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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힐링 역사 문화 탐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가 4월 4일(목) 상주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및 자문위원 30여 명과 함께 힐링 역사문화탐방을 개최했다. 이번 북한이탈주민 힐링 역사문화탐방은 자문위원과 함께 지역명소를 걸으면서 남한에서의 생활·문화 방식 등에 대해 소통함으로써 남북한 문화적 차이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문화탐방에 함께한 북한이탈주민은 파독전시관에서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된 독일광부와 간호사의 삶을 견학하고, 원효대사가 창건한 남해 보리암 일원을 함께 걸으면서 가족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윤경한 협의회장은 “북한에 남겨진 가족에 대한 미안함과 그리운 마음, 고향에 갈 수 없는 분단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겠지만 언젠가 통일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될수 있는 희망을 안고 사시길 바란다”며, “이번 여행이 남한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는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의 휴식처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견학에 참가한 북한이탈주민 김모 씨는 “평소 생업에 바빠 여행할 기회가 적은데 가족 지인과 함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좋은 추억을 만드니 마음이 저절로 따뜻해진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는 매년 북한이탈주민 문화탐방 및 간담회, 명절과 연말 정 나누기 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구성원으로 안정적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류·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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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청, 경제교육 담당교원의 전문성 강화
경상북도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이 4월 4일 안동교육지원청 희망관 회의실에서 관내 초, 중학교 경제교육 연수 참여 희망교사 45여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담당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제 소양을 함양하고 체계적인 청소년 경제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경제교육 교수법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경제교육 전문가 강의는 ‘100세 시대, 청소년 경제교육이 필요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경제적 주체로서 올바른 경제개념을 가지고 합리적 소비와 생활 속 용돈을 관리하는 등의 실천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되었고 동료 교사들과 경제교육 교수 학습자료의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윤석근 교육지원과장은 “경제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안정적인 경제적 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인 교육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경제교육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역량을 갖추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경제교육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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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당 ‘끼니가2021’, 취약계층 위해 쌀 350kg 기부
안동시 용상동행정복지센터(동장 변광희)가 4월 4일(목) 관내 한식당 ‘끼니가2021(대표 김영한)’로부터 쌀 350kg을 기탁받았다. 최근 용상동에 개업한 안동의 국수 맛집, ‘끼니가2021’ 기영한 대표는 개업 전 지인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꽃화환 대신 쌀화환으로 보내주실 것을 정중히 부탁드렸고 이에 개업식에서 받은 쌀을 기부했다.김영한 대표는 “개업 축하의 의미로 보내주신 쌀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쁜 마음이 두 배다.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우리 이웃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변광희 용상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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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동, 주민들 앞장서서 내 동네 가꾸자
안동시 송하동이 지난 4일 주민 120여 명과 함께 영남아파트 일대에서 내내내(내집·내가게 앞·내가 청소하기) 실천운동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새봄맞이 환경정비와 더불어 무단적치물 철거지 정비를 위해 관변단체를 비롯한 인근 주민들이 팔을 걷고 나서 동네 가꾸기에 힘을 보탰다. 효과적인 캠페인을 위해 참석한 단체별로 구역을 정해 도로변 쓰레기를 줍고 「내내내 실천」 및 「덜버리고 잘버리기」 홍보도 함께해 클린시티 조성을 위한 주민 공감대도 확산했다.이날 정비한 영남아파트 아래 합전1길은 좁은 도로폭에 불법 포장마차가 수년째 방치되어 도시미관 문제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통행불편을 초래해 포장마차 철거는 지역의 숙원이었다. 캠페인에 참석한 주민들은 “지난 30여 년 동안 그 누구도 해결하지 못했던 포장마차를 드디어 철거했다”며 적극적인 시정 추진에 박수를 보내고, 행사에 참석한 권기창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아울러 해당 지역에 계획되어 있는 송현오거리 공영주차장과 연계하여 도로환경 및 담장경관 개선을 건의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도시환경이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다”라며 “오랜 세월 기다려 되찾은 도로가 주민이 희망하는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정비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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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안동융합회, 제10대 권재운 회장 취임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안동융합회는 4월 3일(수) 안동봉화축협 2층 묵향에서 권재운 제10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안동융합회는 다른 업종끼리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와 기업정보를 공유하면서 공동의 이익을 추구해, 더 발전되고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려는 목적으로 2007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80여 명의 중소기업인이 활동하고 있다.