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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꿈터유치원, '어서 와, 유치원은 처음이지'
안동꿈터유치원(원장 강순자)이 3월 4일(월) 유아 104명을 대상으로 제15회 입학식을 진행하였다.유아들은 선생님들과 보호자의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안동꿈터유치원에서의 새 출발을 환영하는 축하 목걸이를 걸고 교실로 입장하여 담임선생, 친구들과 서로 인사 나누고 상호작용하는 시간을 가졌다.2024. 3. 1.자 부임한 강순자 원장은 아이들에게는 세 가지의 약속을, 보호자에게는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의 당부를 하였다.“첫째,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은 혼자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기다려 주기. 둘째, 어떤 아이로 자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다면 보호자가 본보기가 되어주기. 셋째, 조바심 내지 말고 멀리 보며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않기. 넷째, 아이가 듣는 곳에서 교사 험담하지 않기. 다섯째, 작은 상처는 아이가 열심히 놀았다고 여기고 민감하지 않기.” 강순자 원장은 “아이들 교육에 보호자와 유치원이 상호 소통하며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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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안면, 본격적인 봄철 산불 예방에 총력
안동시 예안면이 본격적인 봄철 산불 예방 기간을 맞이해 산불방지를 위한 특수시책 운영을 비롯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예안면은 야간 순찰조 편성․운영을 통해, 공무원 및 산불감시원 퇴근으로 산불에 취약해지는 야간에 예안면 직원들이 순번제로 각 마을을 순찰하며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예안면 전 주민에게 예안면장 명의의 ‘산불방지 당부 서한문’을 발송해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특히 관내 교량 등 주요 통행로에 산불 예방 깃발을 게첨해. 주민과 방문객의 경각심 제고 및 계도에 힘쓰고 있다.한편 예안면은 3월 1일(금) 본격적인 봄철 산불 예방 기간을 맞이해 산불 감시원 발대식을 거행하며 산불 예방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배용범 예안면장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예안면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담당 공무원의 투철한 사명감과 실천의식 그리고 산불 감시원의 보다 적극적인 감시활동이 전제되어야 한다”라며, “3~4월 집중 예방 기간 최선을 다해 산불을 예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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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서관 견학프로그램 확대 운영
안동시립도서관 3개관(중앙·웅부·어린이)이 2024년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은 영유아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과 시설 안내, 동화구연, 자율독서,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생 대상 견학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미니북 키링 만들기’, ‘책 정리작업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지난해는 유아 대상 프로그램으로 동화구연과 슈링클스, 보물책 찾기, DVD 영화감상 체험프로그램에 8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안동시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방문 희망 일주일 전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andong.go.kr)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공승오 안동시립도서관장은 “영유아 및 초등학생이 도서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고, 책을 읽는 기쁨을 알게 되길 바라며 도서관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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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후면, 한국사진작가협회, 장수사진 촬영 봉사
한국사진작가협회 안동지부 회원들이 지난 29일 10시부터 안동시 서후면 재품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실시했다.이번 봉사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안동지부 회원 8명이 참여했으며, 재품리 마을 어르신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장수사진은 좋은 모습을 간직했을 때 미리 사진을 찍어놓으면 무병장수를 하게 된다는 의미에서 촬영한다. 서후면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촬영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개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장수사진을 촬영한 한 어르신은 “영정사진을 미리 준비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지금의 나의 모습을 남길 수 있어서 좋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조정철 서후면장은 “어르신들께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고, 바쁘신 가운데도 서후면 어르신을 위해 시간을 내주신 한국사진작가협회 안동지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 모두가 건강히 장수하시기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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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상동, 매달 치킨데이~ 'BBQ 치킨' 기부
