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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28 23: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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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군수 이현준)은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봄을 맞아 운전자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농민들에게 영농작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도 및 군도에 대한 ‘춘계 도로 환경정비’에 들어갔다.

 

 이번 ‘춘계 도로정비’는 지방도․군도․농어촌도로 176개 노선 741km를 정비할 계획이며 덤프트럭과 청소차, 굴삭기 등의 장비와 도로보수원과 환경미화원 등 가용가능 한 많은 인력을 확보해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군은 저수령․모래재․오백이재 등 지난겨울 주요 고갯길과 급커브 길에 미끄럼 방지를 위해 도로에 뿌려진 제설용 모래를 집중 제거해 겨울철 빙판길에 사용된 모래가 또 다른 도로 위험 요인이 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낡고 색이 변한 도로표지판과 차선에 대해서는 도색과 함께 보수하고 가드레일과 방호벽 등의 교통안전 시설물도 일제 정비해 운전자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특히, 대형차량의 통행이나 자연 현상으로 파손된 도로는 메우고 길도랑 준설과 배수불량지구를 정비하고 해빙기를 맞아 낙석 및 산사태가 예상되는 지구에 대한 순찰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봄철 도로 환경정비로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이용자에게 쾌적한 교통 환경 제공과 주민들의 영농 편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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