이날 제10대 권재운 회장 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안동시의회 의원,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등 여러 단체와 기업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안동융합회 권재운 회장은 “지역 기업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 함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어“지역 경제의 위기 속에서도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창조적 교류활동을 통해 부단히 매진할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안동융합회 회원사의 노력과 결실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라며 “앞으로 제10대 권재운 회장님의 취임과 함께 다른 업종과 협력 및 교류를 바탕으로 시정발전과 기업하기 좋은 안동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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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합니다
상주시 소외이웃을 위해 가락도매시장 도매법인 한국청과(주)(대표 박상헌)에서 5천만원 상당 과일과 상주시 북문동 소재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대표 이연호)에서 저출생 극복 성금 5백만원을 각각 기부하여 봄날의 따스함을 더했다. 한국청과(주)는 가락동 도매시장의 대표법인으로 1979년 설립, 직원수 95명으로 중도매인수가 299명, 연간 거래실적이 8,300억에 달하고 있다. 특히, 한국청과(주)는 ‘물가안정을 위한 희망사과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산지별 물가안정과 소외계층 지원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무엇보다 상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도 취급하고 있지만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에서 출하하는 겨울 오이 80% 정도를 상장하여 수도권에 상주 오이 유통을 전담해 왔다. 또한, 함께 기부에 동참한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은 1994년 설립, 조합원 수 122명으로 상주 시설 오이의 전체면적 중 36%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오이 전문 생산법인이다. 특히, 연간 매출액이 229억원으로 공동선별 비율이 55%에 달하고 있어 누구나 믿고 찾는 농산물 생산 및 유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한국청과(주)에서 농산물 주거래 산지인 상주시에 귀한 과일을 기부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또한 어려운 농업현실에서도 묵묵히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노력해 주시는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의 기부 동참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상주시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소외된 이웃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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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 주유소 흡연 시 50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오는 7월 31일부터 주유소 등 위험물을 다루는 장소에서 흡연 행위로 적발 시 최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된다. 기존 법령의 경우 주유소 내에서 라이터 사용만을 제한하고 있을 뿐 흡연 자체를 금지하고 있지 않아 주유소에서 주유 중 흡연하는 행위를 제지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부족했다. 이에 안동소방서는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 주유소 등 위험물 저장·취급 장소에서 흡연 시 과태료 부과 조항이 7월 31일부터 시행될 것임을 알림과 동시에 제조소등에서 위험물을 보관하는 장소에서 부주의한 화기 취급의 위험성을 관계자 및 시민께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주유소 등 위험물을 다루는 장소의 시설 관리자는 금연 구역 알림 표지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이를 설치하지 아니하거나 보완이 필요한 경우 소방서장이 시정을 명령할 수 있다.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휘발유 증기 등 위험물이 체류하는 장소에 불꽃·불티가 발생하면 자칫 대형 폭발 및 화재 발생의 위험성이 매우 높다”며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관계자분들과 시민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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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도소, 2024 경북지방기능경기대회 금상 은상 수상
안동교도소 수용자들이 사회복귀 후 안정된 직장을 갖는데 필요한 각종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1일부터 5일까지 경북 안동 경기장 등에서 펼쳐진 2024년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 실내장식 부문에 직업훈련생 2명이 참가하여 금상(1위)과 은상(2위)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안동교도소 직업훈련생 A씨(38세)씨와 B씨(33세)는 건축목공 직업훈련을 받으면서 다수의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여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준비하고 있으며, 정호철 직업훈련교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훈련을 받아 실내장식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차지했다. 윤영주 소장은 “앞으로도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직업훈련프로그램에 내실을 기하고 관련 직종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직업훈련의 수준을 높여, 수형자가 출소 후 사회에 정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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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재능기부 주거환경 개선사업 본격적인 활동 시작