안동시 용상동 소재 비비큐(BBQ) 치킨(대표 전상하)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갓 튀긴 따뜻한 치킨 20인분을 관내 어려운 주민을 위해 기부했다. 매월 한결같이 기부한 치킨은 용상동 마뜰사랑곳간,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돌봄시설 또는 형편이 어려운 가정으로 골고루 전달된다.BBQ 치킨 전상하 대표는 “이웃사랑의 작은 실천이 우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된다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변광희 용상동장은 “아낌없는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사회의 활발한 기부 및 후원 활동이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발전에 선순환돼 함께 잘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다”라며, “기부해 주신 치킨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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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동 태극기마을 조성 1주년 기념 태극기 게양식
안동시 송하사랑 클린스마일운동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재국)가 29일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노하본동 마을에서 2023년 노하동 태극기마을 조성 1주년을 기념하는 태극기 게양식을 가졌다. 위원회가 나라사랑-day의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게양식에는 우중에도 불구하고 마을주민들과 13개 민간단체 100여 명이 참석해 태극기 떡을 나누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나라사랑 마음을 드높였다.위원회는 단체 업무협약 사항으로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국경일 태극기 달기 홍보와 태극기마을 가꾸기도 앞장서서 추진하고 있다.송하동 태극기마을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라사랑의 시작은 태극기 달기로 시작된다’는 생각을 실천하고자 마을 입구에 태극기 깃대와 바람개비를 달고, 집집마다 1년 365일 태극기를 게양하며 태극기 동산을 가꾸어 나가고 있다. 한편 송하동은 2024년 시에서 추진하는 읍·면·동 자율예산편성제를 적극 도입해, 주민참여 예산으로 태극기마을 국기 게양대 설치공사를 시행하고 노하동 주민으로부터 시작된 나라사랑 마음이 시와 전국 곳곳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김재국 송하사랑 클린스마일운동 추진위원장은 “태극기를 통한 송하사랑이 안동사랑, 나라사랑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히 클린스마일운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이영식 송하동장은“태극기를 통한 애국심이 지역사랑으로 선순환되어 안동시민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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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면 풍물단, 연시 총회 및 윷놀이 행사 개최
안동시 도산면 풍물단(단장 성재희)이 2월 29일 서부리 복지회관에서, 단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 총회 및 화합을 위한 윷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자 개최한 연시 총회는 지난해 결산보고 및 올해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회 후 단원들이 윷놀이를 함께 하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과 덕담을 나누고 서로의 건강과 화합을 기원하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성재희 풍물단장은 “지난해 단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오랜만에 개최된 윷놀이 행사를 함께 즐기며 모두가 한데 어우러진 가운데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도산면 풍물단원이 다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김태성 도산면장은 “윷놀이 행사를 통해 풍물단원 모두가 화합하고 서로 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크고 작은 행사와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단원들께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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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동, 취약계층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책가방 전달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영식, 박창근)가 2월 29일 초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책가방 지원 사업’ 책가방 전달식을 진행했다.‘책가방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책가방을 지원함으로써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첫 학교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특화사업이다.올해는 송하동 가정 10곳에 지원했으며, 사전에 대상 부모와 아동을 상대로 선호도 조사를 해 아이들이 직접 선택한 책가방을 전달했다.가방을 전달받은 한 학부모는 “초등학교 입학을 맞아 준비할 게 너무 많아 마냥 기뻐할 수 없었는데,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었다. 그리고 아이가 갖고 싶었던 가방을 선물 받으니 좋아하며 학교에 얼른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데 그 모습을 보니 나도 기쁘다”고 전했다.박창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학교라는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이 응원을 가득 담은 책가방을 메고 희망찬 꿈을 펼쳐 나가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한편, 2024년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송하동 나눔데이 △돌봄 밑반찬 지원 사업 △행복 수라상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보호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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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13회 입암면민 화합 민속 윷놀이대회
