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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예비후보, '안동을 경북의 신성장 중심· 균형발전 도시로' 공약 발표 - 실속경제, 세계 최대 백신산업, 청년중심도시 등 10대 분야 60개 사업 공약
  • 기사등록 2016-03-07 15:59:42
  • 수정 2016-03-07 22: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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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총선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김광림 예비후보.

김광림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월 7일 오후 2시 안동시 경동로에 위치한 선거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제20대 총선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10대 분야 60개 공약사업을 발표했다.

회견에는 경북도의회 장대진 의장을 비롯해 안동지역 시의원, 선대위 관계자를 비롯한 지지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회견 후 이들은 '클린선거운동 다짐식'을 가지기도 했다.

공약발표에 앞서 김광림 예비후보는 “안동이 신도청시대를 맞아 경북의 신성장 중심이 되고 동서남북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공약을 설계했으며, 세계적 도시로 뻗어나가기 위한 구상을 담았다”며 "여러분들이 3선에 당선시켜 주면 꼭 모든 공약들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말보다 일로, 정치보다 정책으로'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있는 김 후보는 우선 "해 온 일을 확실하게 마무리 하고, 새로운 일을 야심차게 추진한다”는 각오로 ‘인구 30만, 기업유치 200개, 기관유치 100개, 일자리 창출 3만개’를 공약목표로 제시하면서 2020년까지 그 기반을 확고히 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10대 분야 60개 공약 사업을 발표하며 △청년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산업기반 확보 △지역발전을 위한 기초 인프라 완성 △안동시 동서남북 균형발전 △원 도심과 도청신도시간 상생발전 △농업과 문화를 기반으로 한 특화발전 전략 △‘안동’이라는 브랜드 가치의 극대화와 세계화가 핵심이라고 요약했다.



먼저 '한강이남 최고 실속 경제도시 건설'을 위한 조건으로 산업기반과 특화발전 전략산업 기반 확보, 빠른 교통접근성을 제시하고 △경북바이오산업단지확장과 신산업단지 조성 △경북연구원 설립 △경북테크노파크 조성 △한국형농업(K-FARM) 지원센터 설립 △친환경신소재사업지원센터 설립 △전통식품산업화지원센터 설립 △양봉․한지․천연염색 산업화지원센터와 경북 출판산업지원센터 설립 등 세부 실천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빠른 교통접근성”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 조기 완공 △서울 강남권(수서)~중앙선(원주-안동) 고속철도 연결과 중부내륙고속철도 
추진 등 3대 고속철도 건설사업과 △안동~포항 국도확장 △와룡~법전과 안동~영덕 국토 선형개량사업 등 3대 국도건설 완료를 약속했다. 더불어 시민들의 최대 숙원인 ‘시내~신도청 연결 도로’와 ‘용상~교리 외곽순환도로’는 반드시 실천할 것임을 밝혔다.

두 번째, '세계 최강 백신산업 중심도시 건설'을 위해 △SK 제2백신공장 건립 △국립 백신산업지원센터 설립 △국제백신연구소 분원과 백신 벤처기업 유치․육성을 제시했다. 

세 번째로 '청년중심․스포츠-레저산업 특화도시 조성'을 위해 △청년일자리 종합안내시스템 구축과 맞춤형 교육지원 확대 △시민 스포츠․건강관리 종합타운 조성 등 6개 사업을 공약했다. 

네 번째로는 '창조중심 역사․문화․관광․콘텐츠 융합도시 조성'을 위해 △유교․선비문화권사업의 성공적 마무리 △안동문화관광단지 확장과 활성화 △소프트웨어산업 지원확대 등 5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섯 번째, '전국 최고 농업환경 시범 도시 조성'을 위해 △동서남북 농업용수개발 확대를 통한 물 걱정 없는 농사 △농로 확포장사업과 농기계 임대․배달서비스 확대 △농산물 가격안정화제도 마련 등 6개 사업을 발표했다.

여섯 번째 '원 도심과 도청신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해 △도심형 공동주거․한옥단지 조성 △주차장 확충과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마무리 △철도역사부지를 도심 살리기 핵심타운화 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일곱 번째로 △한국은행․한국전력․주택금융공사 경북본부 등 정부 산하기관과 도청 유관기관 유치를 공약했으며, 여덟 번째, 서민․어르신․장애인의 편의․지원시설 확충을 위한 5개 사업을 제시했다. 

아홉 번째로 '안동문화의 융합과 산업화․세계화'를 위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가 추진 등 4개 사업을 약속하고, 마지막 특별추진사업으로 △용상동 동부터미널 설치와 구 비행장 부지 활용사업 △강남권 주거기능 강화와 수상동 공업단지 이전을 통한 수변공간 개발 △풍산읍과 풍천면 도시지역 확대와 활성화 등 5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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