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의 영예를 안은 상주 은척 양조장의 은자골생탁배기는 삼백의 고장인 상주 쌀을 원료로 자체 생산하는 전통 누룩으로 빚은 우리술로 충분한 발효과정을 거쳐 다량의 유산균과 효모를 포함하고 있다.
그 청량함이 남 달라 음용 후에도 머리가 맑고 뒤끝이 깨끗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 생막걸리이다. 최고상인 대상 수여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소정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상주 은척 양조장은 3대째 가업으로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향토뿌리기업으로 ISO22000, 술 품질인증, 6차산업 등 대내외적으로 인증받은 양조장으로 전통의 맥과 현대의 기술력이 공존하고 있는 선도 양조장이다.
특히 누룩제조장 등 가족 체험형 양조장의 시설을 갖추고 전통 누룩을 활용한 체험교실 운영, 각종 봉사활동 등으로 전통주 산업을 관광·체험까지 영역을 확장한 점을 인정받아 2016년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우리술 품평회는 2007년을 시작으로 9회째이며, 서류심사와 교수, 소믈리에, 우리술 연구가, 양조 전문가 등 4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맛, 향, 색상, 후미 등 제품심사를 통해 당해 최고의 술을 선정하는 행사로 업계 최고 권위의 품평회이다.
임현성 경상북도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은 “지난 김치품평회 대상에 이어 이번 결과로 지역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그동안 전통주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 품질경쟁력 강화, 노후시설 현대화 지원, 국내유명 박람․전시회 판촉지원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과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한 기업인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함께 한 결과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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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fmtv.co.kr/news/view.php?idx=108148표준방송FMTV 대표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