안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가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재능기부 주거환경 개선사업’ 활동을 시작했다.안동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재능기부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사회적지원서비스에서 제외된 주민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사업이다. 대상자는 읍·면·동의 생활지원사의 추천으로 선정되며 쓰레기 정화 활동, 도배, 장판 교체, 전기 점검 등의 주거개선 활동을 실시한다. 이중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도배, 장판 교체 등 일부 작업은 전문자원봉사단 육성사업의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수료한 자로 꾸려진 집고수봉사단 등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실시된다.지난 4월 2일 운흥동에서 진행된 활동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해 대상자 가정의 내·외부 생활쓰레기 청소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으며, 향후 집 환경을 고려해 싱크대 교체 등 후속 작업을 실시한다.또한, 지난 3월 15일 1차로 싱크대 교체 작업을 진행한 가구를 대상으로, 4월 3일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수료한 집고수 봉사단과 하우징나라봉사단원 7여 명이 참여해 도배 작업을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배운 전문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내부 천장과 벽에 빈틈없이 작업하며 눈부신 재능기부를 펼쳤다. 이를 통해 노후된 집이 쾌적하고 깨끗한 집으로 탈바꿈했다.김정미 민원새마을과장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라며, “귀한 시간을 내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해 주신 사회단체와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재능기부 주거환경 개선사업’뿐만 아니라 ‘찾아라! 행복마을-출동! 드림봉사단’, ‘클린안동 전통시장 나들이 사업’, ‘전문자원봉사단 육성사업’ 등을 진행해 안동시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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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컨벤션센터, 국내 최고의 도자조형작가들의 특별기획전
안동시 도산면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내 세계유교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국내 최고의 도자조형작가들의 특별기획전인 ‘[Thinking Hands]展’이 4월 3일(수) 아트포럼과 오프닝을 시작으로, 4월 27일(토)까지 열린다.이번 기획전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안동의 문화적 배경 아래, 현대도자조형예술과 설치미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선보이는 전시가 될 예정이다.제목인 [Thinking Hands]는 ‘생각하는 손’, ‘사유(思惟)하는 손’이라는 모호하지만 한 번 더 고민하게 만드는 것을 주제로 삼아, 긴 시간 동안 작가들이 한 고민과 생각, 그들의 땀으로 응축시킨 작품들에서 그 의미들이 비로소 표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안동국제컨벤션센터 전시기획 담당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현직 도자조형학과 교수와 작가 13인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라며, “시각적인 부분은 물론 철학적인 깊이까지 느껴 볼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돼 새로운 예술을 감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는 말을 덧붙였다.또한 이번 전시와 연계해 아트포럼과 아트워크숍이 진행된다. 아트포럼은 전시 오프닝 행사와 함께 진행됐고, 세계유교문화박물관 내 시습당에서 화이부동조형연구회의 주도로 다수의 청강인과 함께 초대작가들의 포럼 발표, 질의 응답시간, 오프닝 다과파티 및 자유관람으로 이어졌다.아트워크숍은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중소회의실에서 전시 작가 외 조형대학 교수 및 박사과정 학생 다수가 함께, 다채롭고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전통문화체험(의병체험, 국궁, 한복 체험 등)도 진행돼 워크숍을 더욱 풍성하게 이끌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아트포럼은 4월 3일(수)에 진행됐고, 아트워크숍은 4월 26일(금)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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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합창단, 제27회 정기공연 ‘헨델의 메시아'
안동시립합창단이 지역민들의 문화향유를 돕기 위해 정기공연을 개최해 클래식 및 합창 분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안동시립합창단 제27회 정기공연 ‘헨델의 메시아’가 4월 4일(목) 19:30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이번 공연은 이창호 지휘자의 취임 연주회로 소프라노 마혜선, 메조소프라노 김향은, 테너 김세일, 베이스 전태현 및 바흐솔리스텐서울 바로크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이창호 지휘자는 경북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템플대학교(Temple University) 대학원에서 합창지휘를 전공했다. 필라델피아매스터코랄(Philadelphia Master Chorale)의 예술감독 및 지휘자와 해버포드 칼리지(Haverford College)의 객원교수를 역임했으며 대구, 광주, 울산, 안동시립합창단에서 객원지휘를 했다.헨델은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 작곡자로서 그가 작곡한 ‘메시아(Messiah)’는 하이든의 ‘천지창조’와 멘델스존의 ‘엘리야’와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 중의 하나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고 있는 곡이다. 오라토리오는 오페라와 달리 배우의 연기는 없지만, 줄거리가 있는 합창음악이다.2008년 창단된 경북 북부의 유일한 전문 예술단체인 안동시립합창단은 지역민의 문화 향유와 클래식 분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실력으로 고음악에서부터 현대 합창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음악회를 개최해여 지역민과 음악 애호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바흐솔리스텐서울 바로크오케스트라는 2005년 창단돼 정기연주회와 해설음악회를 가지며 바로크음악의 연주와 소개에 앞장서는 바로크음악 전문 예술단체로 국립합창단 등 국내 유수의 시립합창단들과 오라토리오 협연을 선보이는 오케스트라다.안동시립합창단은 차기 공연으로 다가오는 6월 27일 김천시립합창단과의 교류기획공연 ‘베르디 레퀴엠’을 준비하는 등 경북의 지자체 전문 예술단체 간 상호협력 및 공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안동시립합창단 제27회 정기공연 ‘헨델의 메시아’는 전석 1만 원으로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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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소년수련관, ‘2024 안동평생학습&청소년어울림축제’ 참가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환)이 운영하는 안동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달 30~31일 개최된‘2024 안동평생학습&청소년어울림축제’에 참가해 청소년 주도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청소년락페스티벌에서 청소년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를 가졌다. 