미리 막는다 - 구미시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훈련 - 경북소방본부, 대구 서문시장 화재와 여수 수산시장 화재 등
  • 기사등록 2017-03-30 17: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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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소방본부는 30일 오후 구미시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대형화재발생을 가상해 대규모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16년 대구 서문시장 화재와 2017년 여수 수산시장 화재를 교훈삼아 많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도매시장을 훈련대상으로 선정해 화재발생에 따른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14개 기관․단체 247명, 장비 34대가 참가했으며 도매시장 화재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가상해 구조구급대원들의 중․사상자인명구조, 현장 응급의료소의 환자분류, 응급처치 및 환자이송 등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한 신속한 현장대응과 응급처치에 중점을 두고실시했다.

 

훈련 진행은 구미 도매시장 관계자의 119신고를 시작으로 119종합상황실출동지령, 구미소방서 출동대의 현장도착과 함께 현장대응활동이 전개되고 현장상황이 확대됨에 따라 경상북도 긴급구조통제단이 현장지휘권을 통합해 모든 상황을 통제 수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훈련에서 강화된 것은 재난현장이 날로 복잡 다양해짐에따라 재난현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의 통합지휘체계 확립과 대응활동의 총괄․조정, 각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역할분담이 명확히 지정된 것이다.

 

우재봉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평상시 지속적인 합동 훈련으로 긴급구조 대응역량을 한 단계 높여 빈틈없는 사고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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