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의식행사, 유공자 표창 수여, 소백힐링걷기대회 참여 및 단합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평소 바르게살기 회원들이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고 시군 회원 상호간 결속력을 강화해 조직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진행했다. 특히 식후행사로 풍기인삼축제장 및 지역 관광지 탐방을 통해 우리지역 농․특산물 및 영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시영 회장은 “영주시에서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회원 모두가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 3대 이념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을 실천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녹색생활실천은 우리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지속적인 열정을 기대한다”며 “사람의 체온이 느껴지는 소백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는 동안 심신을 힐링하면서 축제장과 관광지를 둘러보고 선비 문화를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1,000여명의 회원이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급식봉사, 녹색생활실천, 재활용품수집운동, 국토대청결운동, 에너지절약운동, 자율방범순찰활동, 건전생활실천교육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