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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이수희 강동구청장, '강동고덕나들목(IC)'으로 최종 명칭 선정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22일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한 시설물명칭위원회에서 고덕동과 구리시를 잇는 한강 교량의 신설 나들목 명칭이 ‘강동고덕나들목(IC)’으로 확정되었다.이와 함께 구가 교량의 명칭으로 지속 요구해 온 ‘고덕대교’도 국가지명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다.앞서 지난 2월 고덕동과 하남시 초이동 경계를 잇는 터널의 명칭도 ‘고덕터널’로 결정되며 강동구의 고덕 브랜드화에 한 걸음 다가섰다.강동구는 공사 시행 초기부터 ‘고덕’이란 명칭 사수를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며 발로 뛰어왔고, 명칭이 확정된 ‘강동고덕나들목(IC)’과 ‘고덕터널’에 이어 올 12월 교량 준공 전에 열릴 국토교통부 국가지명위원회에서 ‘고덕대교’(가칭)가 확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고덕대교(가칭)는 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구리 건설공사(14공구) 구간에 강동구와 구리시를 잇는 총 길이 1,725m의 한강 횡단 교량이다.강동구는 그간 ▲공사시행 초기부터 건설 사업상 명칭을 고덕대교(가칭)로 사용해 온 점 ▲고덕대교(가칭) 2km 이내에 ‘구리암사대교’가 있어 ‘구리대교’라고 할 경우 이용자에게 혼란을 유발할 수 있는 점 ▲‘고덕’은 조선 초기부터 유래된 역사성을 지닌 지명이라는 점 ▲고덕동이 교량 설계 시작점인 점 ▲공사현장이 도심지를 관통하여 공사 기간 내내 주민 피해와 큰 불편을 감내하며 국가 시책에 적극 협조한 점 ▲고덕동에 고덕비즈밸리가 들어서는 등 동부 수도권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점 등을 들어 해당 지역인 ‘고덕동’의 명칭이 반영된 ‘고덕대교’ 제정이 타당함을 관계 기관인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서울시 등에 적극 표명해 왔다. 이미 지난 2022년 11월부터 강동구는 ‘고덕대교’ 명칭 제정을 위한 주민 서명운동과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주민들의 의지와 염원을 보여주었고, 이수희 강동구청장도 직접 나서 주민 서명을 독려하는 한편 2023년 1월 고덕대교(가칭) 건설공사 현장도 방문해 한국도로공사 사업단장 등 공사 관계자들에게 명칭 제정을 촉구하였다. 특히, 2023년 3월에는 이수희 구청장이 경북 김천시에 있는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해 ‘고덕대교’ 명칭이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등 선제적으로 노력해왔고, 지난달인 4월 30일에도 구 관계자가 한국도로공사 본사에 방문해 건설처장 등을 직접 만나고 고덕대교 명칭 제정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며 강동구의 최종 입장을 표명하기도 하였다.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고덕동에 위치한 대규모 업무단지 ‘고덕비즈밸리’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올해 안에 입주를 마칠 예정이며, 앞으로 강동구를 동부 수도권의 경제 중심지로 이끌 핵심동력이 되어 ‘고덕’이라는 지역 이미지가 구축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강동고덕나들목(IC)과 고덕터널이 최종 명칭으로 선정되었기에 이곳을 지나는 시민 누구나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고덕대교’가 최종 명칭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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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서울중구문화원장, 한진흥업(주)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서울중구문화원장(남월진)과 한진흥업(주)(대표 박양춘)로부터 기부금을 각각 1천만 원씩 기탁받았다.지난 15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서울중구문화원장 남월진과 한진흥업(주) 라비두스 박양춘 대표는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김길성 구청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모두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남월진 원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마음껏 꿈을 향해 나아갔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사회공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밝혔다.아울러 박양춘 대표도 “지역의 인재 및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키워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이 더욱 적극적인 장학사업을 펼쳐,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이하 재단)은 학업 불균형을 해소하고 교육 소외계층에 안정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 출범했다. 지역인재 양성에 뜻을 품은 기업 및 독지가들의 후원에 힘입어 지역 발전을 선도할 우수 인재들에게 각종 장학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재단활성화 프로젝트 ‘너의 꿈, 함께 해’를 통해 후원처 발굴에 힘쓰고, 더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지난해부터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하버드와 같은 해외 명문 대학을 견학하고 해외 문화를 체험하는 차별화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길성 중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가운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재단 이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중구의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고 꿈을 이뤄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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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한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확대 설치한다.