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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청, 2024 유보통합 추진 실무단 협의회 개최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은 4월 26일에 안동교육지원청 희망관 3층 회의실에서 유보통합 실무 추진단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보통합의 안정적인 업무 이관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안동교육지원청 유보통합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원활한 업무 이관과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안동교육지원청 유보통합 추진 실무단은 안동시청 보육아동가족과 보육정책팀과 함께 어린이집의 현황 및 인력, 예산 부분에 대한 자료를 함께 공유하고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안중환 교육장은“이번 유보통합 실무단 협의회를 통해 업무담당자들이 이관업무에 대해 서로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안정적인 이관 업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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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원전관련 기업경쟁력 강화사업 선정기업들과 협약체결
경상북도는 29일 재단법인 포항테크노파크 본부동 다목적 강당에서‘원전 관련 기업경쟁력 강화사업’ 선정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행사에는 ‘원전 관련 기업경쟁력 강화사업’ 선정평가 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 12개 사 임직원과 주관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가 참석했다.원전 관련 기업경쟁력 강화 사업은 원자력 분야 중소기업의 원천기술 확보 및 자립 기반 조성·강화를 목적으로 기술개발, 판로개척 분야로 구분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3월 21일부터 4월 5일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사업지원을 신청받아 4월 16일, 17일 이틀간 선정평가를 했다.한편, 경상북도는 2019년 원전 해체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원전 관련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원자력산업의 전주기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병곤 경상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도내 원전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행정역량을 집중해 정부의 원전산업 생태계 강화 정책에 있어 경상북도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도는 앞으로 원전 관련 기업경쟁력 강화 사업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원자력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데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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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조례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4월 23일~24일 이틀간 문화환경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경상북도 야간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7건과 동의안 1건 및 소관 부서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의결했다.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위원들은 도민에게 필요한 예산 편성과 효율적인 예산집행 및 예산낭비 방지를 위한 심도 있는 질의와 현장의 목소리를 집행기관에 전달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수익이 있는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대한 지원 예산 편성을 지양하고, 경북예술센터 운영 위탁기관의 수익 창출로 도비 지원을 최소화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환경연수원 내 불법 설치된 자판기의 진상 규명과 법적 조치, 보건환경연구원 필수 장비 구입예산의 본예산 편성, 도립 자연휴양림 위탁 기관 선정 방식 개선을 촉구했다. 이동업 위원(포항)은 지역예술인과의 협업하여 문화예술 사업을 내실화하고 관련 예산을 확대할 것을 강조했다. 경북도 외에서 발생한 폐플라스틱까지 처리하는 열분해시설의 도내 설치를 신중히 검토하고, 폐기물 매립장 침출수 유출 방지 등 지속적 관리․감독 강화와 새로운 감염병 유행에 대비한 대응 체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경북을 알릴 수 있는 영·호남 문화관광 박람회 개최를 주문했다. 또한, 환경연수원의 회계 절차를 명확히 하고 불법 자판기 운영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여 투명성을 높일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도립공원 자연자원조사 용역비를 본예산에 편성하고, 영업용 전기·수소자동차의 우선 보급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도기욱 위원(예천)은 관광약자를 위한 무장애 관광지 정보의 온·오프 제공을 강화하고, 경북문화재단 공모사업 추진 시 "지역별 나눠주기식 사업 선정"을 지양하며 전문가를 포함한 현장 확인을 통해 지역 정서에 맞는 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제도 도입을 주문했다. 김경숙 위원(비례)은 법정 근로자퇴직급여 최소적립금에 미치지 못하는 퇴직급여 편성, 애매하불분명한 용어 사용, 제출 시기별로 산출기초가 다른 국학진흥원의 예산 편성을 강하게 질타하고, 자연휴양림 운영 적자 해소 방안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응급구급차 운영 또는 이동식 음압장치 구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병하 위원(영주)은 한복진흥원에 대해 지난 행정사무감사 뿐만 아니라 매년 제기되는 지적사항을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예산 삭감 등으로 한복관련 문화행사 운영에 어려움이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새로 취임한 원장에게 안정적 운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경민 위원(비례)은 청년에게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예술패스 지원 사업의 대상 범위 확대, 우수한 도립예술단 단원의 처우 개선, MBTI로 떠나는 경북여행 등 문화관광공사의 직접 사업아이디어 발굴 및 수행 확대, 환경연수원에 집중된 숲 해설사 교육의 민간 교육기관 활용 권역별 분산을 요구했다. 