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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위치추적 시계, 목걸이로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하는 스마트 지킴이 사업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홀트강동복지관과 함께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스마트 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스마트 지킴이’ 사업은 GPS로 실시간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위치추적기를 실종 위험성이 높은 발달장애인에게 손목시계 또는 목걸이 형태로 착용시켜 위치 정보를 보호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실종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실제로 지난해 해당 스마트 기기를 지원받아 사용하고 있는 관내 발달장애인 가족 22명으로부터 이용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0%가 넘는 응답자로부터 매우 만족하며 앞으로도 계속 사용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올해도 강동구는 관내 거주 발달장애인 16명을 신규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은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홀트강동복지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지원 대상에게는 스마트 위치추적기기와 함께 2년간의 통신비를 전액 무료로 지원해주며, 2년이 지나더라도 월 통신비 3,300원만 내면 계속 이용할 수 있다. 해당 기기를 목걸이, 시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보조 부품도 함께 제공되며 사용방법에 대한 비대면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신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기기 지원으로 발달장애인의 사고 및 실종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보호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해주어 발달장애인 가정에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사업”이라며 “누구나 마음 놓고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홀트강동복지관 상담가족지원팀(☎02-2251-6174)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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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가락시장 사거리, 확 달라졌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사거리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가락시장 사거리에 가면 세계적인 공공 미술작품과 55m 초대형 태극기가 어우러진 ‘트로피 파크’를 만날 수 있다.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가동 중단 후 20년 간 방치돼온 가락시장 정수탑 일대를 명품 가로정원으로 재탄생시켜 지난 5월 31일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정수탑은 트로피 형상의 세계적 예술품으로, 낙후되어 있던 주변 녹지대는 명품 가로정원으로 변신했다.개장식 이후 “오며 가며 정원 산책도 하고, 벤치에 앉아 작품 감상하며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좋다” “낡고 허름한 정수탑 대신 멋진 예술품이 있으니 보기도 좋고 힐링된다” 등 주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구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 일환으로 정수탑 일대 미관 개선에 나선 것이다. 먼저, 서울시와 송파구, 대지 소유자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폐정수탑을 세계적 작가 네드 칸의 공공 미술작품 으로 탈바꿈시켰다.정수탑 외부를 바람에 흔들리는 33만 개의 조각으로 채워 대기의 순환으로 만들어지는 비의 물성을 표현했다. 33m의 초대형 트로피 형상의 작품은 바람과 햇빛에 따라 시시각각 다채로운 광경을 연출한다. 내부는 시민 100명이 참여해 바다의 단면을 형상화한 작품을 전시해 볼거리를 더했다.또한, 정수탑 주변 녹지대도 새롭게 정비했다. 방치된 폐기물 등으로 도시미관을 해치던 정수탑 일대가 도심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여가‧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각광 받고 있다. 주민 일상에서 푸르름을 만나고, 쉼을 느낄 수 있도록 ▲서울에서 가장 높은 55m 초대형 태극기를 품은 ‘화합의 뜰’ ▲공공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플라자’ ▲담소와 사색을 즐길 수 있는 ‘데크쉼터’와 ‘파고라’ 등을 조성했다. 이번 가락시장 정수탑 일대 변화를 기점으로 볼거리 가득하고 활력 넘치는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드는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에 가속도가 붙었다. 