현재까지 동작구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는 총 47개 설치돼 있으며, 교통안전을 강화하고자 설치예산 1억 500만 원을 확보해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가 필요한 지역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올해 3월 서울경찰청, 도로교통공단, 설치업체 등과 설치지점 협의 및 현장 조사를 실시해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신규 설치 지역은 ▲신상도초등학교(상도동 208-5), ▲명수유치원(흑석동 177-8), ▲누리어린이집(신대방동 686-78) 등 총 3개소로, 경사 구간, 초등학교 정문 등 신호·과속 단속이 필요한 장소이다.구는 오는 6월 5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행정예고 의견제출을 받은 후 과속단속카메라 2대, 신호·과속단속카메라 1대 설치공사를 시행해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구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방침이다.행정예고에 대해 의견이 있는 개인 또는 기관․단체는 구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의견제출서를 내려받아 서면, 우편, 팩스 등을 통해 동작구청 교통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한편, 구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지난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신호등이 설치된 횡단보도 32개소에 LED 바닥 신호등을 구축했으며, 올 상반기 내 ▲노란색 방호울타리 ▲노란색 횡단보도 ▲활주로형 횡단보도 등 ‘시인성 강화 교통안전시설물’ 을 총 10개소에 확충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로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을 진입 시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교통행정과(☎02-820-151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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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 한번에… 원스톱 창구 운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구민들의 편리한 국세 및 지방세 신고를 위해 5월 한 달간 강동세무서와 함께 원스톱(One 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5월 내에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국세청 홈택스 또는 손택스(모바일)에서 종합소득세를 먼저 신고한 후 위택스로 연계하여 지방소득세까지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국세청에서 발송한 ‘모두채움신고서’ 수령자 중 세액 수정사항이 없는 경우에는 에이알에스(ARS) 전화로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하지만, 전자‧전화 신고가 어려운 납세자의 경우에는 신고‧납부를 위해서 종합소득세(국세)는 세무서로,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는 구청으로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납세자 편의 증진을 위해 세무서와 함께 담당 공무원을 상호 파견하여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도록 구청 본관 2층 지방소득세과에 원스톱 운영 창구를 마련했다. 스스로 신고가 어려운 납세자는 세무서 및 구청 도움창구에 방문하여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 후 납부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수출 사업자 및 국민생활 밀접업종(음식·소매·숙박업)을 영위하는 영세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연장(9. 2.까지) 한다. 신용재 지방소득세과장은 “신고 마지막 날인 5월 31일(금)은 사용자 집중으로 홈택스 이용 및 방문 신고 혼잡이 우려되니 편리한 전자신고를 적극 이용하고, 가급적 미리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하며, “납세자들이 불편함이 없이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지방소득세과(☎02-3425-5610, 56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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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장애인전용체육시설‘함께마당’개장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지난 22일(수) 개장식을 열었다.‘함께마당’이라고 이름 붙인 이곳은 중구 구민회관 옆 쉼터(145㎡)였던 곳에 마련됐다. 바닥에 인조잔디를 깔고 보치아와 파크골프, 농구, 풋살을 할 수 있는 시설도 구비했다. 앞으로 이곳에선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중구는 장애인체육회의 건의로 지난해 7월부터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다목적 운동 공간 조성을 기획했다.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운동 시설을 들이고, 공간의 이름도 정했다. 3미터 높이의 펜스와 1.2미터의 안전보호대도 꼼꼼히 둘렀다.올해 2월 말 기준으로 중구에 등록된 장애인은 5,440명으로 전체 주민의 약 4.5%이다. 오는 7월에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문을 연다. 지체장애인을 위해 전동보장구 배상보험 혜택을 확대하고 전동보장구 충전 부스도 늘리고 있다. 아울러 재활 운동, 평생교육 이용권 확보 등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체육활동을 즐기는 자리도 마련된다. 