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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혁신도시 지역 인재채용 확대 위해 '머리 맞대' - 경상북도⇔ 이전 공공기관 실무협의회 개최 지역인재채용 30% 달성,
  • 기사등록 2016-03-21 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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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년 실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 김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경상북도가 두 팔을 걷어 부치고 금년도 30%이상 채용 달성을 위해 이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천혁신도시는 2005년 2월 혁신도시가 확정된 이래로 사업비 8,676억원을 투입하여 12개 기관이전*이 금년 3월중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한국건설관리공사의 이사를 끝으로 이전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지난 18일 김천혁신도시내 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 경북도 관계자, 이전 공공기관 인사담당자간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인재채용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그 동안의 지역 인재채용 실적이 2014년에는 이전 기관 전체 채용인원 472명 중 29명(6.1%), 2015년에는 639명 중 143명(22.3%)으로 미흡했음을 지적하고, 특히 금년도에는 지역인재 채용율 30%이상 달성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한편, '혁신도시법'의 개정 시행(‘16.6.30)으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범위가 이전기관이 소재한 시․도(또는 대구․경북권역)에 위치한 대학․고등학교 졸업자(예정자)를 채용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의 중점시책인 고졸취업자의 일․학습 병행제 지원사업,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지원, 지역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 등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유관기관 상시 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전 공공기관(인사담당관), 대학(취업담당관), 도(일자리창출단장)이참여하는 ‘지역인재 채용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스마트폰 밴드 등을 활용하여 채용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토록 할 계획이다.

 

김경원 경상북도 일자리창출단장은 “도정의 제1순위는 일자리로서  특히 청년 취직에 올인하고 있다.”며, “이전 공공기관들이 지역 청년세대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인재채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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