특히, 석촌호수부터 가락시장사거리까지 보행로를 넓히고 벚나무와 계절꽃을 심어 정원 조성하는 ‘송파 애비뉴 정원조성 사업’을 통해 국내외 방문객 발길을 송파대로로 유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이끌어 갈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세계적 예술품과 초대형 태극기, 아름다운 공원이 어우러진 ‘트로피파크’는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송파를 넘어 대한민국의 빛나는 발전과 성취의 역사를 상징하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2026년 완료를 목표로 송파대로를 볼거리 가득하고 활력이 넘쳐 걷고 싶은 서울의 대표 거리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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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공공도서관 8곳에서 임산부 대상 책 택배 서비스 진행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공공도서관 8곳에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를 대상으로 택배로 책 대출 서비스를 진행한다.‘임산부 택배 서비스’는 은평구립도서관, 증산정보도서관, 응암정보도서관, 상림도서관, 은평뉴타운도서관, 구산동 도서관마을,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 은뜨락도서관 총 8곳에서 진행한다.이용 가능 대상자는 은평구 공공도서관 정회원인 관내 거주 임산부다. 출산 전까지 개월 수에 상관없이 공공도서관 최초 방문 1회 시 임산부 확인서나 산모수첩으로 대상자 인증만 하면 이용이 가능하다.은평구공공도서관 누리집 내 ‘임산부 택배 서비스’ 검색창에 도서 검색 후 해당 도서의 소장 정보를 확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도서관에 전화해 신청 내용을 꼭 확인해야 한다.대출 가능 권수는 최대 5권까지 가능하며 택배는 월 1회 신청할 수 있다. 반납은 상호대차 가능한 공공도서관이나 지하철역 반납기 또는 외부 반납함을 이용하면 된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임산부를 위한 책 택배서비스를 통해 임산부의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겠다”며 “우리 구는 앞으로도 임산부의 임신 기간 다양한 문화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은평구공공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각 해당 도서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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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도심 속 특색있는 가로수길 만든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도심 속 정원형 띠녹지를 조성해 보행자 및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수길을 선사한다.구는 사당로23길과 27길 일대를 ‘특색있는 가로수길 조성 사업’을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동안 이 구간은 아파트 단지 및 횡단보도 인근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지만 식물 생육상태가 좋지 않아 꽃, 단풍과 같은 관상 요소가 부족하고 쉼터 공간이 없는 상태였다.이에 구는 ‘특색있는 가로수길’ 사업을 통해 구간별 각 350m 길이의 기존 띠녹지 내 생육불량목을 제거해 특화 수종을 식재하고 정원형 포켓쉼터로 재탄생시킨다.이번 사업을 위해 구는 이달 초 설계 용역을 완료했으며 1억 4000여만 원을 투입해 내달 본 공사에 들어가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사당로23길 거리’에는 배롱나무 23그루와 함께 정원형 포켓쉼터 4곳을 새롭게 구축하고 ‘사당로27길 일대’에는 복자기나무 41그루와 수호초 미니 정원을 만든다.특히 배롱나무는 여름에 빨간 꽃이 피고 복자기나무는 가을에 붉은 낙엽으로 물드는 특징이 있어 계절마다 형형색색 물든 거리를 감상할 수 있다.이와 함께 띠녹지 주변으로 교목, 관목, 초화 등 총 40종류, 2611그루를 심어 녹음을 더한다.한편, 구는 지난 3월 도심 속 일상에서 구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1동 1황톳길 등 맨발길 61곳 조성 관련 내용의 ‘맨발의 동작’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현재 동작구에는 보라매, 상도, 현충, 대방 공원 등 4곳에 맨발 황톳길을 개방했으며 이달까지 고구동산과 노들나루, 서달산(사임당카페 옆), 까치산, 도화, 삼일 공원 등 총 6곳에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특색있는 가로수길 조성으로 도심 녹지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주민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의 공간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베스트 힐링 시티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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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신규 주민조정가 24명 위촉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가 지난 12일 신규 주민조정가 24명을 대상으로 주민조정가 양성 교육 수료식 및 주민조정가 위촉식을 개최했다. 주민조정가는 층간소음, 쓰레기, 흡연 등 일상에서 발생하는 이웃 간 분쟁이나 구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발생하는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하는 주민 활동가다. 주민 틈에서 복잡하고 다양한 생활 문제가 발생할 때 대화를 통해 이견을 조율하는 것이다.이날 위촉된 주민조정가들은 기본 교육부터 전문 교육까지 총 28시간의 교육을 무사히 이수했다. 