아울러 보문단지 내 관광역사문화공원의 잦은 콘텐츠 변경을 지적하고, 산림환경연구원 주차장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요구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가족친화형 우수 캠핑장 운영사업 보완과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한 체육분야 사업 발굴을 주문했다. 또한, 대한민국독서대전 추경 예산 증액 부족을 질타하고, 산림토목사업 하자검사용역 지도․감독 강화, 가스열펌프 저감장치 부착 사업 등 지연된 정책 추진을 지적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에 대한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민간문화예술 마중물 지원사업은 취미클럽이 아닌 수준 높은 단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해 줄 것을 요구하고, 환경연수원의 투명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촉구했다. 아울러 본예산과 추경예산의 취지에 맞는 예산을 편성해 사업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담당 부서가 의지와 열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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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년주도형 정주환경, 포항에서 답을찾다’ 주제로 청년포럼 개최
포항시는 지난 26일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에서 ‘청년 주도형 정주환경, 포항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Pohang Youth Forum 2024’를 개최했다. 포항시와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청년이 주도해 지역 청년의 정주환경 개선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청년세대 간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 앞서 이강덕 시장은 표창장 수여를 통해 청년정책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이강덕 시장은 “청년이 주인공인 청년포럼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것에 대한 깊은 공감대가 형성됐으면 한다”며 “진정한 지방시대를 완성하고자 하는 포항의 담대한 꿈과 도전에 청년들이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는 국무총리 산하 청년재단 박주희 사무총장, 주재원 한동대 교수, 포스텍 조윤경 학생이 주제발표자로 나섰다. 박주희 사무총장은 ‘청년정책은 사회를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주제로 앞으로의 청년정책은 새로운 위기 청년을 돕기 위한 민관 협력 모델로 설계해야 된다며, 청년정책이 지역사회와 함께할 때 바로 청년 친화 도시의 길이 열린다고 강조했다. 주재원 한동대 교수는 ‘청년 일자리와 지역의 경쟁력’을 주제로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2030세대 여성들의 일자리와 그들이 머물 수 있는 문화적 환경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지역 인구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유경 포스텍 학생은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MZ다운 특유의 입담을 선보이며 포스텍 입학 후 포항에서의 생활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자유토론 시간에는 이종승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분과장을 좌장으로 주제발표자들과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등이 토론을 이어갔다. 이들은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 청년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청년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을 찾은 100여 명의 청년들이 가졌던 현실적인 질문에 대해 진솔하게 대답하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오태필 한국외식업중앙회 포항시 남구 지부장의 자장면 재능기부로 포럼에 참석한 청년들이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소통하는 네트워킹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3부 토크콘서트는 개그콘서트 ‘소통왕 말재할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김영희와 정범균을 초청해 스탠딩코미디를 통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그맨 김영희는 재치 있고 진심 어린 답변으로 청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했다. 손동광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공동위원회장은 “전국 청년센터의 허브 역할을 하는 청년재단이 이번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사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박주희 사무총장은 “청년과 정책, 지역과 중앙을 잇는 청년정책의 파트너로서 청년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청년정책 포럼은 포항의 미래와 관련된 주제들을 선정해 매년 1회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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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태권도단 강미르, 파리올림픽 출전