체험부스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주도의 바리스타 진로체험(드립백 만들기)과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주도의 유스(YOUTH)퀴즈온더블럭 퀴즈체험이 함께 진행돼, 청소년의 진로탐색 및 역량개발의 자리를 가짐과 동시에 참여 시민과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청소년락페스티벌에는 안동시청소년수련관 동아리 ▲게슈탈트(밴드) ▲ZEST(댄스) ▲슈가걸즈(댄스) 3팀이 참가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년 주도의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통해 역량과 배움을 확장하고,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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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바싸르 목관 앙상블 ‘선율로 만나는 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매월 둘째 수요일 오전,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상설 기획공연인 브런치 콘서트를 진행한다. 부드럽고 아름다운 다섯 목관악기의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4월의 브런치 콘서트 바싸르 목관 앙상블 ‘선율로 만나는 봄’은 오는 11일(목)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4월 둘째 수요일인 10일이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이어서 목요일에 진행한다.바싸르 목관 앙상블은 국내외 유수의 음악 대학에서 연주를 전공하고 왕성한 활동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전문 연주자로 구성돼 있다.이번 바싸르 목관 앙상블은 플루트 홍채진, 오보에 박용힐, 클라리넷 황남규, 바순 김정인, 호른 이지영의 5인이 연주하며 에드바르드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 조르쥬 비제의 목관 오중주를 위한 카르멘 모음곡 등의 곡을 선보여 목관악기만의 따뜻하고 서정적인 선율로 우리가 맞이한 봄을 표현해낼 예정이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4월 브런치 콘서트 바싸르 목관 앙상블 ‘선율로 만나는 봄’은 전석 2만 원으로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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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면 풍물단,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대비 풍물 연습 매진
안동시 임동면 풍물단(단장 이철환)이 4월 2일부터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대비해 신명 나는 풍악을 울렸다.풍물단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주 화요일과 일요일 저녁 주 2회 두 시간씩 임동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풍물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임동면 풍물단은 각 마을에서 풍물에 관심 있는 주민 23여 명이 흥과 리더십이 뛰어난 상쇠를 주축으로 열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주민화합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매년 지역축제와 각종 행사에서 공연 봉사활동으로 인구감소에 따른 농촌지역에 화합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철환 풍물단장은 “낮에 힘든 농사일로 피곤할 텐데도 열심히 연습에 참여해 주시는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신규회원들의 노력과 열정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송우섭 임동면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풍물 연습에 참여하는 단원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풍물단원들이 신명나게 연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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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YMCA, 도산면 온혜무지개대학 개강
안동YMCA(이사장 임승우)가 4월 2일(화) 오전 10시 도산면 온혜교회에서 주민 50여 명을 모시고 ‘2024년 온혜무지개대학 개강식’을 가졌다.이날 개강식은 노래교실 강사의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온혜교회 목사의 인사말, 안동YMCA 이사장의 환영사, 도산면장과 지역구 시의원의 축사, 2023년 행사 영상 시청, 학사일정 및 교사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무지개대학은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아 안동YMCA가 안동댐 권역인 와룡, 예안, 도산, 녹전면을 대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온혜무지개대학은 온혜교회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2024년 온혜무지개대학은 2006년 농촌 이동복지 서비스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벌써 17년째로 그 역사가 깊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노래교실, 민요교실, 체조교실, 미술교실, 척사대회, 봄 소풍, 특강 등으로 다양하고 알차게 짜여 있다.김태성 도산면장은 축사에서 “온혜무지개대학 운영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 만큼 11월 수료 시까지 재미있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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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안동소방서, 상호 교류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이 4월 2일(화) 본원 제1회의실에서 안동소방서(서장 김난희)와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중요 수장시설의 소방 관련 업무 지원, 소방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발 운영 및 참여, 양 기관 교육시설의 상호 이용, 기관 발간도서 공유 등 교류 활성화와 공동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63만여 점의 국학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국보인 '징비록'을 비롯하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등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학진흥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국학진흥원은 문화재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한 자동속보설비를 설치하고, 안동소방서와의 비상연락망 핫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합동 소방 교육 및 훈련을 연 2회로 늘리는 등 비상 시 대처 능력을 키워 소장 문화재 자료의 보존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재 보존 및 관리는 물론 안전 문화를 확산할 수 있게 되었다.