오는 6월 1일(토) 지난해 5월 발족한 중구장애인체육회가 훈련원공원에서 제1회 중구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날 축사에서 “장애인들이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현실 때문에 장애인의 체육활동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라면서 장애인 전용 체육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아울러 “‘함께마당’이 마련된 것을 계기로 장애인들 역시 활발한 신체활동으로 건강한 삶 꾸리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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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23일부터 송화벽화시장 고객주차장 확장 운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이 더 편리해진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송화벽화시장의 고객주차장을 23일부터 기존 24면에서 32면으로 확장 운영한다.구는 지난 2012년부터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고객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총 24면의 주차 공간을 개방했지만, 부족한 주차 면수로 인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구는 새로운 주차 공간 마련을 위해 부지를 확보하고, 상인들과의 협의를 통해 주차 공간 조성 공사를 마쳤다. 공사를 통해 주차 면수는 기존 24면에서 총 32면(일반차량 28면, 경차 3명, 장애인 주차구역 1면)으로 늘어났다. 고객주차장은 24시간 운영되며, 주차요금은 10분당 500원이다. 야간 정기 주차의 경우 월 6만 원에 이용 가능하다. 시장을 이용한 경우에는 점포에서 30분 무료 주차 쿠폰이나 주차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구는 고객주차장 추가 확보로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이 더 편리해지고 전통시장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천장의 벽화가 매력적인 송화벽화시장은 100여 개의 점포에서 품질 좋은 농수산물과 식품을 판매해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편의시설을 더 확충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주민 여러분들도 편리해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지역경제과(☎02-2600-62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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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서강석 송파구청장, 구민과 함께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방문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송파대로를 이른바 ‘걷고 싶은 정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벚꽃 흩날리는 꽃길과 푸른 녹지, 걷기 좋은 어싱(earthing)길이 펼쳐진 가로정원을 조성해 보행자 중심의 서울 대표 거리로 만들 것이다.”지난 21일 오후, 송파구민 및 구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뚝섬한강공원 서울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은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이날, 초여름 더위에도 서 구청장과 지역주민들은 시 관계자의 상세한 설명에 귀 기울이며 박람회 현장을 누볐다. 국내외 정원 작가, 시민 등 76개의 우수 국제정원들을 차례로 둘러보며 성공적인 벤치마킹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기탄없이 나눴다.현장에서 안내를 돕던 시 관계자는 “‘정원도시, 서울’을 조성하는 데 송파구가 많은 기여를 해 줬으면 좋겠다”며 “기술적인 조언이나 컨설팅 등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이처럼 구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은 지난 35년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송파대로를 볼거리 넘치고 활력 넘쳐 걷고 싶은 서울 대표 거리로 변화시키는 대형 프로젝트다. 특히, 석촌호수부터 가락시장사거리까지 1.5km 구간 ‘송파애비뉴’ 사업으로 추진한다. 도로를 재편해 보행로를 넓히고 벚나무를 심어, 볼거리 가득한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재구성한다.이날, 구민들의 웃음소리와 호기심 가득했던 정원 관람은 1시간이 넘도록 계속됐다. 구는 현장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모아 향후 송파대로의 조경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은 ‘정원도시, 서울’을 상징하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도시 서울의 위상에 맞는 세상에 없던 명품가로를 만들어 주민들을 섬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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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어르신 · 어린이 디지털 역량 기른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가속화 중인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어린이 3,5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기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로봇 활용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11월까지 운영한다.디지털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사업은 인지 · 판단 · 표현 능력을 갖춘 휴머노이드 로봇 ‘리쿠’ 40대를 활용해 진행된다. 로봇의 대화 기능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아이들에게는 로봇과 함께하는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어르신 대상 교육은 복지관, 경로당 등에 파견된 전문 강사가 로봇 ‘리쿠’를 활용해 스마트폰 사용법(길 찾기, 배달 앱 이용 등) 교육과 인지능력 향상 게임을 진행하며, 총 3회 과정으로 수강료는 무료다.