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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개최 '확정' - 국립산림치유원 등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마련
  • 기사등록 2016-11-03 15:17:45
  • 수정 2016-11-03 20: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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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시장 장욱현)가 내년에 열 번째를 맞는 ‘2017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와 개최도시 주관으로 침체된 임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산림가치를 재조명해 산림을 미래 동력의 새로운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경북에서 최초로 영주시에서 개최되는 박람회는 산림정책의 성과와 사례 및 미래지향적 정책 비전을 국민에게 홍보할 목적으로, 2008년 경남 진주를 시작으로 경기, 강원, 전남, 대전, 경남, 충남 등에서 개최 됐다.

 

올해는 충남 예산군에서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숨과 쉼이 함께하는 웰니스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온천대축제와 함께「2016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개최됐다.

 

시는 충남 예산 산림문화박람회장 내에 홍보관을 설치해 영주시가 차기 개최지임을 알리고 주요 임·농특산물(산양산삼주, 표고버섯, 홍삼제품, 인견 등)을 전시·홍보했다.

 

특히, 국립산림치유원을 포함한 영주시 소재 주요 산림기관과 소백산, 부석사, 선비촌 등 주요 관광지 홍보 영상물도 상영하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2017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는」내년 10월중 선비촌·소수서원 일원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시는 기존의 박람회에서 진행했던 프로그램에 차별화를 더해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산양산삼·산약초 홍보교육관, 봉화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영주시 소재 주요 산림기관과 주변 주요 산림시설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산림문화박람회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소백산·풍기온천단지·부석사·무섬마을 등 영주시 주요관광지와 연계한 관광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해 박람회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힐링관광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2017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는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공동으로 유치 신청을 하고 장욱현 시장을 비롯한 관계관들이 산림청 및 산림조합중앙회를 수시로 방문해 이루어 낸 값진 성과”라며, “박람회를 통해 영주시와 경상북도 임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임업발전에 앞장서는데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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