앞으로 중구 마을갈등조정지원단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갈등이 발생할 수 있는 구 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거나 주민 간 갈등이 발생할 때 이를 중재하는 역할을 맡는다. 구는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서울 YMCA 이웃분쟁조정센터(센터장 주건일)와 협력해 ‘주민조정가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우리 동네 갈등은 우리 동네 주민이 직접 해결한다’는 취지 아래 지역 갈등 조정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갈등관리 전문가의 강의와 갈등 조정 실습으로 구성돼 있고 전체 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해야 주민조정가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다양한 실습과 시연 등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할 수 있어 좋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구는 하반기 중 심화 교육을 한 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다. 주민조정가들의 갈등 해결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주민 간의 갈등, 공공 갈등 등이 발생할 때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이 구-주민, 주민-주민 간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위촉식에 참여한 한 주민조정가는 “사실 그동안 의사소통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올바른 의사소통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교육을 통해 다시금 깨달았다”라며 “앞으로 이웃 간 갈등이 발생하면 교육에서 배운 것들을 십분 활용해 갈등을 조정하고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드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갈수록 사회가 복잡하고 다양해지며 갈등의 양상 또한 다변화되고 있다”라며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우리 동네 주민조정가’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상에서 막중한 임무를 소화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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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우기 대비 건축공사장 21곳 민관합동 안전점검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태풍 · 폭우 등 돌발 기상상황이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 및 올바른 시공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건축공사장 21곳을 대상으로 다음 달까지 민관합동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점검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건축사, 토질 및 기초기술사, 건설안전기술사 등 외부전문가와 구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계획 이행 실태 및 비상연락체계 수립 여부 ▲태풍·강풍 대비 가설 울타리,낙하물방지망 등 장비 관리 상태 ▲공사장 주변 침하· 균열 여부 및 정리정돈 상태 ▲경사지 토사유출 방지시설 관리현황 ▲수방자재 및 장비 확보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돼 긴급 보수·보강작업 등이 필요할 경우 안전조치 및 사용제한·공사 금지 등의 행정조치 후 추가 보완대책을 마련해 조속히 개선되도록 철저히 사후감독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건축공사장 18곳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점검을 추진한 결과, 타워크레인 기초부 침수 및 안전난간대 설치 불량 등 21건에 대해 즉시 시정 및 사후 보완조치를 완료한 바 있다.아울러 구는 이달 21일까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및 부대시설 총 252개소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의무관리단지(103곳)와 주상복합단지(10곳)는 관리주체 및 시설관리자의 자체점검을 진행한다. 임의관리 단지 134개소와 부대시설(옹벽) 5곳을 대상으로는 양천구건축협회 건축사로 구성된 현장점검반이 ▲건축물 주요부재의 균열 및 결함 ▲건물의 기울임, 대지의 부등침하 등 변형상태 ▲축대, 옹벽 등 부대시설 안전상태 ▲비상구, 피난로, 소방차 진입로 등 안전시설 관리상태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하며, 중대한 결함은 사용제한 등 응급조치 후 아파트 자체계획 수립 및 보수 · 보강을 추진토록 관리 감독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우기 전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건축공사장과 공동주택의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철저히 확인해 작은 문제라도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은 신속하게 보완조치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안전 공백 없는 안심도시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구석구석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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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용산역사박물관 특강·전시해설 눈길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용산역사박물관의 매력을 알리고 관람객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내·외부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지역사 전문 박물관으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 위한 행보다.