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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음식디미방 상품화 '첫 시동' - 음식디미방 단품 메뉴개발 및 상품화 설명평가회 - 음식디미방 푸드스쿨과 전문인 양성과정 전문인력 중심
  • 기사등록 2016-11-12 17: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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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음식디미방 단품 메뉴개발 및 상품화 설명평가회’를 11월 11일 오후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음식디미방 푸드스쿨과 전문인 양성과정 전문인력이 중심이 되어 개발된 음식디미방 상품화는 2007년부터 영양군이 음식디미방의 문화관광자원화 사업으로 선정하여 야심차게 준비해 온 결과이며, 특히 음식디미방 대중화사업과 전문화사업이 대외적으로 이루어지면서 결실을 맺어 가고 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음식디미방의 결실이 지난 10년의 재임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이며 이번 상품출시가 영양군의 대표 먹거리 상품의 변화와 새로운 창조경제를 이루어 가는 과정”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앞으로 단품 메뉴 상품화는 물론, 음식디미방 전문음식점 개설 등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문화로 자리매김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음식디미방 단품 메뉴는 ①난면법(계란반죽 국수) ②세면법(실국수) ③빈자법(녹두전병) ④상화법(고전적 찐빵) ⑤연약과법(전통방패연 모양의 약과) ⑥다식법(차와 함께 먹는 전통과자) 등 총 6종류이며, 난면법과 세면법은 생면국수를 진공포장해서 3인분씩 전통문양의 상자에 포장함으로써 선물용으로도 가능하도록 했으며, 빈자법과 상화법은 개별 낱 포장을 거쳐서 별도의 상자에 담아 언제든지 즐겨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상품으로 개발되었고, 연약과법과 다식법은 정성과 섬세함이 수반되도록 수작업을 통해 칸막이 상자에 유포지를 하나하나 깔아 출시된 형태이다.

 

 그리고 이날 상품화 설명평가회에는 출시 상품뿐만 아니라, 직접 시식할 수 있는 자리도 준비해 개별 음식을 직접 맛보고 설문 평가하는 행사로 마련되어 어느 때보다도 시장성과 상품성을 함께 검증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올해 12월부터는 전국 홈플러스 문화센터 103곳에서 음식디미방 푸드스쿨 및 전문인양성 과정이 개설될 예정으로 현재 개강을 앞두고 접수를 받고 있으며, 서울 수도권은 물론 대전충청지역, 광주호남지역, 강원지역, 대구경북을 비롯한 부산, 울산, 경남지역, 그리고 제주도 서귀포점까지 개강을 하게 된다.

 

 경제위기 속에서 가장 한국적인 음식으로 거듭나고 있는 음식디미방은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새로운 모델이라고 평가되고 있으며, 평생교육기관에서 배운 지식이 전문가로 거듭나고 이를 통해 상품화에 참여함으로써 40~50대의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적 참여와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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