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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봉 농업경영인 문경시연합회장 '취임' - 문경시, 제17대·18대 농업경영인 회장 이·취임식 가져 - 농업이 직면한 위기극복을 위한 농업경영인의 역할 다짐
  • 기사등록 2017-02-21 16: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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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농업경영인문경시연합회 제17대·18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21일 최교일 국회의원, 고윤환 문경시장등 주요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취임한 제18대 조일봉 회장은 문경읍 출신으로 부인 박소미 여사와 1남1녀의 자녀를 두었으며 지난 1994년 후계농업경영인에 선정되어 사과를 주 작목으로 하는 건실한 농업인으로, 문경읍 회장과 제17대 시연합회 수석부회장을 거치면서 충분한 경험과 역량을 겸비하여 회원 화합과 문경시 농업의 역점시책인 농업소득 배가와 획기적인 문경농업의 발전이 기대된다.

 

 조일봉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 농업이 위기지만 우리가 힘을 모은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회원들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으며, 고윤환 시장은 축사에서 “이제 농업은 생명산업을 넘어 힐링산업으로 발전하였다, 농업이 핵심전략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 서 달라”며 농업경영인들의 동참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연합회장의 임기는 2년이며 귀농․귀촌인을 위한 영농 컨설팅과 지역 농특산물 홍보, 농업경영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은 물론, 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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