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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감사방향 현안사안 '논의' - 2017년 감사방향 도민중심․청렴제일․사전예방감사에 중점 - 감사운영 혁신위한 도․시군 감사관계관 감사방향 현안사안 논의
  • 기사등록 2017-03-03 00: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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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2017년도 감사방향과 공직기강 확립 등 각종 감사 현안사안 협의를 위해 2일 도청 화랑실에서 ‘도, 시․군감사관 연석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감사원 등 중앙부처의 감사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경북도의 감사운영 3대 추진 목표인 ▲ 도민만족․신뢰도정 구현을 위한 ‘도민중심 감사’ ▲ 사고․비리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한 ‘사전예방감사’ ▲ 청렴도 최상위권 도약을 위한 ‘청렴제일 도정 구현’을 위한 감사 현안사항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상북도는 공무원들이 감사를 의식해 불합리한 규제개혁 등 업무처리에 소극적인 경향을 개선하기 위해 성실․능동적적인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부분적 절차상 하자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면책하고, 무사 안일한 소극적인 행정 추진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시․군의 기업 인허가 등 처리 시 감사 걱정 없이 적극적으로 규제개혁에 앞장설 수 있도록 도의 자체 ‘사전컨설팅 감사’ 전문직위 인력을 확보해 법령상 불명확한 사항․법령이 현실과 맞지 않아 제도개선이 필요한 경우는 컨설팅 감사 신청을 받아 처리할 계획이다.

 

컨설팅 감사 신청 건에 대하여는 감사관실이 주관이 돼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을 위해 해법을 제시하고, 도에서 제시된 대로 처리할 경우에는 해당 건에 대하여 도(道) 감사를 면제할 계획이다.


허정열 경상북도 감사관은 “앞으로 감사는 적발보다 사전예방감사가 중요한 만큼, 시․군에서는 사전 교육을 통해 단 한건의 감사지적 사례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며, 기업의 인․허가, 고질민원 등 규제개혁 차원에서 ‘사전컨설팅 감사’에 역량을 집중해, 기업민원 해소와 함께 지역경기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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