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에서 발제자로 나선 국립산림치유원 연평식 원장은 “국민의 건강은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도 책임지고 향상시킬 과제이며, 산림치유 전문기관 조성 및 활성화 지원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한 “고령사회에 대비 등 사회 트렌드 변화에 대비하고 다양한 대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지원과 도시형 산림치유시설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토론자로 참여한 대구대학교 권태호 교수는 “단순히 휴양림 조성 수준에 머물던 산림휴양 정책이 좋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삶의 질의 향상을 꾀하는 산림복지로 전환되고 있다”고 말하며, “산림은 경제적인 측면만으로 바라보아서는 안되며 거시적·통합적 시각에서 산림복지 향상 차원에서 접근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림비즈니스연구회 대표 곽경호(칠곡) 도의원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산림자원과 가치를 재인식하고, 이를 활용하여 주민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조례 제정 등의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수경(성주) 도의원은 “산림 분야 사업은 많은 예산이 투입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는 만큼, 이러한 사업 발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 중 산림비즈니스연구회 회원 및 관계 공무원들은 국립산림치유원의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건강증진센터, 수(水)치유센터 및 치유숲길 등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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