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택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월17일 오후 2시 안동시 제비원로 구 농고사거리 삼성증권 2층에서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개소식에는 이명박 전대통령을 비롯한 이재오 국회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나경원 국회외교통일위원장은 참석을 대신해 안동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4.13 총선에서 권택기 후보의 선전을 기대하며 응원의 영상메시지를 보내와 눈길을 끌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의정활동에서도 매우 성공적으로 활동했으며 아주 참신한 경험을 가진 후보이기 때문에 안동발전을 위해서, 또 대한민국 정치 변화를 위한 일에서도 좋은 후보”라며 지지를 부탁했다.
또한 행사에는 권정달 안동권씨 대종원 총재, 류목기 재경 대구·경북 시도민회 회장, 안원효 안동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김용태 국회의원이 참석해 권 후보의 건승을 기원하며 지지발언을 이어갔다.
권정달 안동 권씨 대종원 총재는 "영국여왕 모셔오는데 권택기 후보가 큰 역할을 했다"고 일화를 소개하며, “권씨가 둘인데 하나로 단일화 될 것이다. 권 후보가 큰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안동시민이 힘써 달라”며 참석자들을 향해 큰 절을 하기도 했다.
류목기 재경 대구.경북 시도민회 회장은 "열기가 대단하다. 희망이 보인다.”며 "권택기 후보는 정치꾼이 아닌 정치가로 미래를 생각하는 후보, 고향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권택기 후보는 “신도청시대 안동의 위상은 높아졌지만 서민의 삶은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뉴안동그래드플랜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시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를 “흑색선전, 마타도어를 하지 않고, 4류 정치를 개혁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민심을 믿고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권 예비후보는 이번 국회의원선거를 ‘시민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선거로 임하며 시민행복시대를 열겠다는 취지로 선거사무소를 '시민행복캠프'로 정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