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서장 전종성)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3월 말까지 창녕군 관내 406개 소방용수시설을 일제점검 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빙기 기온 상승에 따라 지반침하 또는 소화전 균열로 인한 파손 등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화재 시 원활하게 소화용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소방용수시설의 고장 및 사용 가능여부 등을 확인․정비한다.
또한 비상소화장치 및 농촌형소화전 설치 지역 주민에게 사용법을 교육하고, 소방용수시설 주변 물건적치 및 불법 주정차 행위를 단속한다.
전종성 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소방용수시설을 상시 사용가능한 상태로 유지해 창녕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소방용수시설의 개인사용이나 주변 장애물 적치 또는 불법 주정차를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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