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시청노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하반기 정년퇴직자와 한 해 동안 청결도시를 위해 땀 흘려 애쓴 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직기간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네 명의 퇴직자들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기념품 전달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내빈 격려와 송별사에 이어 케익 절단, 건배 제의 등 순서로 이어졌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여년이 넘는 오랜 기간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들의 쾌적한 아침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주시고 영광스러운 퇴임을 맞는 네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고 구미시 환경미화원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