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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다 - 예산조기집행으로 전국 재정집행 최상위 지자체로 우뚝 - 하반기 집행에 최선 다하기 위해 회계담당공무원 전달회의
  • 기사등록 2016-11-21 23: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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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향후 도민경제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 기조 유지와 하반기 지방재정집행의 탄력적 운영으로 연말 예산집행 쏠림을 방지하고 미집행 등 불용예산을 최소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신속한 추경 편성과 조기 집중 지출을 위해 올해 예산지출 목표를 93.6%에서 95%이상으로 1.4% 상향 조정했으며, 12월 집행율을 9.64%이하로 정해 11월말까지 집중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미집행 예산을 10.8% 미만으로 최소화한다는 목표를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경상북도의 10월말 기준 예산 집행율은 79.07%로 전국 4위의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를 최 상위권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모든 공사 입찰을 긴급입찰 공고로 전환해 7일에서 40일이 소요되던 입찰기간을 5일로 단축하고, 수의계약은 3일로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계약금액의 100분의 70까지 선금을 지급하고, 지급기간을 현재 14일에서 3일로 단축하며, 일상감사․계약심사도 7일에서 3일로 단축한다.

 

아울러 추경 성립 전까지 국고보조재원만이라도 집행이 가능한 경우 도의회 사전 보고 후 추경 성립 전 예산 사용을 활성화 할 계획이며, 대가 지급 기간 단축을 위해 모든 대가는 청구일 당일 지급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조기집행교육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일 도청 동락관에서 도 실․과․소와 시․군 회계공무원,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등 6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정만복 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은 “도는 향후 경기 하방리스크 영향 최소화를 위해 도민경제 활성화와 도민생계 안정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하반기 지방재정집행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연말 예산집행 쏠림 방지와 미집행 등 불용예산을 최소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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