외부적으로는 최근 화제 도서 (교보문고 등 인기 도서 선정, 4월 말 3쇄 발행) 저자 김예슬 작가 등을 초청해 오는 15일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내부적으로는 품격 높은 안내와 전시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대상 전문교육을 추진 중이다.◆ MZ세대 건축 ‘덕후’와 역사 ‘덕후’가 함께하는 인문학 특강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용산역사박물관에서 인문학 특강 ‘용산 역사문화 여행’이 열린다. 저자 김예슬 작가와 안지영 역사 해설가와 함께 서울, 용산, 용산역사박물관 역사 등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용산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모집한 선착순 정원 20명은 마감됐다.김예슬 작가는 2015년부터 1000곳이 넘는 근현대 건축물을 여행했다. 그 중 용산역사박물관을 포함, 총 54곳을 선정해 올해 3월 을 출간하고 활발히 강연 활동 중이다.안지영 역사 해설가는 활동한 지 올해로 16년 차가 됐다. 역사 관련 강연과 투어를 3600차례 이상 진행한 베테랑이다.김예슬 작가는 이날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강연한다. 작가와의 만남에서 ▲서울 속 근현대 건축 여행기 ▲건축물 여행기가 책으로 나온 과정 ▲용산역사박물관을 책에 싣게 된 이유와 그 의미 등에 관해 이야기한다. 오후 4시부터는 안지영 역사 해설가가 전하는 용산역사박물관 상설 전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수준 높은 안내 및 해설 제공을 위한 자원봉사자 전문성 강화 교육용산역사박물관 안내와 전시 해설은 모두 자원봉사자가 맡고 있다. 안내 분야 4명과 전시 해설 분야 11명이 현재 활동 중이다.구는 자원봉사자의 전문가급 역량 강화를 위해 해마다 상·하반기 각 2차례, 총 4회에 걸쳐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전문교육은 상설 전시 파트와 연계한 내용으로 꾸려 자원봉사 활동에 깊이를 더했다. 지난해 전문교육은 용산 근현대사 전반에 대해 다뤘다.교육은 ▲용산의 부군당 탐방(김홍렬 박사) ▲한양 천도와 용산 이야기(신병주 교수) ▲한반도와 일본군 유적 등록문화유산(신주백 교수) ▲만초천의 변화와 용산 형성(김영환 건축사) 순으로 진행한다.1회차 교육은 지난달 27일 실시했다. 상설 전시 ‘용산의 다채로운 종교문화’와 연계해 지역 내 이태원 부군당, 둔지미 부군당, 동빙고 부군당 등을 실제로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군당은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마을 수호신을 모셔 놓은 신당으로 특히 용산에 많이 남아있다.오는 17일로 예정된 2회차 교육은 상설 전시 ‘한양의 길목 용산, 조선을 움직인 경강상인’과 관련 있다. 수도 한양과 용산 지역의 발달, 정조의 배다리에 활용된 경상선 등에 대해 알아본다. 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가 강연한다. 신 교수는 TV 방송 ‘역사저널 그날’, ‘차이나는 클라스’ 등에 출연하고 여러 도서를 펴낸 바 있는 조선시대 역사 전문가이다.3회차 교육에서는 일제강점기 용산철도병원 본관(현 용산역사박물관)이 국가등록유산으로 지정된 이유와 보존 가치를 들여다본다. 4회차 교육은 상설 전시 ‘용산으로 모이다, 용산으로 이어지다’와 연계해 만초천을 따라 형성되고 변화되는 용산에 대해 알아본다. 모두 하반기에 진행한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역사박물관을 찾는 분이 끊이지 않으려면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람 편의 방안을 고민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 전문 박물관으로서 구민들이 다채로운 역사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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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전국 최초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에 ‘AI 단속 시스템’ 특허 출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전국 최초로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에 AI 부정주차 단속시스템을 운영한다. 총 11개소 200면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도산공원에, 나머지 10개소는 9월부터 시작한다. 거주자 우선 주차는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통행량이 적은 도로 일부에 주차구획선을 긋고, 인근 거주민이 분기별 사용료를 내고 주차하는 제도다. 하지만 발레파킹(대리주차)과 잠깐잠깐 부정주차를 하는 이들로 실사용자들이 주차를 못하는 문제로 몸살을 앓았다. 현장 단속과 견인 차량이 도착하기 전까지 사용자들은 다른 구역에 부정주차를 해야 하는 등 악순환이 유발됐다.구는 상시 단속의 필요성과 인력 부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민간업체와 손잡고 단속시스템 개발에 매진했다. 그 결과 AI 부정주차 단속시스템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 상습 반복적인 민원 다발 지역인 도산공원 등 11개소 200면에 시스템을 구축한다.