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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청, 유·초등 특수학급 연합 현장체험학습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 특수교육지원센터가 5월 30일(목) 안동 관내 유·초등 특수학급 학생 및 특수교사, 특수교육지원인력, 135명을 대상으로 「유·초등 특수학급 연합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이번 체험학습은 단체 활동을 통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성 함양 및 자기표현력 증진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이날 학생들은 학습의 장을 학교에서 지역사회로 옮겨, 대구 이월드에서 놀이 기구를 타기, 동식물 관찰하기, 동물 먹이주기 등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하고,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남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유·초등 특수학급 연합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놀이기구도 타고, 동물도 만져볼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라고 했다.안중환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단체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규칙과 질서를 지키고 단체생활 적응력을 신장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또래 친구와의 친밀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사회적 교류와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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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예천군민장학회, 장학금 및 포상금 수여식 개최
재단법인 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학동)가 31일 오후 5시 예천군청 대강당에서 2024년도 장학금 및 포상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학생 및 보호자, 교사, 장학회 이·감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학동 이사장이 장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 및 포상증서를 전달했다. (재)예천군민장학회는 지난 4월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 심사와 5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초·중·고 특기 장학생 22명 △중학교 성적우수(향상) 장학생 15명 △고등학교 명문고 육성 등 장학생 65명 △대학교 장학생 51명 △우수교직원 4명 등 총 157명을 선발하여 장학금 총 1억 9천여만 원을 수여했다.올해는 신도시 조성으로 증가된 학령인구들의 학습의욕 고취를 위해 중학교 성적우수(향상) 장학금 및 희망 장학금 등을 신설하고 기존 장학금도 지원을 대폭 강화해 전년 대비 약 두 배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올해의 우수 교직원에는 예천중학교 송창협, 경북일고등학교 김길수, 대창고등학교 김경화, 예천여자고등학교 안도식 교사 등 4명이 선정되어 포상금 2백만 원과 증서를 전달받았다. 수여식에 참가한 한 장학생은 “군민들이 모아주신 예천군민장학회의 장학금을 받게 되어 마음이 벅차고 힘들 때마다 이 순간을 기억하며 최선을 다해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학동 이사장은 “군민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장학금인 만큼 그 의미를 기억하며 예천군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장학생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건냈고, 예천 교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교직원 네 분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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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복 울진군수, 죽변면 민생 현장 투어 나서
손병복 울진군수가 지난 30일 ‘2024 군민 섬김데이’ 민생현장 투어 네 번째 장소로 죽변면을 방문했다. 이번 죽변면 방문은 5월‘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행복한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위하여 푸르미작업장과 어린이집, 마을회관을 찾았다. ‘군민 섬김데이’는 손병복 군수가 군민들의 삶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소통하고, 생활민원이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민생투어의 첫 번째 방문지인 푸르미작업장은 표고버섯을 생산․판매․납품하는 시설로 작업장을 둘러보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다음으로 삼일어린이집과 죽변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어린이집 일일 보조교사가 되어 동화책도 읽어주고, 함께 블록쌓기도 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보육 교직원들의 어린이집 운영 애로사항 및 현안에 대해 청취하며 “저출산 위기 상황에서 아이를 낳고, 보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어린이집에서도 우리의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했다. 이후, 죽변3리, 죽변5리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일일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주민숙원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민생탐방으로 지역의 현안에 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각 분야의 의견을 청취하겠다”라며“오늘 제기된 민원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그 결과를 주민들에게 알려드리고, 좋은 의견은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약속을 지키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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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2회 경북 영유아 숲사랑캠페인 행사 개최
