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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기, 이삼걸 새누리당 총선 예비후보 단일화 선언 - 구태와 사욕으로 얼룩진 정치 대신 시민 바라보는 새로운 정치 공감
  • 기사등록 2016-02-03 16:22:22
  • 수정 2016-02-03 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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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최고의 격전지로 알려진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안동시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의 단일화가 발표돼 선거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삼걸, 권택기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월 4일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 추진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20년간 안동의 정치는 반목과 분열의 연속으로 ‘구태와 사욕’으로 얼룩진 정치에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데 공감했다”며 “ ‘중앙’이 아니라 ‘시민’을 바라보는 새로운 정치 실현의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고, 각 시대마다의 안동의 정신을 계승하여, 신도청시대에 부합하는 ‘제대로 된 안동’을 만들기 위해 후보단일화를 결심했다”고 단일화의 변을 밝혔다.

이들의 단일화는 안동현실에 대한 진단과 방향성이 선거운동 과정에서 공유하게 돼 권택기 예비후보의 제의로 논의된 것으로 전했다. 과정에서 신도청시대를 맞이하면서 통합과 화합을 위한 새로운 세력의 결집과 새 인물의 필요성을 공감한 것으로 전했다.

단일화 방법에 대해서는 “선거법과 관련법에 기준해 투명하고 공정한 방법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따르겠다”며 “구정 명절이 지난 시점에서 단일화 과정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택기 예비후보는 “기존 정치는 예산을 받아와 위에서 아래로 뿌리는 형태”라며 “새로운 정치는 시대정신을 반영하는 것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중앙정부와 이어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시민들과 함께하는 정치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과 같은 저속성장시대에는 동반성장을 기본으로 농촌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열변했다.

이삼걸 예비후보는 “후보 단일화는 누군가는 나오지 못하는 어려운 결정”이라며 “대화와 신뢰를 바탕으로 구세력의 형태를 바꾸어 시민의 뜻에 따라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는 의식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생각과 행동, 가치가 같다면 다른 후보도 동참할 수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단일화에 대해 권오을 예비후보는 “단일화 합의 정신에 적극 공감하며 환영한다”며 “단일화는 우리 안동의 갑질정치, 특권정치, 불통정치 심판을 바라는 시민들의 간절한 여망에 대한 응답이며 ‘구태를 벗고 새로운 시대로 전진해 달라’는 시민들의 뜻을 한 곳에 모으자는 합의정신”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단일화 정신이 이후, 보다 더 큰 또 한 번의 단일화를 위한 단초가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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