영천시청 태권도단의 강미르 선수가 극적으로 파리올림픽 여자 –49kg급에 출전하게 됐다.지난 6일 열린 오세아니아 지역예선전에서 최소 출전선수 기준인 4명을 채우지 못해 –49kg급 올림픽 출전권을 재배정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세계태권도연맹은 국제올림픽위원회의 규정에 따라 올림픽 랭킹으로 출전권을 배정해 차순위인 8위 강미르 선수가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로써 영천시는 태권도단 창단 이후 최초로 올림픽 출전선수를 배출하게 됐다.강미르 선수는 2021년 영천시청 태권도단에 입단 후 4년째 꾸준히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 1위를 차지해왔으며, 작년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겨루기 국가대표로 선발돼 출전한 바 있다.강 선수는 5월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 예정인 제26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경기력을 점검하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계속해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강미르 선수의 파리올림픽 출전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 시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어 감사하며, 출전까지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경기는 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며, 우리나라 출전선수는 강미르 선수를 포함해 남자 –58kg급 박태준(경희대), 남자 –80kg급 서건우(한국체대), 여자 –57kg급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 여자 +73kg급 이다빈(서울시청)까지 총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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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4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
구미시는 오는 5월 5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시상, 공연, 체험 순으로 진행되며, 공모로 선발된 어린이 사회자가 기념식 무대를 공동으로 진행해 어린이날 지정의 의미를 더하고 참여한 아동과 부모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50사단 군악대, 천무응원단, 사족보행로봇, 인형탈, 어린이가 함께하는 입장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모범어린이 시상, 인형탈 댄스, 마술쇼, 빅벌룬쇼, OX퀴즈, 심쿵선물전 등이 열린다. 또한, △보물찾기 △버블놀이터 △하늘분수존 △구미캐릭터 벽화놀이터 △스포츠체험존 △에어바운스(유아·아동 구분)가 준비돼 있다.△K-방산 주축도시에 걸맞는 120여단의 병영생활 체험, 장갑차 전시 △하수처리과정을 담은 환경캠페인 △소방서 심폐소생술, 물 소화기 체험, 무선파괴방수차 전시 △경찰서 직업체험, 싸이카 시승 등 40여동의 체험부스 △먹거리존(솜사탕·팝콘·아이스크림·음료 등)도 마련돼 있다.대규모 참여인원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참여자 전체를 대상으로 보험에 가입했으며, 종합상황실‧미아보호소‧구급차‧의료지원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장 질서유지, 교통 안내를 위한 자원봉사자 100명도 배치한다.시는 5월 내내 지역에서 아이들과 가족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놀잼지도‧달력’을 제작했다. 아동과 가족 대상 행사명, 개최기간, 행사장소 등의 내용을 한 장에 담았으며, 어린이날 기념행사장과 시청 민원봉사실, 읍면동 안내데스크에서 배부하며, 시청 누리집‧SNS 등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날 기념행사 △구미에코랜드 어린이 숲&항공 과학체험전 △동화축제에 모두 참여한 가족에게는‘구미라면굿즈’를 제공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저출생 시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육아친화도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결혼‧임신‧출산‧양육친화적인 인프라를 구축해 아이‧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공동주택 매입 후 신규 돌봄시설을 설치해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한 장소에서 공동체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운영 중인 다함께돌봄센터(마을돌봄터)‧지역아동센터‧공동육아나눔터 등 10개 시설의 운영시간을 24시까지 연장해 올 하반기까지 구미형‘온종일 완전돌봄’클러스터 구축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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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국립산림치유원, ‘우수웰니스관광지’에 5회 연속 지정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우수웰니스관광지’에 국립산림치유원(5회 연속)과 소백산생태탐방원(신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올해 우수웰니스관광지는 △자연치유 △뷰티·스파 △힐링·명상 △한방 △스테이 △푸드 6가지 주제로 전국 지자체로부터 우수웰니스관광지 및 시설을 추천받아 서면, 현장평가를 거쳐 신규로 13개소를 선정하고, 기존 선정된 64개소에 대해 재지정 평가를 통해 최종 77개소를 선정했다.영주시는 자연치유 부분에서 2개소가 선정(재지정 1개소, 신규 1개소)되며 ‘K-웰니스관광 중심지’임을 다시 한번 대내외에 입증했다.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시설인 국립산림치유원은 2017년에 웰니스관광지로 최초 선정된 이후 5회 연속 재지정을 받아 치유관광 분야 독보적인 위치를 공고히 했다.소백산국립공원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해 자연 속 치유활동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올해 처음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됐다.소백산생태탐방원이 진행한 외국인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 관광객 신규 유치 활성화를 평가한 ‘K-컬쳐 특화상품 공모전’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개별관광객 대상 가장 매력있는 대한민국 10대 프로그램(프로그램명 : Sobaeksan Global Friends Program)에 선정될 만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선정된 우수웰니스관광지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통해 전략적 지원을 강화하고 단계별 고도화를 통해 우수웰니스관광지의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예정이다.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소수서원, 부석사 등 전통과 문화에 강점이 있는 영주관광에 자연과 치유를 더해 영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웰니스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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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경찻사발축제, 첫 주말 양일간 6만여명 찾아