경상북도가 30일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와 함께 경북의 영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놀면서 숲을 사랑하는 친자연적 정서를 함양하고, 저출생 극복에 동참하는 등 유아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2회 경북 영유아 숲사랑캠페인’행사를 포항시 도음산 산림욕장 일원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 소속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영유아, 보육교사, 학부모를 비롯해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동업·연규식 도의원, 관계 공무원 등 1,700여 명이 참가했다.(사)한국숲유치원협회는 경상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저출생과의 전쟁’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75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 2년간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 소속의 유아들이 자원재활용을 통한 아나바다 프리마켓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아이들의 손때가 묻어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숲으로 나가놀자!”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숲날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경북 영유아숲사랑단 발대식 개최, ▴숲을 품은 아이들 노래제창, ▴숲사랑 비전을 담은 숲구호 외침 순으로 진행됐다.행사주제와 연계한 행사장에서는 ▴나눔마당! 가꿈마당! 놀이마당! 자람마당! 4가지 숲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이 마음껏 신나게 놀고 즐기면서 숲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꼈다.남현주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사람과 자연이 하나되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게 유아 산림교육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저출생과의 전쟁에 지지와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고, 많은 아이들이 숲에서 다양한 산림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반 조성과 활성화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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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토지경계 확정을 위한 경계결정위원회 개최
청송군이 지난 29일(수) 청송군 미래도약실에서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지리1지구, 상평2지구」 토지경계 확정을 위한 청송군 경계결정위원회(위원장 :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 공병훈 판사)를 개최했다. 청송군 경계결정위원회는 지적재조사사업(전 국토를 정확하게 조사・측량하여 디지털 지적으로 변환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에서 설정된 토지경계를 심의・의결하는 위원회로 이번 심의를 통해 주왕산면 지리1지구(748필, 958,178.9㎡) 및 상평2지구(243필, 175,240.8㎡) 토지경계를 최종 의결했다. 청송군 경계결정위원회에서 의결된 토지경계는 경계결정통지서를 통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우편등기 발송되고, 60일간의 이의신청을 거친 후 경계를 최종 확정 짓게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청송군 경계결정위원회를 통해 청송군의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와 함께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청송군의 지적을 바르게 하고, 군민에게 빠르고 정확한 토지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각종 사업과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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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세계 금연의 날 맞이 금연 주간 캠페인 실시
상주시보건소가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금연 주간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 캠페인에서는 보건소와 금연지도원, 경북금연지원센터가 참여하여 중앙시장, 경북대학교 상주 캠퍼스 등 여러 시설에서 피켓 홍보와 체험부스(일산화탄소 측정 등)를 운영했다. 김재동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계 금연의 날을 알리고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시민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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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교육발전특구 추진 위한 협력체 구축
영천시가 3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공모 지정을 위해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업무협약식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최기문 영천시장 및 하기태 영천시의장, 김희수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용환 육군3사관학교 학교장, 손동기 영천상공회의소 회장, 박영남 영천고등학교 교장, 공정리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지역대학장 직무대리 등 15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지역만의 특색 있는 교육발전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인재 양성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발전과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교육발전특구 공모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도 같이 진행됐으며, 특구지역으로 선정되기 위해 학교복합시설 활용을 통한 돌봄 교육 내실화, 국방부 협약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 고교-대학-산업체가 연계한 지역 인재 양성 등 운영기획안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를 통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발전특구 선정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시키겠다.”고 말하며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돌봄과 교육·취업·정주환경 개선으로 시민들과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영천시는 교육발전특구 추진과 관련 학부모 및 교사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6월 6일까지 각 학교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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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인성콘서트, ‘최정원의 나의 삶, 나의 무대’