주차면에 설치된 단속 장비는 카메라로 차량을 자동 인식한다. 이때 적용된 AI 기술은 차량 번호판을 정확하게 식별하는 기술이다. 거주자 주차면은 그 특성상 병렬 주차면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아 다양한 각도에서 번호판을 판독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구는 지난해부터 AI 반복 학습을 통해 번호판 인식률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신고를 받고 단속요원이 나가서 점검하고 견인 차량을 부르는 기존 단속 방식에 비해, 부정 주차가 발생하는 즉시 단속하고 차량번호를 관리자에게 자동 전송함으로써 사용료 부과와 견인 조치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구는 이 시스템 도입으로 공유주차 제도가 더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거주자 주차면 공유 사업은 주차구역이 비어있는 시간대에 모바일 앱을 통해 빈 주차면을 찾아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주차면을 예약해도 현장에 부정주차 차량이 있어 이용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AI 시스템의 즉시 단속은 이러한 불상사를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속 장비에 붙어있는 큐알(QR) 코드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예약·결제해 주차면을 사용할 수도 있어 편하다. 사용료는 30분에 900원이며 최대 1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장비에는 부엉이의 눈을 본뜬 카메라가 달려 있고 주차 상황에 따라 불이 들어온다. 정상 주차에는 녹색불이 들어오고, 부정 주차에는 빨간불이 들어오면서 스피커를 통해 단속 안내 멘트가 3차례 송출된다. 사전 예약된 공유주차 차량이 있으면 황색불이 들어오고, 현장에서 사용료를 결제하면 하얀불이 들어와 직관적으로 정보를 알려준다. 구는 앞으로 AI 주차단속 시스템 운영 결과를 토대로 상습 부정주차구역과 발레파킹이 성행하는 지역에 설치면을 확대해 나가 단속 인원과 예산을 줄여 가겠다는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주택가의 심각한 주차 문제를 막기 위해 운영하는 거주자 우선 주차제도를 이번 AI 단속시스템으로 정상화하겠다”며 “아울러 주차면 공유 제도를 활성화해 구민들의 주차 걱정을 덜고 더 살기 좋은 강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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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복지제도 한눈에 보는 복지업무매뉴얼 발간…실무 지침서로 활용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126개 복지 사업을 현행화하여 한 권에 총정리한 ‘2024년 한눈에 보는 복지업무 매뉴얼’을 제작하고 동주민센터, 학교 등 지역 내 복지 기관에 배부한다.‘강동구 한눈에 보는 복지업무 매뉴얼’은 복지 사업 담당자가 복지 상담과 사례관리 시 참고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정부, 서울시, 강동구에서 운영하는 복지서비스 정보를 한 권으로 압축해 만든 실무 지침서이다. 복지 업무 실무자를 대상으로 제작한 만큼, 저소득층·아동·청소년·청년·장애인·어르신 등 대상자별 복지 사업은 물론, 출산‧보육·보건·일자리‧주거 등 지원 영역별 복지 사업까지 총 8개 영역으로 나누어 담아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각종 복지 사업의 최신 정보와 대상자 선정 기준, 시설현황 등도 함께 수록했다. 올해는 특히 실무자들이 간편하게 사업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가독성 높은 편집 디자인을 선보였다.구는 2008년부터 ‘한눈에 보는 복지업무 매뉴얼’의 발간을 시작해 생애주기와 소득 분위에 따른 복지 사업의 주요 내용을 매년 현행화하여 실무자를 위한 업무매뉴얼로 발간하고 있다. 방대한 복지 사업을 한 권으로 볼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복지업무 실무자들 사이에선 입소문을 타 각종 복지 기관과 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공유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구는 올해 발간한 복지업무 매뉴얼을 동주민센터와 보건소에 배부를 완료했으며,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시설, 초‧중‧고등학교, 병원 등 총 142개소에도 6월 내에 배부할 계획이다.서점옥 생활보장과장은 “매년 다양하게 개편되는 복지제도를 복지 실무자들이 간편하게 참고할 수 있도록 업무매뉴얼로 제작하고 있다”며 “실무자들의 전문성이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복지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촘촘한 복지 지원으로 약자와 동행하는 강동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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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확대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청소년들 “처음 경험해 본 오케스트라, 잊을 수 없는 감동 줬어요” “처음 경험해보는 오케스트라 공연이라 기대했는데, 역시 첫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정말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따로 시간 내지 않고도 학교에서 공연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음악이 머릿속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지난 11일, 송파구 영파여고 강당이 오케스트라 공연장으로 변하였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마련한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사업으로 30여 명의 전문 연주자들이 학생들과 만나 음악으로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는 구가 2년째 이어오는 사업이다. 