어린이 대상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에 로봇 ‘리쿠’를 무상 대여하고, 전문 강사가 사전에 소속 교사를 대상으로 로봇 사용법을 교육한 후 기관별 자율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아이들의 흥미를 돋울 수 있는 구연동화(13종), 율동 동요(23종), 안전 교육(14종), 일반 교육(36종)으로 구성돼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미래기술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는 이번 교육을 통해 모두가 디지털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관심 있는 어르신 · 어린이 이용 시설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로봇 활용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어르신 및 어린이 이용 시설은 구청 스마트정보과로 10월까지 유선 또는 담당자 이메일 ‘로봇 활용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신청 접수처 : mrchoi@yangcheon.go.kr 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본 사업을 운영한 결과 유치원, 어린이집, 경로당, 복지관 이용 어르신 및 어린이 총 1만여 명에게 로봇 활용 교육을 제공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 Y교육박람회2023의 한 축을 담당했던 미래교육박람회 현장에도 로봇 ‘리쿠’ 체험부스를 설치했으며, 총 3일간 1,200여 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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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학교로 찾아가는 신나는 음악여행 운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7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신나는 음악여행’을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음악의 교육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용산미래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다. 전문예술 단체 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현악 앙상블, 발레리나, 기악 협연 단원들로 구성된 실내악단이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이나 동요, 애니메이션 OST 등 다양한 음악을 연주한다.구 관계자는 “공연은 무대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기 마련인데, 보호자가 아닌 또래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학생들은 학교 강당에서 60분간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감상할 수 있다.보케리니의 미뉴에트,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트리치 트라치 폴카,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엔니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 오보에,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등을 현악, 목관 앙상블 8인이 연주한다.음악감상과 함께 악기 구조와 역사, 소리 듣기, 일상 속 다양한 춤곡 비교, 연주기법, 지휘법을 배우고 음악을 몸으로 표현하는 발레마임을 배워본다.특히, 희망하는 학생이 직접 무대에서 젓가락 행진곡을 연주하거나 렛 잇고, 솜사탕 등 친근한 노래를 함께 부르는 시간을 구성하여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구는 3월 지역 내 초·중학교 24곳을 대상으로 희망학교를 접수 받아 학생 130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청파초(4.16.) ▲보광초(5.13.) ▲신용산초(5.14.) ▲용암초(5.22.) ▲삼광초(5.27.) ▲신광초(5.30.) ▲보성여중(7.18.)을 차례로 찾아간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함께 노래하고 즐기다 보면 낯설었던 클래식도 편하게 느껴질 것”이라며 “아이들이 문화예술을 즐기는 예술적 감수성이 풍부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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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직원 재난 대응 교육 프로그램 ‘모두의 훈련’ 자체 개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직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개월간 자체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해 ‘모두의 훈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재난 발생 초기부터 복구까지 대응 절차를 총 25단계로 나눠 스토리보드 게임 형태로 구현했다. 진행 방식은 다음과 같다. 8명이 한팀을 이뤄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각 실무반 역할을 맡는다. 각 재난 상황의 단계마다 미션 카드를 열어 자신이 맡은 역할에 따라 재난 대응을 하면 말판을 이동시킬 수 있다.참가자들은 재난 발생 시 현장 출동, 상황 전파, 사상자 병원 이송, 인근 수용소로 이재민 이송, 상황판 작성, 언론 브리핑, 수습·복구 과정 등 모든 절차를 차례차례 경험해 볼 수 있다. 미션 중간에 반드시 알아야 재난 대비 지식을 퀴즈로 출제해 몰입도를 높였다. 여러 재난 상황에도 공통적으로 수행하는 미션과 시나리오로 구성해 각 재난 상황에 대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 지난 5월 13일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재난안전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모두의 훈련’으로 처음 교육을 실시한 결과 직원들이 큰 만족도를 드러냈다. 한 참가자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그동안 포괄적으로 알고 있었던 재난 대응 방법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됐다”고 호평했다. 구는 교육용 프로그램이 필요한 다른 지자체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전파할 계획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재난 대응 과정은 공무원이면 반드시 알아야 필수 소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여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해 구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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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5월 ‘은평구민 나눔장터’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25일 은평평화공원에서 ‘5월 은평구민 나눔장터’를 개최한다.