31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열린 ‘2024 영주인성콘서트-최정원의 나의 삶, 나의 무대’가 시민들의 뜨거운 함성과 박수 갈채 속에 마무리됐다.영주시가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시민들의 예술적 감성과 미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이번 영주인성콘서트를 마련했다.뮤지컬 배우 최정원은 1989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한 이후 30년 넘게 끊임없이 무대에 오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최정원 배우는 본인의 삶과 무대에 관한 이야기를 드림뮤지컬 팀과 함께 노래로 들려줬다.사전예매 분량 440장이 전석이 매진되며 시민들로부터 받았던 뜨거운 관심은 공연 내내 이어졌다. 관객들은 최정원 배우의 이야기에 몰입해 마지막까지 열띤 환호를 보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올해는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인성특강 뿐만 아니라 한층더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인성콘서트를 처음으로 개최했다”며 “오늘 공연이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강연과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영주시는 6월에는 4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148아트스퀘어에서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 회복을 위한 학부모 아카데미 ‘밥상머리 교육’을 개최한다. 26일에는 오후 2시 시민회관에서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를 초청해 ‘자산관리 노하우’라는 주제로 6월 영주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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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금당실정보화마을, ‘나눔리더스클럽’ 회원 인증
예천군 용문면 금당실정보화마을(위원장 안준식)이 지난 3년간 바자회를 통해 모은 1,290만원을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해「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스클럽」회원으로 인증받았다. 금당실정보화마을(위원장 안준식)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바자회를 열어 모은 수익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 성금으로 기탁해왔다. 안준식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해 준 용문면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금당실정보화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권영익 용문면장은 “매년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금당실정보화마을의 나눔리더스클럽 인증을 축하드리며, 용문면 지역 발전을 위해 늘 동참해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스클럽은 나눔을 실천하며 나눔을 이끌어 가는 기부자 모임으로 3년 내 1,000만 원 이상 기부할 경우 회원으로 인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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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35명 입국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5월 30일 라오스로부터 MOU체결 방식에 의한 외국인계절근로자 35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라오스에서 입국하는 35명의 근로자는 영양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국가 다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라오스와 MOU를 체결한 결과로 입국하였으며,이를 바탕으로 차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도입 규모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들은 입국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관련규정 및 준수사항과 범죄예방 교육 등을 마친 뒤, 농가에 배정되어 기본 5개월에서 최대 6개월간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오도창 영양군수는 "베트남 근로자에 이어 라오스 근로자의 입국으로 영양군의 일손 부족 문제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농가주와 근로자에게 꾸준한 지원과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양군에는 현재 MOU 방식 355명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 107명이 입국하여 총 412명의 근로자가 139농가에 배치되었으며 향후 6월과 8월에 계절근로자 추가 입국이 예정되어 올해 총 298농가, 869명의 근로자가 입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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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실무자 워크숍 개최
창녕군(군수 성낙인)이 지난 29∼30일 양일간,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소속의 24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실무자와 국가유산 관련 직원을 대상으로 가야사 바로알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가야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국가유산 보존과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지자체 간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로 지정된 부곡온천에서 가야사 관련 전문가 특강이 열렸다. 홍보식 공주대학교 교수와 김수환 경상남도 전문위원이 가야사 및 국가유산 관련 정책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창녕박물관과 세계유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둘러보며 가야문화에 대해 체험하고, 향후 교류와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튿날에는 우포늪 생태체험장과 창녕 생태곤충원을 방문, 국가유산 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겼다. 이어 람사르습지 및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우포늪을 방문해 국가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한편,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는 가야문화라는 공통적 역사 인식을 공유하고 시군 상호 간의 공동 발전과 영호남의 지역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2005년 2월 발족됐다. 