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진군, 방사선 비상 대비 주민 방재 교육 - 한울원전 방사능재난 발생 시 주민행동요령 교육 실시 - 방사능재난으로부터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
  • 기사등록 2017-02-22 01:56:19
기사수정

 


울진군(군수 임광원)이 북면 검성리 마을을 시작으로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사능재난 발생 시 주민행동요령 등 방사능방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울원전 방사선 피해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 및 행동요령 교육을 통하여 유사시 주민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방재교육은 경제과 원전방재팀장의 ▲방사선 비상시 주민행동요령, ▲주민보호대책, ▲갑상선 방호약품 복용방법, ▲주민보호용 개인보호장구 착용시연 등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재난에 대한 대비는 빈틈없고 철저하게 이뤄져야 한다”며“실효성 있고 현실적인 방사능방재교육으로 비상대응능력을 기르고 효율적인 주민보호체계를 확립시켜 방사능재난으로부터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울원전 방사선 비상 대비 주민 방재 교육은 한울원전 주변지역인 북면, 죽변면을 시작으로 국내 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확대에 따른 울진군 비상계획구역 내 125개 마을, 전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마을회관 등을 직접 방문하여 홍보교육 및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방식으로 순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0927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