청소년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취향의 폭을 넓히고, 잠시나마 학업에서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도록 돕는다.어려운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교육 현장의 반응이 뜨겁다. 이에 구는 올해부터 사업을 확대하였다. 찾아가는 학교를 7곳에서 8곳으로 늘리고, 송파구립교향악단과 함께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초빙하여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영파여고에는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찾아와 1, 2학년 학생 600여 명과 만났다. 비발디 , 파블로 데 사라사테 , 요한 스트라우스 등 다양한 클래식 곡을 현악 합주로 연주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였다.연주 전후에는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지휘자의 재치 있는 해설을 더하여 공연의 이해를 도왔다.‘송파구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는 오는 7월 22일까지 위례솔중학교, 가원중학교, 문현중학교, 오주중학교, 보인중학교를 방문하여 약 2,500명의 학생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새롭게 참여하는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김지향)는 2018년 창단한 서울 소재의 민간교향악단이다. 신인 연주자를 발굴하여 양성하고, 국내외 다양한 문화교류와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소년기에 접한 음악은 평생 취향과 장르의 선호를 결정한다”며 “앞으로도 송파구는 지역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예술적 체험으로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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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동대문일대 짝퉁상품 제로(ZERO) 그날까지!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대문 ‘새빛시장’ 일대에서 짝퉁 상품을 판매해 온 유통업자들이 적발됐다.‘새빛시장 위조 상품 수사협의체’(이하,‘수사 협의체’)는 지난 5월 25일(토) 서울 동대문‘새빛시장’(일명‘노란 천막’)에서 불시에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명품 브랜드 위조 상품 217점을 압수했다. 또 이를 판매한 A 씨(여, 49세) 등 도소매업자 4명을 상표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무허가 노란 천막 5개를 수거했다.이번 단속으로 압수된 물건들은 프라다, 나이키, 구찌 등 24개 브랜드로, 의류·모자·선글라스 등 3개 품목에 해당된다. 압수 물량이나 브랜드 및 물품 종류가 지난 3월 1차 합동단속에 비해 25% 수준으로 줄어들었는데, 이는 수사협의체의 지속적인 단속에 따라 눈에 띄게 표면적인 판매 행위가 줄어든 것으로 볼 수 있다. ( * 1차 단속 결과 : 28개 브랜드 8개 품목 854점 압수) 이번 2차 단속은 수사관 25명과 중구 건설관리과 9명, 한국 지식재산보호원 3명 등 35명이 주말 밤 11시경에 구역별로 잠복하여 불시에 동시 진입하면서 이루어졌다. 이는 위조상품이 양적으로 줄긴 했지만 허가받지 않은 무허가 천막이 새로 생겨나거나 단속을 의식해 영업시간이 수시로 변경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이다.새빛시장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짝퉁’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앞에 100여 개의 노란 천막이 펼쳐져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운영된다.한편, 수사협의체는 새빛시장 위조상품 단속을 위해 관계기관이 지난 2월 모여 만든 조직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특허청(청장 직무대리 김시형), 서울시(시장 오세훈), 서울중부경찰서(서장 이용욱)로 구성됐다.그동안 특허청 상표경찰, 서울시 민생사법경찰, 서울중구청 특사경, 서울중부경찰서 등 각 수사기관이 개별적으로 새빛시장 위조상품을 단속해 왔다. 다만, 각 수사기관의 단속이 단발성에 그쳐 단속 효과가 크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다.위조 상품 유통 및 판매를 뿌리 뽑기 위해 지난 2월 26일(월) 중구 등 4개 수사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새빛시장 위조 상품 수사협의체 구성, 합동단속 실시, 수사 결과를 노점 허가취소로 연계, 위조 상품이 근절될 때까지 단속추진 등 구체적인 단속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새빛시장에서는 서울 중구청의 허가를 받은 노점사업자만 허가 조건*에 따라 영업을 할 수 있는데, 이러한 허가 조건을 위배하여 위조 상품 판매에 따른 상표권 침해로 벌금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허가취소가 가능하다. (* 허가증 미부착 누적, 전대(轉貸), 상표법 위반 벌금형 등의 경우 허가취소 가능)향후 수사협의체는 새빛시장의 설치 천막 수, 허가증을 부착한 노란 천막 수 등 새빛시장 운영 실태를 수시로 조사하고, 노점사업자가 상표권 침해로 벌금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중구에 그 결과를 전달해 해당 노점사업자에 대해 허가 취소할 계획이다. 