현재 5개 광역단체의 24개 시군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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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청, 2024년 책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 연수 개최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이 5월 31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2024년 책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 연수를 실시하였다.이번 연수는 안동, 예천, 의성, 청송교육지원청 관내 초, 중학교 책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와 사서교사 75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연수는 새롭게 개통된 독서교육종합플랫폼(독서로 DLS) 주요 기능과 사용 방법 및 학교도서관 이해와 도서 분류 방법 등 학교도서관 실무교육과 자녀교육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특강은 남홍식 전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인생과 자녀교육”이란 내용으로 인생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고, 아이들이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인간으로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고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부모가 되자는 내용으로 큰 울림을 주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자원봉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도서관 지원 업무를 더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또한, 자녀의 정서적 지원자로서 부모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안중환 교육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은 학교와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고 학생들의 독서문화를 활성화 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음에 감사드리고, 안동교육지원청도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행복한 독서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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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서구동-나주시 이창동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안동시 서구동행정복지센터가 나주시 이창동행정복지센터와 상호교류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기 위한 상호기부를 추진했다.각 행정복지센터 소속 직원 15명은 150만 원씩 상호기부를 통해 지자체 간 상생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지역 간의 교류가 촉진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과 공직사회에서도 동참하는 분위기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전파할 계획이다.유설희 이창동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신 안동시 서구동에 감사드리며, 서로의 지역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고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는 좋은 취지의 제도인 만큼 건전한 기부 참여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윤석운 서구동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두 지역 직원의 상호기부로, 경북과 전남 사이 350km라는 거리가 무색할 만큼 돈독한 정서적 교류가 지속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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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안동시 백암배 바둑오픈최강전 개최
국내 정상급 프로기사들이 참가하는 별들의 전쟁, 「제6회 안동시 백암배 바둑오픈최강전」이 오는 6월 1일(토)부터 6월 4일(화)까지 4일간 안동다목적체육관, 군자마을, 백암선생 생가에서 개최된다.(재)한국기원, 안동시체육회, 경상북도바둑협회, 안동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프로기사․아마추어 선수 및 관계자 등 약 800여 명이 참가해 승부의 향연을 펼친다.먼저 6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프로·아마오픈최강부 예선전 및 본선 24강이 진행되며 아마추어부문(경북혼합 단체전, 대구·경북 최강부, 대구․경북 학생부 등) 예선 및 결승이 안동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다.이어 6월 3일(월)부터 4일(화)까지 이틀간 군자마을 및 백암선생 생가에서 프로․아마오픈최강부 본선 16강, 8강, 4강 및 결승전이 진행돼 치열한 접전을 통해 국내 최고의 바둑기사를 가려낼 예정이다.작년 대회와 마찬가지로 올해 대회에도 국내 정상급 프로기사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개최된 제5회 안동시 백암배 바둑 오픈 최강전 결승에서는 김명훈 9단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안동시 관계자는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위해 안동을 방문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며 “바둑 종목의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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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도시 김천, 사계절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스포츠 산업이 지역경제와 연계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간 스포츠 대회 유치경쟁이 치열한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각종 스포츠 대회 참가 및 전지훈련 등으로 지역을 방문하는 선수와 관계자들이 숙식을 해결하고, 특산품 구매, 지역관광, 쇼핑 등 다양한 소비활동을 통해 내수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국체전(2006), 전국소년체전(2007), 전국장애인체전(2007)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스포츠 메카도시로 발돋움한 김천시가 사계절 내내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극대화시켜 지역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김천시가 지난해 연간 256일 동안 총 18개 종목에서 50개의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개최하여 22만 7천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특히 선수 한 명당 동반 가족 수가 많은 유소년 대회를 집중적으로 유치해서 대회당 지역 방문객 수를 효과적으로 증가시켰다. 