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각 실·과·소 분야별 업무추진반 및 읍·면·동장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평, 대책보고, 문제점 분석, 향후대책 및 개선 방안 순으로 진행됐다.
김중권 부시장은 “짧은 일정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축제를 준비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 하는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화합된 모습과 단결된 구미시민의 힘을 대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43만 시민이 화합을 다지는 성공적인 축제였으며, 특히 교통안내, 급식제공, 행사운영 등 여러 분야에서 정성을 다하는 행사 운영요원과 자원봉사자의 역할로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준 점은 높이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공개행사, 내빈의전, 기업체 참여, 교통 혼잡, 경기종목이 많고 분산 개최되어 스텐드 관중 부족, 질서의식 부족에 따른 행사장주변 혼잡 가중, 학생, 직장인, 젊은층 참여 프로그램 부족 폐회식 이전 읍면동 철수사례 등 당초 기획의도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점 등이 미흡한 점으로 나타났다.
또한, 읍면동체육회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과 다수 읍면동에서 지원금이 현실에 맞도록 상향 지원하여 줄 것과 축제의 개최방법에 대하여 실무대표자 등 관계자들의 토론으로 개선책을 강구해야할 필요성에 대해 진단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보고회를 통하여 미흡한 점 및 건의된 사항에 대하여서는 정확히 분석 보완해 내년도에는 적극 반영 개선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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