지난 27일 성대한 개막식과 함께 열린 2024 문경찻사발축제에서 어제 28일까지 첫 주말 양일간을 맞아 6만여 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인 문경새재 축제 현장을 방문했다. 화창한 봄날에 따스한 날씨와 함께 개막한 첫날에는 2만9천명, 둘째 날에는 2만8천명이 축제장을 찾아 흥겨운 축제장 분위기에 즐겁게 참여했다. 축제 첫날에는 문경시 홍보대사인 박서진과 박군, 주미와 더불어 조명섭, 영기가 출연하는 화려한 라인업의 개막공연으로 총 1만 명의 관람객이 야외공연장을 오가며 흥겨운 축제 분위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은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관람객들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생방송으로도 중계됐다. 개막식에 앞서 1관문 특별전시관에서 진행된 개막 기념 퍼포먼스로 이번 축제 주제어인‘문경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라는 캘리그라피를 그려내고 언론 인터뷰를 진행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축제 둘째 날에는 문경 도자기가 사용된 관내 유명 카페의 디저트 아트 전시, 카페 선일이 참여한 전통 무용과 커피 담은 사발 이벤트가 진행되는‘다연’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루마니아 작가인 다니엘 레쉬가 광화문 주무대에서 전기 물레를 사용한 도자기 제작을 시연하며 광화문 주무대를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으로 가득 채웠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문경을 대표하는 문경찻사발축제의 개막에 많은 분들께서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남은 축제 일정도 알차게 준비했으니 신나는 축제 현장을 방문해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성공적인 개막식과 첫 주말을 보낸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4 문경찻사발축제는 29일부터 문경시민이 참여하는 읍면동별 시민의 날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에는 문경찻사발을 이용해 거품을 내 겨루는‘전국가루차투다대회’가 진행되는 등 고조된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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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상반기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79명 입국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4월 29일(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4년 상반기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79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2022년 필리핀 말바시, 카빈티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이번 필리핀 계절근로자는 지난 6일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에 이어 2차 입국한 근로자로 관내 24개 농가에서 5~8개월 간 영농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입국 후 근로자들은 청송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근로자 준수사항과 마약 및 범죄예방 교육을 받고, 신체검사‧마약검사, 개인 통장개설 등을 진행한 후 농가 대면식으로 갖고 앞으로 함께 일할 농가에 배치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가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계절근로자분들이 빠르게 환경에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근무하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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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영양 별천지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영양공설운동장 및 축구경기장에서 제3회 영양 별천지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영양에서 개최하는 전국 단위 축구대회로써 50대부 12개 팀이 참가했던 전년 대비 참가 규모를 늘려 50대부 14개 팀, 60대부 8개 팀으로 총 22개 팀 480명이 참가하였고, 경기 결과 50대부 우승은 경남 김해 F.C, 60대부 우승은 경기 수원 F.C 팀이 차지했다.영양군에서는 축구경기장을 확충하여 대회 참가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등 전년 대비 더욱 발전된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했으며, 대회 참가 선수단 및 가족 등의 영양군 방문으로 관내 지역 홍보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에서 영양을 찾아주신 동호인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대회가 모두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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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 운영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적 민원 편의 제공을 위해 25일 공성면 영오리(영오소통관)에서 2024년도 첫 번째“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운영했다. 상주시는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주민 및 노약자들이 행정기관에 방문하는 부담을 덜어주고자 행복민원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들로 구성된 지적민원처리반을 연말까지 운영한다. 앞으로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은 지적행정 관련 전반에 대한 상담 및 민원사항 접수와 저출산에 따른 인구증가 캠페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헌종 행복민원과장은 지적관련 민원 및 각종 시책 등을 전달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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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4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개최