영양군(군수 오도창) 입암면이 지역사회 단합 및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제13회 입암면민 화합 민속 윷놀이대회가 입암애향청년회 주관 하에 2월 29일 입암면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이번 윷놀이 대회는 각 기관단체장들과 출향인사를 비롯한 주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및 기관단체 등 약 60팀의 윷놀이 단체전으로 진행됐다.입암애향청년회에서는 행사를 위해 풍성하고 다양한 경품 및 음식들을 제공했으며,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모든 참가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또한 입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무료로 차 나눔행사를 진행해 추운 날씨에 훈훈함을 더했다.이인수 입암면장은 “면민들의 화합을 위해 자리를 만들어준 입암애향청년회 및 관계자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따뜻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구 입암애향청년회장은 "많은 주민의 참여 덕분에 더 풍성한 면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었다.”라며 "참가자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깃드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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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여자고등학교, 자율형공립고 2.0 지정
안동여자고등학교(교장 김현국)가 29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자율형공립고 2.0 지정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안동여자고등학교는 오는 9월 2학기부터 자율형공립고 체제로 교육이 들어가며 앞으로 약 5년간 지역 명문고등학교로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교육과정에 있어서 기존의 자사고, 특목고 수준의 자율성이 부여되며, 개방형 교장공모제를 적용하고, 교사 정원의 100%를 초빙 임용 가능하고, 교원 추가배정 및 산학겸임교사 임용 지원이 가능해진다. 또한 기존 학교운영비에 더하여 약 2억원 가량의 특별고부금 및 교육청 지원이 이루어지며 협약기관 및 지자체 추가 재정지원이 가능해진다. 안동여자고등학교에서는 글로컬대학에 지정된 국립안동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이 추진 중인 인문학, 바이오 특화 지역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시범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안동·예천 지자체와 함께 K-인문(인성)교육을 통한 안동·예천형 공교육 혁신에 참여할 예정이다.김현국 교장은 자공고 2.0 선정을 계기로 삼아 지자체와 지역 대학과 연계를 통하여 지역특색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북 북부 지역의 인재양성에 앞장서 지역 명문학교로의 위상을 드높이고, 나아가 ‘교육 안동’의 브랜드를 만드는 데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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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보훈지청,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 캐리커처 제작․배포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수)이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유공자 네 분의 캐리커처를 제작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밝혔다.이번 캐리커처는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유공자 석주 이상룡, 운강 이강년, 육사 이원록, 박열 의사 네 분의 모습을 캐릭터로 제작했다.캐리커처 이미지는 저작권 등록을 완료하여 온라인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며, 공공누리 또는 경북북부보훈지청 홈페이지(지방청소개-우리청소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이용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 분들을 널리 알리고자 친근한 이미지로 제작하게 되었으니, 많은 활용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웅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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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산림조합, 나무시장 개장
안동시산림조합(조합장 이명우)이 2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나무시장(안동시 운동장길 178)을 개장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휴일없이 운영하며 유실수, 조경수, 약용류, 초화류 등 약 300여종의 우량묘목을 판매 및 전시중이다. 특히 나무시장에 산림경영전담지도원을 배치하여 나무식재요령 등 임업기술지도 및 상담을 병행하여 산주, 임업인, 지역민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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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 개최
안동시 남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이 2월 28일 남후행복누리센터 전정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도‧시의원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남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2019년 선정되어, 2020년부터 4년 동안 총사업비 약 38억4천만 원을 들여 남후행복누리센터를 비롯해 주차장, 안전보행로 조성, 지역 주민 역량교육 등 다양한 사업으로 추진됐다.신축한 남후행복누리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637.9㎡ 규모이며, 대회의실, 사무실, 동아리실, 체력단련실 등 주민 편익시설이 갖춰져 지역민이 함께 어울리는 사랑방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이날 준공식 행사는 남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지신밟기, 난타 및 색소폰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환영사, 기념사,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앞으로 ‘남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마련된 공간은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건립된 시설물이 농촌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은 물론 주민들의 화합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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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동 함께모아 행복금고 2024년 첫 번째 착한가게 탄생