또한 지난해 7월,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 전국 어린이태권왕대회」는 2,604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초등태권도 단일대회 역대 최다 참가자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김천시가 지난해 스포츠 마케팅 관련 방문객을 분석한 결과, 대회 기간 동안 1일 최소 200명에서 최대 2,000명이 방문하여 김천에 머물며 344억원의 소비활동을 한 것으로 추산됐다.김천시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지원 연구용역(2023)에 의하면 스포츠대회 방문객 1인 평균 객단가는 150,990원으로 분석되었으며, 대회 종목별로는 축구가 267,889원으로 가장 높았고, 스쿼시 140,522원, 수영 98,392원, 테니스 97,157원이었다. 지출 항목별로는 외식비가 전체 지출비의 42%로 가장 높았고, 숙박비가 31%, 유류비가 12%를 차지했다. 김천시는 김천상무FC와 한국도로공사 배구단, 2개의 프로구단을 보유한 지자체로 3월부터 10월까지는 프로축구,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프로배구 시즌이 열려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프로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이는 스포츠 중심도시로서 김천의 도시브랜드를 강화하는 동시에 전국 각지에서의 프로스포츠 팬들을 김천으로 유입시키는 역할을 했다. 지난해 김천상무FC는 K리그2 우승을 차지해 1부리그로 승격했으며 현재 1부리그 12팀 중 리그 3위의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6차례 홈경기 총 관중수는 20,394명으로 집계되며 지난 시즌 총 관중수 21,305명 기록을 시즌 초반부터 넘어설 전망이다. 영남권 유일의 여자프로배구단인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은 지난 시즌 18차례 홈경기를 치렀으며 경기당 평균 관중수는 2,609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17일 흥국생명과의 홈경기에서는 김천실내체육관의 전좌석(4,375석) 매진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높은 관중 인기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성적은 리그 6위로 다소 부진했다.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V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여자부 최대어로 꼽혔던 강소휘(前GS칼텍스)선수와 외국인 선수 니콜라바(불가리아), 바티스타(카자흐스탄)를 새로 영입하면서 선수단 보강과 팀 전술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처럼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유치와 프로스포츠 경기는 그 도시 방문객 유입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들의 소비활동은 지역경제에 큰 활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장시간이 소요되는 다른 사업에 비해 스포츠 인구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비교적 단기간 성과가 나타난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지자체들이 스포츠대회 유치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김천시의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인프라 확충도 현재진행형이다.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인근에 추진 중인 어울림 한마당(제2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비롯해 삼애원 개발을 추진 중인 응명동 일원에는 야구장과 복합운동장 건립을 1차로 마무리했고, 장애인형 체육시설인 반다비 어울림센터를 조성 중이다. 또한 경북혁신도시 율곡동에도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이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순항 중이다. “파이를 키우고 있는 스포츠산업 프로젝트는 스포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직접적으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이 김천시의 입장이다. 한편 김천시는 스포츠 이벤트 활성화, 프로스포츠 진흥 등 국내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19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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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13회 포항 맛&락(樂) 페스티벌 개최
2024년 포항 맛&樂 페스티벌이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퐝스토랑’ 운영으로 포항의 맛과 멋을 선보일 예정이다. ‘맛&락(樂)’ 페스티벌은 포항 음식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2012년부터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연계로 개최해 올해 13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축제를 즐기러 온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부한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퐝스토랑’은 포항과 레스토랑의 줄임말로 지역 내 우수외식업지구 등이 직접 참여해 안전하고 청결한 음식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 10일 개최한 청년 푸드버스킹 요리 경연대회 수상팀이 포항 식재료를 이용한 간편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포항 10미(味) 등을 홍보하는 포항 음식 전시관을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운영해 포항의 다양한 식재료와 포항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포항을 찾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더해주고 포항의 먹거리를 홍보하기 위해 알찬 행사로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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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주왕산관광단지에 꽃양귀비 개화 시작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주왕산면 하의리 730번지 일대 주왕산관광단지에 꽃양귀비가 개화를 시작하였다고 밝히며 6월 4일 즈음에 만개할 것으로 내다봤다. 군은 주왕산관광단지에 16,000m2(4,900평) 규모의 관상용 꽃양귀비 단지를 조성하여 지역 주민과 청송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소카페 청송정원과 더불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청송의 명소가 되었으면 한다.”며 “가족, 친지와 함께 청송을 방문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주왕산관광단지 옆에 위치한 ‘청송백자도예촌’에서 ‘2024 제1회 청송백자축제’를 5월 31일(금)부터 6월 2일(일)까지 3일간 개최하며 축제기간 중 청송백자를 최대 40% 할인(일부품목제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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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아시아육상연맹 현지실사단 '구미 방문'