김천시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한국중고농구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농구협회가 주관하는「2024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총 88개 팀(남고부 30팀, 여고부 13팀, 남중부 30팀, 여중부 15팀), 1,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김천실내체육관, 김천실내보조체육관, 김천국민체육센터, 성의고 빅토리오체육관에서 진행된다. 6일간의 예선전을 거쳐 결선 토너먼트에 돌입하며 대회에서 우승하는 고등부 남·여 팀에게는 8월 구미에서 열리는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에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대회가 열리는 김천시는 농구 인구 저변확대와 선수 육성을 위해 농구에 각별한 지원을 하고 있다. 김천시청 여자농구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4월에만 ‘대한민국농구협회장배 전국초등 농구대회’와 ‘2024 전국실업농구연맹전 겸 지역별 농구대회’2개를 개최했다. 김종현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대회에 전국 강팀들이 고루 참가하는 만큼 치열한 경기들이 다수 연출 될 것이다. 중고 유망주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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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예천활축제 3일 개막
예천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전국 최대 규모 체험형 대표축제인 ‘2024 예천활축제’가 시작된다. 2024 예천활축제는 ‘히트다! Hit! 예천!’이라는 주제로 ‘활’로 즐기는 다양한 콘텐츠와 어린이날 주간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활 전시관에서는 왜 예천이 활의 도시인지, 예천 활의 역사와 미래, 그리고 세계의 활문화를 조명하며, 특히 예천 출신의 김성락 궁장의 활 제작 시연 등 활의 역사와 전통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예천활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백미, ‘예천활공성전-활의 전쟁’에서는 서로 편을 먹고 삼국시대 격전지였던 예천의 어림성과, 원산성 전투를 재현한다. 특히 매일 32강 토너먼트제로 운영하여 매일 90만원씩 총 360만원의 시상금도 지급한다. 이외에 기존 활서바이벌, 활쏘기 체험, 필드아처리, 이벤트 활 등 남녀노소 누구나 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활놀이터에서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찾아오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키자니아 어린이 직업체험, 열기구체험, 해병대 보트체험, 에어바운스 등을 제공하며, 로드기차, 트램펄린, 암벽등반, 밸런스바이크, 신나는 오락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공연프로그램으로 축제 첫날 3일 개막식에서는 국립도립국악단의 공연으로 축제의 포문을 열고, 딴따라패밀리, 강혜연, 이퀄, 다이나믹 듀오의 축하공연과 불꽃쇼로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킨다. 이어 둘째 날인 4일에는 제9회 예천전국가요제, 어린이날인 셋째 날에는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에는 스페이스A, 김유하, 김원준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낙동강7경 문화한마당으로 마무리된다. 또한 행사기간 중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은 매일 이어진다.이번 활축제에서는 1일 체험권을 운영한다. 1일 체험권 소지자에 한해 행사장 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고, 1일 체험권을 7,000원에 구입하면 예천사랑상품권 5,000원을 돌려주어 지역 내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축제기간 동안 회룡포에서는 봄꽃축제, 예천곤충생태원에서는 ‘어린이날 아기자기 축제’등 활기 넘치는 다양한 축제・행사로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활축제와 예천곤충생태원 두 곳 모두 방문할 계획이라면 영수증을 버리면 안된다. 영수증 제시하면 1,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예천군수(김학동)는 “2024 예천활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며 특별한 추억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와 체험프로그램을 정성스레 마련했으니 이번 어린이날 연휴에는 꼭 예천군을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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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왕피천공원, 가정의 달 이벤트 진행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왕피천공원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특별할인을 진행한다.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에는 어린이들은 공원 내 모든시설(안전체험관, 곤충여행관, 케이블카, 아쿠아리움 등)이 무료이며, 왕피천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선물 및 색다른 체험도 제공할 계획이다. 왕피천 케이블카는 어린이날 당일 10시부터 16시까지 안전체험관앞 광장에서 룰렛 추첨 이벤트를 실시하여 우산, 비눗방울, 음료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또한 아쿠아리움은 5월 5일 오후 3시 30분 아쿠아리스트와 퀴즈도 풀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수중 퀴즈쇼, 5월 4일 ~ 5월 6일 오후 3시 물범 생태설명회를 진행한다. 