안동시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태명)는 지난 27일(화)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동참한 2024년 첫 번째 착한가게인 ‘서악골식당’, ‘대구막창’ 2곳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사업의 하나인 ‘착한가게’는 월 3만 원 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모금액은 태화동 주민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과 긴급구호비 지원 등에 사용되고 있다.이번 ‘착한가게’에 동참한 대표들은 평소에도 주변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크고 작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서악골식당 김순예 대표는 태화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의 반찬 나눔 사업에 동참해 매월 반찬을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김태명 민간위원장은 “평소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주시는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후원금은 태화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태화동은 착한 가게 17건, 착한 가정 9건, 1인 1계좌 32건, 일시기부 4건 등의 기부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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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천면 주민자치위원회, 새로운 도약 다짐
안동시 풍천면이 2월 28일 풍천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4기 풍천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고문 28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창립총회에서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김명중 위원을 위원장으로, 최병섭 위원을 부위원장, 안경자 위원을 감사로 각각 선출했다.풍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 6일부터 13일간 공개모집을 통해 위원 25명, 고문 3명을 최종 선정했다. 제4기 위원의 임기는 2024년 3월부터 2년간이며 지역문화, 주민복지, 교육, 마을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이날 선출된 김명중 신임 위원장은 “주민자치에 대한 다양한 주민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라며 “항상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위원회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오규태 풍천면장은 “주민자치위원 위촉을 축하하며, 새롭게 출발하는 제4기 주민자치위원회가 모든 위원의 역량을 결집해 풍천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며, “풍천면도 민관 상생발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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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떡 보따리 나눔’
안동시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태명)가 27일(화) 태화동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사랑의 떡 보따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새봄을 맞이하는 시기에 맞춰 취약계층 88가구(통별 2가구)에 맛있는 떡과 음료 등을 전해드리며, 이웃 간에 안부를 확인하고 정을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했다.특히, 이번 나눔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건강 관리가 더욱 강조되는 환절기를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이번 ‘사랑의 떡 보따리’는 안동태화적십자봉사회(회장 박종주)에서 백미 40㎏과 식혜를, 안동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류경호)에서 라면 10상자를 주민을 위해 흔쾌히 기탁해 마련됐다.김태명 위원장은 “새로운 봄을 맞아 이웃들을 만나 안부도 확인하고 따뜻한 정도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 더욱 주민들을 자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권기원 태화동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위해 많은 분이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동에서도 항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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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년 농업산․학 협동심의회 개최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3일 농업 관련 기관·단체 및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안동시 농업산·학 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2024년 농촌진흥시범사업에 대한 대상자 선정의 건, 2024년도 제1차 추경 농촌진흥시범사업 대상 사업(보조율 70% 이상) 선정의 건에 대해 심의했다. 2024년 농촌진흥시범사업에는 82개 사업, 155개소, 총사업비 7,464백만 원의 사업 대상자가 선정됐고, 2024년도 제1차 추경 농촌진흥시범사업 대상 사업에 1개 사업이 원안의결 되었다. '농촌진흥법 제2조제3호'에서 규정한 농촌지도사업은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으며, 안동시 지방보조금 운영·관리지침에 따라 신기술 도입에 따른 위험도가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야 예산이 편성될 수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심의회를 통해 공정하고 적정한 사업 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했고, 농업 현장의 발전과 농민들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농촌지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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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주택화재예방으로 가정을 지킵시다
