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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2-01 00:29:45
  • 수정 2016-02-01 11: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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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제20대 안동지역 총선에 출마하는 이삼걸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월 31일 오후2시 안동시 옥동 백암문화센터 4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날 눈길을 끈 이 후보의 개소식은 중앙 무대의 내빈을 초청하지 않고, 읍면동 각개각층의 서민들을 초청, 1시간 가량 소개하며 지지자와 서민 중심으로 하는 시민참여개소식으로 진행됐다.

 

내빈의 직업도 다양했다. 진행은 ‘시민이 주인 되는 안동’이라는 주제로 후보자가 직접 농민, 자영업자, 장애인, 6.25 참전용사, 구두미화원 등 각계 시민 100여 명을 내빈으로 소개했으며 이들은 마이크를 잡고 이 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

 

축사에 나선 지체장애인인 김옥수 전통한복 대표는 "이삼걸 예비후보 같은 분이 안동을 대표하는 최고의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권력 앞에 비굴하지 않고, 민주사회의 주인은 우리 시민이라고 강조하는 이 후보를 적극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대학생인 신현영씨는 "이번 총선은 누구보다 우리 청년들과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들을 가까이 해 온 사람, 그래서 누구보다 우리의 가려운 곳을 잘 알고 쉬원하게 긁어줄 수 있는 새로운 사람, 그런 사람이 이삼걸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처음 안동에 내려왔을 때 황량한 동토에서 혼자서 찬바람을 받고 서 있는 느낌이었다"고 하면서, "시민들이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 못하고 권력의 눈치를 보는 것은 이제 그만 두어야 한다. 진정한 민주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역량을 높이고 태도가 바뀌어야 가능하며 정치에 무관심하고 고개를 돌린다면 자기보다 못한 사람의 지배를 받는다.”며 "이제 시민들이 당당한 주인으로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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