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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임산부와 여직원 휴게실 '개소' - 여성친화도시 구미시 힐링과 소통의 장 마련 -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워킹맘 직원들에 실질적 도움
  • 기사등록 2016-12-27 0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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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임산부 및 여직원들을 위한 ‘여직원 휴게실’을 지난 12월 23일 시청 별관에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이경문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여성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휴게실은 점점 늘어나는 여성공무원들에 비해 쉴 곳이 부족하다는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설치된 것이다. 실제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워킹맘 직원들에게 작지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휴게실은 약 28㎡규모로 온돌방 바닥으로 건강침대, 쇼파가 마련되어 임신직원이나 몸이 불편한 여직원들이 잠시 쉴 수 있고, 교양용 도서도 비치되어 있어 잠시 휴식을 통해 재충전하거나 직원들 간 소통의 공간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크리스마스 깜짝 선물처럼 이런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가사와 일을 병행하는 여직원들에게 작지만 소소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여직원뿐만 아니라 전직원이 공감할 수 있는 후생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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