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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3-08 17: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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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시장 김학기)가 적극 유치에 나선 동계 훈련팀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지난 해 12월 15일부터 2월 15일까지 2개월간 우리시를 찾은 동계 전지훈련 유치성과를 자체 분석한 결과 축구, 하키, 유도, 육상 등 5개 종목 46개팀에 9,417명이 관내 체육관 및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훈련팀들이 전지훈련 기간 동안에 머물면서 쓴 직접적인 경비가 5억 2천여만 원에 지역경기 부양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됐다.

김학기 동해시장은 “온화한 기후에 훈련 기반시설이 좋은 우리시에 훈련팀이 몰리고 있다”면서 “선수들이 최적의 상태에서 훈련하여 높은 기량을 쌓을 수 있도록 기초시설을 확충해 나가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선수들이 훈련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 한해 스포츠 마케팅 추진성과로 국제월드리그 배구대회, 전국 남․여 중고 배구대회, 탁구대회 등 수준 높은 국제경기 개최, 사계절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국민체육센터, 보조경기장 인조잔디 조성, 생활체육공원 조성 등 공공체육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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