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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 11명 모집에 '239명 신청' - 구미시 환경미화원 공개채용 체력검정 실시 - 239명이 신청해 21.7대 1의 높은 경쟁률 나타내
  • 기사등록 2017-03-08 23:51:53
  • 수정 2017-03-09 10: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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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 2017 환경미화원 공개채용 체력검정에 239명이 신청해 21.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8일 오전 9시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번 공개채용은 구미시에서 1년이상 계속 거주한 만20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 27~3. 3일까지 4일간 응시원서를 교부 및 접수했으며, 정년 퇴직 등 자연 감소 인원 외 취업난 해소와 청소구역 확대 등을 고려한 모집인원 증가 결과 11명 모집에 239명이 신청했다.

 

특히 이번 공개채용 체력검정에는 20대부터 5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 했으며, 30~40대가 76%로 가장 많았으며 여성 지원자도 24명이 포함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대졸 응시자는 99명으로 41%에 달해 가중되고 있는 취업난과 함께 상대적으로 높은 급여와 직업적 안정성, 다양한 복지 혜택으로 환경미화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모래자루 메고 50m 달리기와 모래자루 메고 서있기 등 두 종목으로 시행된 이날 체력 검정은 응시자들의 뜨거운 열기로 인해 한겨울 추위에 버금가는 꽃샘추위도 무색하게 만들었다.

 

구미시는 체력검정과 서류심사에 합격한 자에 한해 오는 21일 면접시험을 거처 3월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3월 이후 합격점수에 따라 순차적으로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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