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자는 중소기업 지원시책은 물론, 제품 사진과 생산업체 연락처, 주소 등을 수록했다. 특히 기존 책자와 달리 제품 사진을 크게 구성해 홍보 효과가 더 뛰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책자는 전국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기업체에 제공해 물품구매 및 공사발주 시 우리시 중소기업제품이 우선 구매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올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250억원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해외시장 판로 개척 및 진출기회 확대를 위해 ‘해외판촉참가기업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영주상공회의소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과 합동으로 기업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해 기업 애로사항 상담 및 자금, 판로, 수출 등 분야별 시책정보를 제공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침체로 인해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