‘은평구민 나눔장터’는 구민들이 중고 재활용 물품인 의류, 장난감, 도서, 잡화 등을 서로 교환하고 판매하는 나눔의 장이다. 이는 자원 낭비를 막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는 행사다. 또한 폐건전지 20개를 모아 나눔장터로 가져오면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주고, 우유팩 20개는 롤휴지 1개로 교환해준다.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 후 판매할 수 있다. 판매자 개인 물품인 돗자리, 행거 등은 판매자 본인이 준비하면 된다.2024년 은평구민 나눔장터는 오는 10월까지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에 은평 평화공원에서 개최되며, 13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한다. 단, 혹서기 7, 8월은 제외다.특히 은평구민 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자발적으로 기부된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자원절약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많은 주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지구를 위해 일회용품은 사용하지 않고, 행사 후 남은 물건과 쓰레기는 챙겨가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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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시장, 소녀상 철거 시사..서경덕 "日에 속지 말아야"
최근 독일 베를린시 카이 베그너 시장이 도쿄에서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과 회담하고 "우리가 변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녀상 문제 해결책을 제시했다고 밝혔다.베를린과 도쿄의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일본을 방문한 베그너 시장은 "여성에 대한 폭력에 반대하는 기념물은 찬성하지만 더 이상 일방적 표현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전했다.또한 관할 구청, 연방정부를 포함한 모든 관련 당사자와 대화 중이며 독일 주재 일본 대사도 논의에 참여시키겠다고 말했다고 베를린시는 밝혔다.베를린 소녀상은 설치 직후인 2020년 10월 관할 미테구청이 철거를 명령했으나, 시민단체의 가처분 신청으로 현재 보류된 상황이다.그 동안 일본 정부는 전 세계 각지의 소녀상이 한국의 일방적 입장을 담고 있다며 철거를 계속해서 주장해 왔다.이에 대해 전 세계에 일본의 역사왜곡을 고발해 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베를린 시장에게 항의 메일을 보내 "당신은 일본만의 억지 주장에 속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역사적 자료를 함께 첨부하며 "역사를 올바르게 직시하고 다음 세대에 부끄럽지 않게 현명한 판단을 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한편 서경덕 교수는 일본군 '위안부' 역사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 세계적인 유력 매체와 뉴욕 타임스스퀘어 등에 광고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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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동작취업지원센터 1년…일자리 허브 도시로 도약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에 거주하는 A씨는 어려운 가정 형편과 더불어 가족의 병간호까지 책임지고 있어 70세가 넘은 나이임에도 반드시 경제 활동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일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A씨는 막막한 현실 속에서 동작 취업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렸고, 취업 상담을 통해 관내 30여 곳 이상의 구인 기업에 대한 일자리 정보 제공 및 연계로 아파트 미화원으로 취업에 성공했다.동작취업지원센터는 지난해 5월 개관한 이후 총 17,751건의 취업 상담을 진행하고 1,361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일자리 허브로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서울시 유일하게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 맞춤형 통합 일자리 시설인 동작 취업지원센터 출범 1주년을 맞아 오는 30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동작 취업지원센터(노량진로 140, 2층)에서 열리며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이와 함께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무료 노무·세무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동작 취업지원센터는 ▲일자리플러스센터 ▲어르신일자리센터 ▲노량진청년일자리센터 ▲동작50+센터 등 분산돼 있던 일자리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 맞춤형 취업 상담부터 직업훈련 교육,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구는 4만여 건의 일자리를 발굴해 상담 구민과 연결하고, 취·창업 박람회 및 일반경비원·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한 특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왔다.올해는 채용박람회를 연 1회에서 4회로 늘려 구인기업·구직자 간 취업 연계 및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부동산 개발전문가 및 돌봄대체교사 등 지역 현안 및 산업 특성을 반영한 취업 확정형 직업훈련 교육을 강화한다.아울러 구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개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 동작50+센터 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센터 개관 전인 지난해 대비 26% 증가한 595명이 재취업했다.