구미시가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1년 앞두고,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아시아육상연맹(AA) 현지실사단과 함께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현지 실사에는 아시아육상연맹(AA)의 Gen.Dahlan Al Hamad 회장(카타르), A Shuggumarran 사무총장(싱가포르), MR C K Valson 경기부장(인도)을 비롯해 대한육상연맹 부회장 등 20명이 참여했다.방문 첫날,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조직위원회의 대회 준비 상황 보고와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이튿날에는 주 경기장인 구미시민운동장과 숙박 시설을 현장 답사해 대회 준비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최근 열린 제62회 경북도민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비롯한 풍부한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시는 시민운동장 트랙 교체 공사로 세계육상연맹 Class1 공인, 전광판 추가, 조명탑 교체 등 최고의 시설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했다.한편, 구미시는 국제대회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 성공으로 대한민국 육상의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마련했으며, 연계사업 추진을 위해 176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세부적으로는 △인프라 확충 및 정비 분야 136억 원, △도시경관 조성 및 환경개선 분야 30억 원, △대회 홍보 및 붐 조성 분야 10억 원이다.구미시는 현재 국‧도비 확보가 확정된 사업과 함께 지역과 육상분야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중앙부처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국‧도비 지원을 지속해서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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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국의 전통 장(醬) 세계화 첫걸음
경상북도가 3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한국 장(醬) 문화 계승을 통한 장류 산업의 진흥과 세계화를 위해 ‘경북 한국장 데이’를 개최했다.‘한국장’이란 콩 발효식품인 장류(된장, 간장, 청국장 등)의 새로운 이름으로, 장류의 가치와 우수성을 홍보해 소비를 촉진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자는 뜻을 담았다.경상북도는 이날 전국 최초로 콩 발효식품인 장류 먹는 날을 ‘한국장 데이’로 선언하고, 그 의미를 전달했다.경북은 콩의 주요 산지이자 장(醬)문화에 대한 최초 기록1)과 대맥장2), 소두장3) 식품명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 전통 장(醬)의 뿌리이며, 이는 경북에서 시작되는‘한국장 데이’의 의미를 더욱더 뜻깊게 했다.1) 신라 신문왕(683년)이 부인을 맞이하면서 처가에 장(醬)과 시(豉)를 보냄(삼국사기)2) 보리와 검은콩으로 쑨 메주로 담근 간장, 3) 팥과 밀가루로 메주를 만들어 담근 장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도의원, 이계호 태초먹거리학교장을 비롯해 도내 장류업체, 우리음식연구회원, SNS서포터즈단, 태초먹거리학교 교육생, 시군 농식품 가공 담당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1부 기념식에는 도내 식품명인 등 6명을 한국장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경북이 주도하는 한국장의 세계화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경북에서 개발한 토종 발효균주 현황 및 기능성 장류 제조기술 연구성과 발표와 도내 우수 장류・간편식 된장・발효콩 과자 등 제품 관람, 이계호 학교장의 특강(한국장의 세계화 프로젝트)이 이어졌다.또한 참석한 장류업체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라이브스튜디오를 설치하고 셀프 판촉전 기회를 제공했는데, 40초 큐브된장, 미역쌀된장국 등 간편식 장류 제품을 소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특히, 경상북도는 한국 장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태초먹거리학교와 공동 기획한‘한국장 챌린지(짱esay~)’를 선보였는데, 챌린지는 콩 발효식품을 먹고 인증샷을 찍어 지인에게 사진을 보내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첫 주자는 이철우 도지사와 이계호 학교장으로 대국민 참여를 독려하며 ‘경북 한국장 데이’의미도 함께 전달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국의 장(醬)은 선조들의 지혜와 발효과학이 담긴 국가유산으로 그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시켜야한다”며, “오늘 선포식을 시작으로 도내 장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한국장이 K-푸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상북도는 올해 농식품의 세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식품제조・가공산업에 326억원을 투입했으며, 농식품가공의 대전환 추진을 통해 지난해 농식품 분야 매출액은 7조원, 수출액은 1조원으로 역대 최고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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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 민원창구 직원과 소통간담회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29일 군민사랑방에서 민원실 창구 직원 10명과 『군수님과 함께하는 민원창구직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직접 민원인을 상대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민원 업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대민업무 처리에 따른 고충을 토로하며 감정노동으로 지친 민원담당 직원의 스트레스 해소 방안과 악성민원 방지 및 공무원 보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사회가 다원화됨에 따라 점점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민원을 처리하는 직원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특히 악성민원으로부터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민원실을 중심으로 모든 부서가 연계와 소통을 통해 변화에 부응하는 민원 서비스를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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