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산림치유의 메카, '국립산림치유원' 개원 - 영주와 예천의 옥녀봉 일원에 조성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산의 날 기념식’ 및 ‘치유원 개원식’
  • 기사등록 2016-10-18 18:17:17
기사수정

 


경상북도가 영주와 예천의 옥녀봉 일원에 조성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18일 오후 3시 ‘제15회 산의 날 기념식’과 함께 ‘국립산림치유원’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재수 농림식품부장관, 최교일 국회의원, 신원섭 산림청장, 장욱현 영주시장, 이현준 예천군수,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산의 날’ 유래는 국제연합(UN)이 2002년을‘세계 산의 해’로 선언한 것을 계기로 산림청이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산림에 대한 국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그 해부터 매년 10월 18일을 ‘산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하고 있다.

 

국립산림치유원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6년간(2,889ha), 국비1,413억원을 들여 종합적인 산림치유단지를 조성했으며, 이번 단지는 산림치유의 기초연구, 교육, 체험기능까지 겸비하여 자연자원을 산림치유와 연계한 종합적인 단지로서 국민들의 산림치유․힐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상북도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산림과 관련된 9개의 국가기관을 유치하고 그 중 6개기관의 사업을 완료했으며, 내년부터 6개 국가기관이 운영되면 지역총생산(74억원/연)과 고용증가(399명/연)가 예상되며, 또한 지역개발과 연계한 시너지효과, 국토의 균형발전,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북도는 국가기관 유치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국가기관 상호간의 협력사업 발굴, 경상북도와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국가기관 주변 숙박업소․농산물 판매․ 먹거리 개발 등 후속 인프라를 조속히 구축하여 이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0649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