앞으로 구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외부기관과 연계·협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 취업지원센터는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해 취업 지원의 메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탄탄한 일자리 복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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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허브꽃 만개한 허브천문공원으로 오세요”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서울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천문학의 신비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허브천문공원'(강동구 둔촌동 산 86)의 허브꽃들이 지금 5~6월 절정을 이루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황홀경을 선사한다. 2006년에 문을 연 허브천문공원은 천문(해, 달, 별 등)의 형상을 닮은 독특한 디자인과 180여 종의 허브와 수목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허브천문공원은 매년 계절의 변화와 함께 새로운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5월인 지금 공원 곳곳에서 만개한 허브꽃들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공원 입구와 중심부에는 화려한 금영화(캘리포니아 포피)와 산책로 주변에는 수레국화(콘플라워), 아티초크, 브라운머스타드, 잉글리쉬 라벤더, 헬리오트롭, 폭스글러브, 세이지, 비연초(락스퍼) 등 다채로운 허브와 꽃들이 향연을 이루고 있다. 현재 공원에는 허브꽃들 외에도 포토존, 액자 정원, 전망 데크, 조각 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 차 있어, 방문객들에게 끊임없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한 허브천문공원 내 체험학습장에서는 7월부터 9월까지 ▲허브 에센스를 활용한 허브 제품 만들기 체험과 ▲허브 꺾꽂이(삽목) 체험 두 가지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이번 허브꽃들의 향연은 6월 초까지가 절정”이라며, 서울에서 유일한 허브 군락지인 이곳에서 형형색색의 허브꽃들과 함께 향기로운 바람에 몸과 마음을 맡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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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까치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도약 선포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까치산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 도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구는 22일(수) 오후 2시 까치산시장에서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김덕수 까치산시장 상인회장, 상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형시장 선포식’을 개최했다.선포식은 문화관광형시장 선정을 기념하고 까치산시장의 성장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관광형시장은 기존 전통시장을 지역 문화자원 연계, 온라인 판로 확대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까치산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2년간 최대 1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구는 노후시설 정비 등 시설 현대화, 까치산시장만의 특색을 살린 자체브랜드(PB) 상품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을 통해 까치산시장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특성화시장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전통시장이 지역주민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자주 찾고 애용하는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강서구에선 까치산시장과 방신전통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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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제5회 아동·청소년 연합축제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오는 25일 상일동 방아다리 어울마당에서 아동·청소년 연합축제인 ‘오늘도 빛나는 우리(이하 오빛우)’ 플리마켓을 개최한다.올해 5회째를 맞은 오빛우 축제는 강동구 아이들이 직접 기획해 열리는 축제로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해 해마다 큰 인기를 끌어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플리마켓으로 개최될 예정으로 아동·청소년 판매자 10팀이 참여하여 직접 제작한 물품이나 의류, 잡화 등 중고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아동·청소년 공익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먹거리 부스, 체험 부스(▲젤리 펜던트 만들기 ▲종이가방 꾸미기 ▲책갈피 만들기), 신체활동 부스(▲농구 ▲땅따먹기 ▲딱지치기)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아이들을 맞이한다. 정혜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내가 쓰지 않는 물건이 누군가에게 쓰임이 되는 경험을 해봄으로써 자원순환의 가치와 기부를 통한 나눔의 행복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강동구 아동·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아동·청소년미래본부’는 강동구의 아동친화공공시설로 7~18세 아동·청소년들이 자치활동을 통해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이용자 주도형 공간이다.또한, ‘아동자치센터 꿈미소’는 오후 시간 비어있는 경로당을 아동·청소년의 공간으로 이용하는 1·3세대 공유공간으로 여가 및 자치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12호점까지 운영 중이다.