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서장 전종성)는 18일 09시 45분경 창녕군 화왕산에서 송이를 따던 중 약 3m 높이의 바위에서 추락한 사고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자 최모(남, 54세)씨는 비가 오는 가운데 송이를 따기 위해 다니던 중 바위가 미끄러워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며, 구조대원 및 구급대원 등 8명이 출동하여 구조를 완료하였다.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하였을 당시 사고자는 출혈과 저체온증으로 심각한 상태였으나 응급처치 실시 후 안전하게 하산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창녕소방서 예방교육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