더불어 5월 1일부터 가정의 달 특별할인으로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을 각각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동반 5인까지 20% 할인,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결합상품을 온라인으로 사전구매 시 최대 30% 할인 이벤트를 한달 간 진행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왕피천공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이벤트가 어린이와 모든 가정에 소중한 시간을 선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울진 왕피천공원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운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할인제도를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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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작은영화관' 치매극복선도기업 지정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6일, 창녕군 작은영화관을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신규 지정하고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은 작은영화관 개관과 치매극복선도기업 지정을 기념해 치매 환자 및 가족 6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영화인 ‘기억해줄래요? 초로기’를 무료 관람하는 야외 힐링 프로그램과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작은영화관은 이용객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치매 바로 알기’ 구역을 형성, 각종 안내 책자 비치와 치매 인식개선 홍보영상을 상시 송출하는 등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도 민원인들이 최신영화 관람이 가능한 창녕군 작은영화관에 대한 홍보와 최신영화 정보를 센터 키오스크에 송출, 상생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낼 예정이다. 박정숙 창녕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의 스트레스 완화 및 정서적 교류를 위해 영화관 나들이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여러 지역단체와 상호 협력을 확대하고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창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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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세계유산 하회마을서 ‘하회선유줄불놀이’ 시연
안동시가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전통 불놀이인 ‘하회선유줄불놀이’ 시연을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만송정 숲과 부용대 앞 강변 일원에서 5월 5일(일) 1회차 시연을 시작으로 6. 1.(토), 7. 6.(토), 8. 3.(토), 11. 2.(토) 및 안동국제탈춤축제 기간 중 2회 포함한 총 7회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올해부터 하회선유줄불놀이 관람을 위해 시연 행사장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시연 당일 오후 7시까지 반드시 하회마을 매표소에서 관람권을 구매해야 한다.또한, 하회마을 일원의 교통량 밀집으로 인한 불편이 예상돼 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구해 하회마을 내 차량 진입을 조기에 통제할 예정이다. 경북도청 내 주차장과 인근으로 주차량을 분산해 순환버스로 관람객을 수송하고, 시연 종료 후인 21시 20분 탈놀이전수관 앞 정류장에서 안동 시내로 출발하는 210번 노선버스를 1회 추가 운행할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하회선유줄불놀이는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수백 년을 이어온 전통 불놀이의 정수이며, 안동의 대표적 역사문화 자산이다. 또 하회마을은 빛 공해가 거의 없어 야간관광에 특화돼 있다. 관광 불편 최소화와 안전 확보, 다양한 콘텐츠 확충 등 행사 내실화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야간 문화축제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한편 첫 시연이 있는 5월 5일에는 하회선유줄불놀이 외에도 어린이날 맞이 풍선 나눔 행사, 신병주 건국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안동의 역사와 인물에 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인문 토크쇼, 시연에 사용되는 숯봉지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 밖에 식전 부대행사에는 국악 공연과 장승 깎기 퍼포먼스 등이 준비돼 관람객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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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난 구미 달달한 낭만 야시장, '지역경제 살리는 마중물'
구미시가 26일 개막한 달달한 낭만 야시장에 둘째 날인 토요일 3만 명에 달하는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고 밝혔다.4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일요일의 경우 어린이날, 12일 도민 체전 포함) 총 20회에 걸쳐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야시장은 26일 첫날부터 만원사례를 기록한 데 이어, 27일 개막식에는 자리가 없어서 못 앉을 정도로 붐비며 3만 명이 방문해 성공적인 개장을 알렸다.일부 매대에서는 첫날 평소 매출의 180%, 개막식에는 350%의 매출을 올렸으며, 최고의 매출을 기록한 매대에서는 첫날 400%, 개막식 600%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리며 조기 완판했다.새마을 중앙시장의 상인들은 “이토록 사람이 몰릴 줄 몰랐다. 골병들 정도로 힘들지만, 시장의 활기를 느껴 힘을 얻고 있으며, 음식을 더 준비하지 못해 아쉽다”며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한 시민은 “그동안 야시장이라고 하면 대구를 찾았다. 이번 야시장 소식을 접하고 다양한 메뉴와 즐길 거리가 흥미로웠고 국밥을 먹기 위해 1시간을 기다렸지만, 전통시장 특유의 흥겨움과 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원도심 부흥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야시장은 이수욱 새마을중앙시장 상인회장의 적극적인 협조와 구미대 최성철 교수를 비롯한 여러 교수진들의 노력이 성과를 이뤘다.