자세한 내용은 강동구 아동·청소년 미래본부와 꿈미소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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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제180회 강서지식비타민강좌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내 아이의 감정, 기억, 언어 능력은 어떻게 발달하는 것일까?”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부모와 아이를 위한 뇌과학’이라는 주제로 제180회 강서지식비타민강좌를 진행한다.강사로 나선 장동선 박사는 뇌 탄생 이유, 연령대 별 뇌 발달과정 등을 소재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좌는 사전 신청 없이 오는 25일부터 한달간 누구나 강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강의에 장박사는 중추신경계인 뇌의 탄생과 인류가 커다란 뇌를 가지고 있는 이유를 진화 생물학 측면에서 흥미롭게 설명한다. 또, 뇌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고 자아가 확립되면서 타인과 맺는 긍정적인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더불어 AI시대 자녀에게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알아보고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케 만드는 내적 동기부여 방법을 함께 나눈다.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는 세계적인 기초과학 연구기관이자 '노벨상 사관학교'라고 불리는 독일의 막스플랑크 연구소에서 박사 및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JTBC 뭐털도사, tvN 알쓸신잡 등 다양한 방송에 활발히 출연하며 어려운 뇌과학 분야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자녀의 양육과 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뇌과학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 장동선 박사가 전하는 뇌과학 강좌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비타민 강좌를 개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의 장수 교양프로그램인 강서지식비타민강좌는 평생학습의 대중화를 위해 2007년부터 매월 1차례씩 개최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교육지원과(☎02-2600-69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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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응봉친화숲길 걷기 행사 운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가 응봉친화숲길 개통을 기념해‘걸어서 응봉친화숲길’행사를 연다. 응봉친화숲길 입구 금호산 맨발공원 광장에 모여 함께 걷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8일, 15일, 22일 29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총 4회 진행된다. 중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출발 전 건강지도자의 안내로 준비운동을 하고 올바른 걷기 자세를 배운 후 매봉산까지 자유롭게 걸으면 된다. 행사 당일 오전 9시30분 집결지에서 건강마일리지 500점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건강마일리지란, 중구가 운영하는 걷기 앱에서 적립하는 포인트를 말한다. 중구민이라면 1만 보를 걸을 때 200점, 7천 보에 150점, 5천 보에 100점을 받을 수 있다. 마일리지를 모으면 6월과 12월에 중구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할 수 있다. 앞서 구는 5월 한 달 매주 토요일 장충단공원에서 출발하는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매회 300명 이상의 주민이 참여하는 등 호응이 좋았다. 한편, 응봉친화숲길은 전 구간이 계단과 턱이 없는 숲길로 만들어져 유모차나 휠체어, 임산부와 노약자도 쉽게 오갈 수 있고 대현산, 금호산, 매봉산을 거쳐 남산까지 한 번에 오를 수 있는 길이다. 지난달 말 5.14km를 개통한 이후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구 관계자는 “중구민이라면 남산을 품고 있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자”라며, ‘걷기 좋은 날’참여를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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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내달 8일 역대 최대 규모 반려동물 축제 연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6월 8일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일대에서 역대 최대 규모 반려동물 체험형 문화행사인 ‘2024 Y펫밀리 축제’를 개최한다.축제명인 ‘Y펫밀리’는 양천(Yangcheon)의 ‘Y’, 반려동물의 ‘펫(Pet)’과 가족처럼 소중한 구성원을 의미하는 ‘패밀리(Family)’가 결합됐다. 구는 강아지 모양의 지형 특색을 살린 특화축제인 이번 ‘Y펫밀리’를 성숙하고 행복한 반려문화 확산의 교두보로 삼고자 한다. 구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목동역 인근 로데오 패션거리를 개최지로 선정했으며, 2차선 도로 30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반려견과 견주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 현장은 ▲스테이지존 ▲플레이존 ▲체험존 ▲쉼터존 ▲플리마켓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반려가구 및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관람·참여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먼저 중심 무대인 ‘스테이지존’에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축제현장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무대 천장에는 화려한 색감의 컬러볼을 달고 행사장 곳곳에 구o 공식 캐릭터인 강아지 ‘해우리’ 조형물과 ‘반려견 전용 포토존’을 조성해 생동감 있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무대 앞쪽에는 푹신한 빈백 소파 70여 개를 배치해 휴식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관련 퀴즈를 경연방식으로 진행하는 ‘반려동물 골든벨’을 비롯해 반려견과 견주의 패션 감각을 뽐낼 수 있는 ‘합동 패션쇼’, 유기견 입양 문화를 촉진할 ‘유기견 입양 가족 기념식’, ‘반려동물과 함께 듣는 버스킹’, ‘반려동물 용품 행운권 추첨’ 등이 예정돼 있다.