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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새마을의 꿈 '입암면에서 꽃 피우다' - 영양군 입암면 성과발표회 및 주민화합잔치 개최 - '한층 더 성숙한 주민자립형 건강마을을 만드는데 앞장'
  • 기사등록 2016-11-14 23: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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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이 입암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3차년도 성과발표회 및 주민화합잔치를 지난 11일 오전 11시 선바위 관광지에서 관내 기관단체와 강원도 영월군, 경북 예천군, 청송군 관계자 및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은 경상북도에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1970년 시작된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접목시켜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 스스로 참여하여 마을을 건강하게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이 날 행사는 입암면 건강새마을위원회가 주최하고 입암면 체육회가 후원하였으며 입암면청년회원들이 함께 하는 등 입암면민이 주도하고 참여한 행사라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식전행사로 풍물놀이와 건강위원들의 건강새마을 송 체조발표에 이어 정두현 입암면장, 박명술 남영양농협조합장, 김종건 체육회장에게 권영택 영양군수로부터 건강새마을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가 있었으며, 입암면 건강새마을만들기사업 모범마을(산해3리)과 모범위원(대천리 조순녀)에게 군수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김규복 입암면건강새마을위원장의 사업추진결과보고와 자문교수인 김상규(동국대의대)교수의 건강새마을조성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2부 행사로 각 마을에서 바쁜 농사일 사이사이 모여서 함께 준비한 신나는 춤과 노래 그리고 마을 동가발표, 각설이타령 등 다양한 장기자랑 발표로 참여한 모든 주민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 밖에도 행사장 외곽에서는 각 마을별로 1년간 활동한 내용들을 전시한 건강새마을 홍보전시관과 건강증진 체험관운영, 행복나무 희망달기 등 다양한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김규복 입암면건강새마을위원장은 “다소 느린 발걸음이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주민들의 의식과 건강상태가 한 발작씩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주민들의 관심과 열의가 높아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보건소, 면사무소와 함께 한층 더 성숙한 주민자립형 건강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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