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1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영정 등 추모관이 전소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방화 용의자로 보이는 남성을 현장에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관계자는 "방화 용의자는 B모씨(48·수원)로 방명록에도 글을 남겼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화 용의자인 B씨는 노태우 대통령 생가에도 방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 생가는 경북도 기념물 제86호로 지정돼있으며, 집과 안채, 분향소, 관리사 등 4채의 건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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