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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3-06 19: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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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이태근 군수)에서는 3월 6일 오후2시에 지역보건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보건진료소의 낡고 협소한 공간을 최신시설로 신축해 이태근 고령군수, 도의원,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 마을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막리 보건진료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태근 군수의 인사를 시작으로 테이프절단,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진료소 운영지원회장 이하 주민들이 새로운 의료시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준공에 기여한 분들에게 감사패로 전달했다.
 

준공식을 가진 월막리 보건진료소는 총사업비 207,841천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7월에 착공, 부지면적 301평에 건축면적 50.7평의 2층 건물로 지난 해 12월에 완공하였으며 고령군에서는 아홉 번째의 신축진료소로 그동안의 숙원사업이던 노후시설 개선사업이 거의 완료단계이다.

월막리 보건진료소는 최상의 현대식 시설에서 원활한 진료와 함께 별도의 사업비로 건강증진실을 설치하여 안마의자, 수치료기 등 다양한 물리치료기기를 갖추어 주민들의 고령화와 고된 농사일로 악화된 주민들의 근골격계질환 및 관절염 통증을 약물 의존에서 벗어나 물리치료로 질환의 진행을 둔화시키고 통증관리에 도움을 주기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보건진료소는 지역주민의 새로운 의료수요에 부응하고 건강증진의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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