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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범시민 북핵폐기 촉구 결의대회 개최 - 백두와 한라가 하나되는 평화통일 염원 결의대회 - 북한 핵은 우리의 생존과 행복의 터전을 인질로 삼는 최악의 수단
  • 기사등록 2016-06-02 22: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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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천시협의회(회장 류시홍)와 북핵폐기 천만인 서명운동본부 공동으로 범시민 '북핵폐기 촉구 및 평화통일 염원 결의대회'를 6월 2일 오후 2시 시민회관에서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경북도내 최초로 열린 이날 행사는 계속되는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시험, 핵공격 위협으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존권과 국가의 자주권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에서 온 국민의 의지를 모아 북한이 핵을   폐기할 것을 촉구하고,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기 위해 마련됐다.

 

 류시홍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은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으로, 북한 핵은 우리의 생존과 행복의 터전을 인질로 삼는 최악의 수단으로 어떠한 댓가를 치르더라도 반드시 폐기시켜야 하며, 한민족이 함께 번영할 수 있는 평화적 통일에 대한   시민의 결의를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영석 영천시장, 이․통장, 새마을, 바르게살기, 노인회,  자유총연맹, 보훈단체 등 기관․단체장과 북핵폐기 천만인서명운동 본부 (이정린)박환인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평양민속예술단의 사전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한반도 핵전쟁 가상 영상물 상영, 탈북자의 북한 실상 증언, 결의문 낭독과 구호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이어졌으며, “애국가”와 통일의 염원을 담은 “우리의    소원” 제창에는 테너 김완준(경주예술의 전당 관장)이 함께해 행사의 분위기를 북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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