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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국토교통부 하천 공모 6개 사업 선정 - 전국 25개 사업중 경상북도 6개 사업 1,267억원 최다 선정 - 지역관광 인프라 및 생태계 복원 등 다양한 기대효과가 예상
  • 기사등록 2016-01-04 23: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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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지역과 국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하천 공모사업’에 6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경상북도는 대상지 선정시부터 시․군과 긴밀히 협조하여 사전 답사, 기본계획 검토 등으로 공모 취지에 적합한 지역을 우선 선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울진군 부구천, 청송군 주방천, 고령군 안림천 하천정비사업, 경주시 신당천 생태하천조성사업, 경산 남천 하천정비사업, 영천시 금호강 수변공간조성사업 등 6개 사업 총사업비 1,267억원을 확보해 전국 25개 사업 중 최다 사업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울진군 부구천(L=2.2km, 166억원), 청송군 주방천(L=4.59km, 222억원)은 선도 사업으로 선정돼 2016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여 2019년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나머지 4개 사업도 2017년도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에 착수하여 하천정비를 통한 치수 안정성 확보뿐만 아니라 친수공간의 재정비를 통한 지역관광 인프라 및 생태계 복원 등 다양한 기대효과가 예상된다.

 

한편 하천 공모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하천가치를 향상시키고 국민과 지역이 공감하는 하천사업 추진을 위해 하천이용 수요자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여 치수․이수․환경 등 하천의 다양한 기능을 고려한 자연친화적 하천 사업을 위해 공모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대진 경북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국토교통부 하천공모사업 선정으로 홍수 피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자연친화적이며 아름다운 하천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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