다른 야시장과 차별화를 위해 구미새마을중앙시장만의 메뉴 개발을 위한 품평회 등 8차례의 판매자 교육과 야시장 매대 실습교육을 했고, 메뉴에 대한 판매자별 맞춤식 전문적 컨설팅이 진행됐다.여기에, 남우현 한국외식업협회 구미시지부 회장과 조정남 대한민국한식포럼 경북연합회 회장의 푸드페스티벌에서의 안전 확보, 청결한 환경관리 비법이 더해졌다.야시장 개막식에는 박현빈을 비롯한 정다경의 폭발적인 공연과 함께 젊은 층을 겨냥한 도토리 캐리커쳐, 퍼스널 컬러 진단, 레트로 사진관 등 색다른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 달 전 벚꽃 시즌엔 지산샛강에 6만 명이 몰리며 구미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번 야시장을 통해 볼 것 많고, 즐길 것 많은 꿀잼 도시라는 것을 증명했다”며, “앞으로 해외 유튜버들이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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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5기 MOM편한 30인의 아빠단’ 발대식
영주시가 27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제5기 MOM 편한 3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MOM 편한 30인의 아빠단’은 영주시가 아빠의 육아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이색사업으로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제5기 MOM 편한 30인의 아빠단’은 오는 9월까지 매월 아빠와 함께하는 캠핑, 플로깅 및 힐링건강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 육아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양육문화 및 가족친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이날 발대식은 선정된 30가정의 가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 및 사전설문조사를 시작으로 ‘MOM 편한 30인의 아빠단’ 사업 소개, 아빠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자녀와 함께하는 활동으로 아빠와 자녀의 거리는 더욱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활동이 아빠의 육아참여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보다 확산시켜 저출생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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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새마을의 날 기념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개최
안동시새마을회(회장 안병환)가 4월 26일(금) 안동시새마을회관 앞 강변둔치에서 ‘2024년 새마을의 날 기념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한마음대회는 안동시 새마을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회원 1,0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우수회원 27명을 표창으로 격려하고(안동시장(8), 안동시새마을회장(17), 도회장(1), 중앙회장(1)), 한마음체육대회, 24개 읍면동 대표 노래자랑 등 회원들의 결속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안병환 안동시 새마을회장은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시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을 모시고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열게 됨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이 대한민국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이 자리에 계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안동은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라며, “매년 시민 가까이에서 봉사하고 헌신하는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이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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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안동자원봉사센터, “팔팔백세 명랑운동회” 개최
(사)안동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한석)가 4월 26일(금)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팔팔백세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2회째인 이번 운동회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인 65세 이상 노인 92명과 종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활기찬 시간을 보냈으며, 팔팔‧백세팀으로 나뉜 참여자들은 각종 종목에서 건강과 기량을 뽐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를 지원하는 것으로, 안동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년간 안동시 독거노인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신체활동을 돕고자 기획했다.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시간가량 진행된 운동회는 박터뜨리기, 손님 찾기, 줄다리기 등의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초대가수의 축하무대로 흥을 더했다. 권영숙 안동자원봉사센터 노인맞춤돌봄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활동과 사회적 교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활기차게 활동하시는 모습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후와 우리 사회가 더 나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확인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안정된 노후와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안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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