또한 허가증을 부착하지 않은 무허가 노란 천막에 대해서는 강제 철거를 병행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한편 중구는 올해 1월부터 관계부서가 모여 중구 관광개선추진단(TF)을 구성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더 오래 머물다 가고 싶은’,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후 구는 거리가게 관리, 불법 위조품단속, 불법 주정차 단속, 바가지요금 근절, 깨끗한 거리환경조성, 가격표시제 시행, 옥외광고물 정비 및 특정 구역 지정 등을 위해 단속을 이어가고 있다. 합동단속 등 151건의 단속을 통해 8,217점의 위조품을 압수했다. 정품 시가로 환산하면 40억 원에 해당한다.구 관계자는 “새빛시장에서 위조 상품이 근절될 때까지 앞으로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가면서 동대문 일대 관광명소로서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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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아침방송 DJ로 나선 진교훈 구청장... 청렴문화 조성 앞장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진교훈)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접 마이크를 잡았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12일 ‘청렴 릴레이 아침 방송’을 시작했다.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의식 향상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매주 수요일 아침 방송에서 다양한 청렴 메시지를 전달한다.청렴 릴레이 첫 주자로 나선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먼저 단순히 규정을 준수하는 소극적 태도 대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는 적극적 태도를 강조했다. 이어 업무 의욕을 저하시키는 갑질 문화 근절과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당부했다. 또한, 간부들과 함께 솔선수범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는 매주 수요일 업무 시작 전에 진 구청장에 이은 부구청장, 4급 이상 공무원들의 청렴 방송을 진행한다. 청렴에 대한 경험담과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선배공무원들이 직접 릴레이 방송에 나섰다”라며 “직원들이 업무 시작 전에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직원으로 구성된 ‘청렴 리더’를 구성하고, 공정성을 원칙으로 ‘2024년도 종합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일류 청렴도시 강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감사담당관(☎02-2600-600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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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지역 문화유산 개방해 지역명소로 만든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지역 내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사당 5동에 소재한 ‘동래정씨 임당공파 묘역’을 주민에게 개방한다.구는 어제(11일) 동래정씨 임당공파 묘역 내 상덕재에서 동래정씨 임당공파 종친회와 함께 묘역 무상사용 및 개방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정진원 동래정씨 임당공파 종친회 회장과 주요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동래정씨 임당공파 묘역(솔밭로 83)’은 조선 중기 유학자인 임당정공과 그의 후손들의 묘소가 있는 국가유산보호구역으로 그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사의 한 조각을 담고 있는 문화유산이다. 전체 면적은 4만 177㎡(1만 2175평) 규모로 임당정공신도비, 수죽정공신도비, 제곡정공신도비 등이 조성돼 있다.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구와 동래정씨 임당공파의 상호 협력으로 이뤄낸 결과며 종친회에서 묘역 전체 부지를 무상 사용토록 제공함에 따라 개방의 첫발을 내디딜 수 있었다.앞으로 구는 해당 묘역 일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역사·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 탄생시키기 위해 정기적인 행사를 기획할 방침이다.올해 10월에는 노인의 날을 맞아 관내 100세 어르신 및 가족들을 초청해 ‘어르신 백세 잔치’를 진행하며 전통혼례, 백일장 등 지역 문화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아울러 주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이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까치산 근린공원 내 묘역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둘레길을 조성하고자 한다.