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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1-08 00:55:57
  • 수정 2016-01-08 01: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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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기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7일 오전 10시30분 안동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뉴안동그랜드플랜 발표와 함께 시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1. 더 큰 안동으로 스스로 만들어야 합니다.

도청신도시 시대를 계기로 안동이 더 큰 안동으로 성장할을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이는 거져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앞에 놓인 도전을 우리 스스로 극복하고 디딤돌로 삼을 때만이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안동으로 사람이 모이고 자원이 유입되어야 합니다. 외부에 기대고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살만한 지역으로 만들 때 비로소 가능한 일입니다.
 
저는 더 큰 안동의 비전으로 뉴안동그래드플랜을 제시한 바 있고, 오늘 이를 좀 더 구체화하여 안동시민에게 알리고 공유하는 과정으로 삼고자합니다.


2. 뉴안동그랜드플랜으로 활력넘치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우선, 도심과 철도역사부지를 주거·문화복합단지로 조성하여 도심의 공동화 예방를 넘어 시민의 품격 높은 주거·여가·문화·관광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청년이 희망과 꿈을 품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활력 넘치는 안동으로 만들겠습니다.

▶ 철도역사부지에 ▲근현대사를 조명할 수 있는 역사공원 조성, ▲3대문화권 사업으로 진행중인 컨벤션센터를 이전 건립하고 ▲청년광장을 조성하여 익스트림 스포츠 테마파크 및 경북청년센터(창업·창작 지원, 일자리 연계서비스, 문화커뮤니티)를 설치하여 청년이 끼를 발산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

▶ 도심과 철도역사부지 일부를 포함하여 ▲주거·문화복합단지로 조성하여 품격 높은 주거단지 조성 ▲유재하거리 조성, 천리천 복원으로 청년 여가·문화·예술이 사는 도시로 만들어 관광객을 유치하고 정주인구를 늘려 구시장과 신시장 일대의 상권을 살리겠습니다.

▶ 성곡동 일대 수변경관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50만평 추가 개발하고 대형 가족형레저타운을 유치하여 안동 문화관광단지가 머무는 관광의 중심이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이를 통해 용상동을 비롯한 동부권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 군부대 외곽이전을 추진하여 30여만평 규모의 ‘살기좋은 은퇴자타운’을 조성, 대도시 은퇴자 1만명의 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하여 옥동과 송현, 태화동 벨트 상권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강남권의 교육환경을 개선하여 면학여건을 조성하고, 종합생활스포츠타운을 만들어 시민이 여유로운 스포츠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안심영농’환경을 위한 농산업특구를 추진하여 농촌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바이오 산업단지를 확장하여 기업을 유치하고 좋은 일자리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경북 북부, 강원남부, 충청을 아우르는 초광역 농산물 물류센터를 유치하여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과 함께 저장, 가공, 수출 시스템을 구축하여 농민의 ‘안심영농’과 농업 6차산업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신도심과 원도심의 유기적 연계성을 강화하고 원도심의 교통 정체와 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이와함께 용상동 등 동부권 시민의 광역교통망 이용편의를 위한 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 신도심, 원도심, 하회마을, 문화관광단지 연계를 통해 관광객 접근성을 높여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 신도심·원도심 연결 도로를 놓아 신도심·원도심 연계성을 강화하고 기존도로의 교통정체를 해소하며, 신도심 방문객과 하회마을 관광객을 도심으로 유입하는 효과를 증대시키겠습니다.

▶ 용정교 연결 도로를 건설하여 관광객의 문화관광단지 접근성을 제고하고 용상·성곡주민 교통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 북순환로에서 시외버스·신철도역까지 연결하여 시민이 광역교통망 접근 편의를 높이고, 시내 교통정체를 완화하겠습니다.

▶ 철도역사부지에 복합(버스)환승센터를 설치하여 시외버스, 신철도역, 도청신도시, 하회마을, 도산서원, 문화관광단지 등 안동시 내외의 주요 교통 연결망 거점을 구축하여 시민 교통편의 증진 및 관광객 유입 증대 효과가 나타나도록 하겠습니다.


3. 신도청시대! 뉴안동그랜드플랜으로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행복시대를 열고 한반도 황금허리 핵심거점도시의 위상을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서민의 삶은 날이 갈수록 팍팍해져가고, 청년은 떠나고 있습니다. 관광객이 늘고 기반시설도 확충하고 있으나 서민의 삶은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과거 개발시대의 방식으로는 융합과 창조가 중시되는 요즘 시대의 성장패러다임과 호흡할 수 없습니다. 소수만의 행복한 삶이 유지될 뿐입니다.

시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성장의 초점이 서민에게 맞추어야 합니다. 대기업유치도 중요하지만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 육성에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창의있는 청년사업가를 육성해야 합니다.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의 생업 시름을 덜어내야 합니다. 단지 스쳐가는 안동이 아니라 머무르고 추천받는 안동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뉴안동그랜드플랜은 안동시민행복에 최우선 가치를 두었습니다. 이를 실현하여 전국에서 사람이 모이고, 돈이 돌고, 살고 싶은 안동을 만들 것입니다. 오로지 시민을 중심에 놓고 소통하며 저의 모든 것을 쏟아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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