특히, ‘반려견 토크콘서트’에는 유기견 입양 가족인 방송인 강남 · 이상화 부부가 무대에 올라 반려 가구로서 그간 경험한 각종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관객과 소통에 나선다. 반려동물을 위한 놀이공간인 ‘플레이존’에서는 국내 최고 프리스비(원반 던지기) 대표팀의 초청공연을 필두로 2024 아시아 어질리티 챔피언십 한국 국가대표 5개 팀의 시범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반려견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어질리티(장애물 달리기)’ 체험존과 ‘반려견 놀이터’가 설치되며, 반려견의 훈육 수준을 자랑할 수 있는 ‘반려동물 장기자랑 기다려 · 이리와 대회’가 열린다.다양한 반려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에는 ▲1:1반려견 멍BTI 성향 테스트 ▲펫타로 ▲견생네컷(사진 촬영) ▲반려견 발도장 찍기 ▲양천구 수의사회와 함께하는 반려견 건강상담 ▲캐리커처 ▲반려견 인식표 및 해우리 키링 만들기 ▲반려견 미용아트 체험 부스 등이 설치된다. ‘쉼터존’에는 파라솔과 테이블을 설치해 휴식을 취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샌드위치, 핑거푸드, 음료 등 간단하게 요기를 할 수 있는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한다.‘플리마켓존’에는 반려동물 관련 업체 20곳이 참여해 관련 용품, 수제 간식 등을 판매하는 장터가 마련된다. 아울러 축제 당일 목동로데오 상인회 및 입점 상가 업주들과 협력해 특별 할인 행사 등의 이벤트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달 31일까지 반려견 장기자랑(기다려 최강자전)과 반려견 패션쇼에 참가할 반려가족을 모집 중이며, 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행사 당일 인근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교통정리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안전관리 인력 10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할 방침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2024 Y펫밀리 축제’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널리 확산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면서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분이 반려동물과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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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915억 원 상정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을 용산구의회에 오늘(22일) 제출한다.2024년도 제1회 추경안은 본예산 대비 915억 원이 증가한 7086억 원으로 일반 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899억 원(14.82%)이 증가한 6876억 원이다.▲재난‧안전 예산 157억 원 추가편성 구는 이번 추경안에 재난‧안전 관련 예산 157억 원을 편성했다. 관련 예산에는 자연현상에 의한 재해인 풍수해와 대설‧한파에 대비한 ▲관내 하수도 구조물 및 빗물받이 공사 33억 원 ▲서울자동차고등학교 주변 외 3개소 하수관로 개량공사 15억 원 ▲겨울철 제설취약지역 도로 열선시스템 설치 12억 원 등을 반영했다.또,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한 ▲용리단길 동행거리 조성사업 등 보행환경개선 사업 34억 원 ▲노후 보안등 개량 및 도로조명 개선공사 11억 원 ▲보행자 안전펜스 신설 및 노후펜스 정비 4억 원 ▲승강기 노후 분전반 교체공사 5천만 원 등을 추가 반영했다.이와 별도로 재난 예방 및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 427억 원을 증액하는 등 구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사회복지 분야 194억 원 추가편성구민의 복리증진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 분야에 ▲생계‧주거급여 81억 원 ▲효창종합사회복지관 안전 환경조성 및 종합사회복지관 운영 28억 원 ▲어린이집 운영지원 6억 원 ▲가정양육수당 지원 2억 원 ▲경로당, 노인복지관, 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 지원 5억 원 등을 편성했다.▲교육 및 문화‧관광 분야 예산 19억 원 추가편성교육 및 문화‧관광 분야에 ▲학교 환경개선 사업 및 정보화 교육 기반 조성 사업 7억 원 ▲장애인 평생 교육이용권 지원 3천5백만 원 ▲서울자동차고등학교 급식비 지원 2천5백만 원 ▲관광 콘텐츠 개발 및 명소화 사업 등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4억 원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 2억 원 ▲박물관 전시 운영 1억 원 등을 계상했다.▲보건 분야 예산 40억 원 추가편성보건 분야에는 ▲가칭 마음건강센터 조성 및 마음투자 지원사업 23억 원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6천만 원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5천6백만 원 ▲한남3구역 이주 본격화에 따른 긴급 방역 소독비 3천만 원 등을 투입해 구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위 추경안은 올해 6월 용산구의회 제290회 제1차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4일 최종 결정된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추경은 구민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편성했다”라면서 “구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허투루 쓰이는 일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고 꼼꼼하게 챙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