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소방서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업무 협력을 강화하여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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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교육청,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간담회 개최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공현주)이 4월 2일(화) 2시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에 대한 학교와 교육지원청,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의 협력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 형사제1부의 소년 사건과 학교폭력 사건의 특징과 사건 처리 절차에 대한 안내와 함께 소년 사건과 판례를 중심으로 학교폭력 사건 및 교권 침해 사건 등의 다양한 사례를 통한 학생 생활지도 유의 사항을 확인했다.특히 결정전 교사 의견 청취 제도의 취지와 사례 설명을 통해 소년 사건 및 학교폭력 사건 처리 과정에서 교육공동체의 협력이 중요하며, 이에 대한 교사와 학교의 교육적 역할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공현주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뒷받침하기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그리고 검찰청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협력이 중요하다. 우리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공동체의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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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열린다
임시정부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고자 안동시 임하면에 위치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4월 11일(목) 광복회 경상북도지부 주관으로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개최된다. 항일독립운동의 위대한 유산인 대한민국임시정부가 만들어져 잃은 나라를 되찾고 오늘에 이르러 자유롭고 행복한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105년이 흘렀다.대한민국임시정부는 1919년 3.1운동 직후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고 자주독립을 이루고자 중국 상해에서 대한민국임시의정원을 개원해 일제에 조직적으로 항거했으며, 근대적인 헌법 체제를 갖춘 민주공화제 정부의 탄생으로서 의미가 크다.또한 기념식이 개최되는 안동은 한국독립운동사에 있어 대표적인 인물인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과 일송 김동삼 선생 등 총 391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다.행사 내용은 추모벽 참배, 대한민국 임시 헌장 선포문 낭독, 기념사 및 축사, 대한민국 임시정부 성립 축하가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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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 문화유산 안전경비인력 멘토·멘티 지정제 운영
안동소방서가 봄철 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3월부터 5월까지 문화유산 안전 경비인력 멘토·멘티 지정제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안동소방서 관내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목조문화재가 있으며, 대다수의 목조문화재가 산림과 인접해 건조한 봄철 산불 발생 시 우리의 문화유산 보호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안동소방서 관할구역 내엔 235점(국보 2점, 보물 15점, 기타 218점)의 목조문화재가 있다. 이 중 국보 및 보물이 있는 대상 12개소는 안동시청 문화유산과 관리 감독 하에 문화유산 안전경비인력이 4조 3교대로 근무 중이다. 문화유산 안전경비 인력의 임무는 ▲재난 및 기타 비상상황 발생 시 119, 안동시청, 소유자 등에게 상황 전파 ▲화재 등 재난발생 시 관람객 등 인명대피 ▲문화유산 방재 단말기를 이용해 정해진 시간에 순찰 ▲각종 화재 발생 시 대응활동 지원 등이 있다. 안동소방서는 문화유산 안전 경비인력 멘토·멘티를 지정해 초기대응 능력 향상과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산불 사례 전파 및 특성 안내 ▲산불 발생 시 인명대피 최우선 및 119신고요령 교육 ▲소방시설 사용법·관리요령 및 산불 초기 대응법 교육 ▲유사시 대비 핫라인 구축 및 관계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산림인접지역 화재예방 순찰 강화와 시책 추진 시 알게 된 방화환경이 미흡한 대상은 지자체에 산림화재 예방을 위해 협조 요청을 할 예정이다.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 산행 시 라이터, 성냥과 같은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지 않는 등 산불예방 안전수칙 준수에 자발적 참여를 부탁 드린다”며 “우리 안동소방서는 더욱 다양하고 효과 있는 시책을 마련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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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면, 신속집행 1분기 목표액 120% 달성
안동시 도산면(면장 김태성)이 농민의 농작업 편의와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자체예산으로 편성된 주민숙원사업 19건 334백만 원, 면장재량사업 6건 43백만 원을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인 3월 초부터 조기에 발주하고, 공사현장을 직접 돌아다니며 독려한 결과 1분기 신속집행 목표액의 120%를 달성했다. 이는 24개 읍면동 평균 집행율 22.7%를 훨씬 웃도는 성과로, 100%를 초과 달성한 읍면동은 도산면뿐이다.도산면의 신속집행 대상액은 491백만 원, 상반기 자체목표액은 299백만원, 1분기 자체목표액은 142백만 원이다. 1분기 총집행액은 170백만 원으로 1분기 목표액보다 28백만 원을 초과 달성했다.또한 본청에서 재배정된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을 비롯한 각종 사업 36건, 562백만 원도 3월에 발주했으며, 4월에 공사가 완료될 예정으로 본청 관련부서의 상반기 신속집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김태성 도산면장은 “이제는 상반기 자체 목표액까지 남은 129백만 원 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사업 조기발주가 농작업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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