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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새천년 새시대 안동, 제54회 경북도민체전 개막 - 새로운 경북도청소재지의 위상을 과시한 안동차전놀이 - 경북도청이 대구에서 안동으로 이전한 후 처음 열리는 행사
  • 기사등록 2016-05-07 00:34:35
  • 수정 2016-06-23 16: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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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6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며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새천년의 문, 활짝 열리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개막공연은 경북의 전통문화를 접목하며 새로운 미래를 가늠할 환상이 연출됐다.

 

안동시는 개막식에 앞서 차전놀이를 시연하며 새로운 경북도청소재지의 위상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어 오후 6시부터 개막식의 백미인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의 개회선언, 권영세 안동시장의 환영사, 대회기게양,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대회사, 김광림 국회의원과 장대진 경북도의회의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최경환, 강석호, 김종태, 최교일, 백승주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내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을 맡고있는 남유진 구미시장, 장욱현 영주시장, 한동수 청송군수, 권영택 영양군수 등 23개 시장,군수가 참석했다. 

 

성화 마지막 주자로는 안동체육의 산 증인인 피중찬 전 경북체육회 이사가 최종 점화를 담당했다. 피중찬 전 이사는 제29회부터 제33회 경북도민체전까지 안동의 5연패 신화를 이끈 체육지도자로, 최근 건강악화에도 불구하고 이날 자리를 함께해 관람객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청이 대구에서 안동으로 이전한 후 처음 갖는 행사로 선수와 임원, 도민 등 25,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안동 학가산의 행복의 빛’과 ‘경주 토함산의 희망의 빛’, ‘경북도청 검무산의 소통의 빛’의 성화가 어우러져 23개 시군의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만드는데 큰 의미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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