잦은 눈·비소식과 더불어 추운 날씨로 난방용품의 사용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최근 다수의 주택 화재 발생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증가 함에 따라 범도민적인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여 주택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몇 가지 사항을 당부하고자 한다. 첫째,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자제하고 기구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항상 플러그를 뽑아 두어야 한다. 장시간 난방기 사용 시 주변 복사열로 인한 열축적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전기매트 위에 두꺼운 이불이나 요를 깔아놓고 사용하는 것도 금물이다. 특히 라텍스 재질은 열에 약하고 인화성이 높으므로 함께 사용하면 안 되고 전기장판은 보관 시 접지 말고 말아서 보관해야 한다. 전기는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에너지다. 그러나 무분별하게 사용하거나 안전의식 없이 사용하게 되면 누전이나 단락 과부하 등으로 화재가 일어날 수 있다. 전기는 누전차단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테스트 버튼을 통해 확인하고 자주 차단기가 떨어진다면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전기안전점검을 받아야 한다. 둘째, 가스로 음식물을 조리할 땐 자리를 비우면 안되고, 특히 장시간 조리를 해야 하는 곰국이나 빨래를 삶을 때 자리를 비워 화재가 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가스를 다 사용한 다음에는 가스밸브와 중간밸브를 잠그고 수시로 가스가 새는지 확인해야 한다. 셋째,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또한 피난통로에 물건을 쌓아 놓지 않는다. 소화기는 화재발생 초기에 소방차 1대의 효과를 본다고 할 정도로 안전 필수품이다. 그리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 시 열 또는 연기를 자동으로 감지해 자체에 내장된 음향장치의 경보음을 울려 화재를 조기에 알려주는 소방시설로 수면 중이거나 노약자 및 거동불편한 사람이 화재발생을 조기에 인지해 신속한 대피를 가능하게 한다. 전기, 가스, 담뱃불, 기름 등 가정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모든 것들이 화재나 대형참사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한번 더 사용법을 익히고 한번 더 철저하게 점검해서 우리 모두 주택화재예방에 힘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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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주년 3.1절 '1919, 그날의 함성을 기억합니다. 2024’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한희원)이 올해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3.1운동의 하나 된 나라사랑 정신을 도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체험문화행사를 개최한다.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태극기 만들기(3종), ▲독립군 인식표 만들기, ▲독립군 사격체험을 진행하며, 대강당(왕산관)에는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독립군 놀이터를 조성하여 온 가족들이 함께 나라사랑 의미를 배워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독립군 체험을 마친 참여자는 전시관에 마련된 ‘나라사랑 인생네컷(스티커 사진)‘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 3.1운동에 대하여 함께 배워보고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역사 골든벨과 기념관 곳곳에 숨겨진 독립운동 주제 퀴즈를 풀어 보는 ▲역사보물찾기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자들에게는 풍성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전시관에서도 안동 독립운동가 애니메이션 상영, 남자현 어린이 특별기획전 연계 ‘포일아트 카드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한편, 기념관에서는 도민 염원을 담은 ‘대형 태극기 만들기‘를 진행하여 3.1절 전날 안동에서 진행되는 만세재현 행사에 선보일 예정이다. 경주, 청송, 안동지역을 순회하여 도민들의 나라사랑 함성을 태극기(9미터×6미터)에 담아 과거 광복을 희망했던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를 재현하였다. 2월 29일 오후 5시에 시작되는 만세재현행사는 광복회안동시지회가 주최하고, 안동청년유도회, 안동교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주관하여 ▲만세운동 재현 거리행진, ▲기념식, ▲타종식 순으로 진행한다.한희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은 “105주년 3.1절을 맞아 하나 된 함성으로 조국의 독립을 외쳤던 선조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배워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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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상동 통장협의회 공민당 동제(洞祭) 봉행
안동시 용상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2월 23일 평화사 공민당(용상북5길 140)에서 공민당 동제를 봉행했다.공민당은 고려시대 공민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동제당으로 전설에 의하면 1361년 12월,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안동에 몽진했을 때 공민왕의 곁에 있던 여랑이 공민왕을 보호하기 위해 화살을 대신 맞고 죽었는데, 공민왕은 여랑의 한 맺힌 원혼을 달래주기 위해 용상동에 당집을 짓고 여랑을 위한 제사를 지낸 것으로 전해진다.용상동에서는 이러한 풍속이 지속되어 마을 주민이 동제를 주관해, 매년 정월 열 나흗날(정월대보름 전날) 자정 공민당에 동제를 올리며 마을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권혁모 통장협의회장은 “마을의 건강과 안녕, 풍년을 기원하고자 하는 용상동 주민의 염원을 담아 동제를 봉행했다”라며, “주민대표로서, 갑진년 청룡이 승천한 마을인 용상동에서 청룡의 기운으로 주민들이 뜻하는 바가 모두 이루어지길 빌었다”고 전했다.변광희 용상동장은 “바쁘신 가운데 동제를 올린 용상동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용상동의 전통 행사가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존과 계승,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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