또한 구는 묘역의 보존 및 관리에 대한 책임을 공동으로 수행함에 따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묘역 내 시설 관리 및 행정적 지원을 통해 역사적 가치를 보존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동작구와 동래정씨 임당공파 간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와 역사를 보존·발전시키는 대표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일상에서 지역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명품도시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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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소상공인 외식업체의 릴레이 기부로 행복한 천호1동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 천호1동은 천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상공인 외식업체와 함께 행복한 기부활동을 진행했다.천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청년 소상공인으로부터 샌드위치, 치킨세트, 떡 등 다양한 음식을 지원받아 영양불균형 및 결식이 우려되는 관내 한부모가족 아동 등 120명에게 세 차례에 걸쳐 간식을 제공했다.특히 이번 기부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활기찬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찾아가는 행복나눔 릴레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천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가 일일이 가정에 방문하여 간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역 주민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이웃사랑 및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기부에 참여한 소상공인 외식업체 ‘샐러가든’ 김대의 대표와 ‘갓 튀긴 후라이드’ 권태혁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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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여름철 식중독 대비 어린이집 급식위생 집중점검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식중독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여름철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 161개소를 대상으로 8월 9일까지 급식위생 및 안전 집중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깨끗한 보육환경 조성에 나선다.구는 매년 동 · 하절기 연 2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하절기 안전점검은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사고부터 감염병, 태풍 ·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시설물 안전사고까지 어린이집 안전 전반을 꼼꼼히 살펴 각종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지역 내 전체 어린이집 201개소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이 중 161개소(급식 · 위생 점검 131개소, 안전 점검 30개소)에 대해서는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실사를 진행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조리사 위생 관리, 급식 시설·설비 관리, 식재료·식단표 관리 등 급식‧위생관리 분야 ▲시설 안전 관리, 하절기 재난대응 대비 여부, 화재사고예방, 통학차량 관리, 실내 공기질 관리 등 안전관리 분야이다. 점검결과 규정 미숙지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지도하고 영유아보육법상 위법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한편, 구는 하절기 급식 위생 및 안전점검을 2022년 172개소, 지난해에는 83개소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경찰서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집중점검(10월), 어린이집 놀이시설 현장점검(11~12월), 동절기 안전점검(12월) 등을 통해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에 매진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하절기를 맞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급식위생 ·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철저한 점검으로 학부모 여러분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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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청년식당’ 입점자 모집…보증금 전액 지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28일까지 ‘청년식당’에 입점할 청년을 모집한다.‘청년식당’은 입점 청년에게 점포 보증금 전액, 임차료 50%, 인테리어 공사비 일부 등을 지원해, 청년의 창업 초기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돕기 위해 은평구가 마련한 공간이다. 위치는 서부경찰서 옆 은평로9길 13으로, 개별 주방과 홀, 창고 등의 공용공간을 갖추고 있다.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부터 39세 은평구 청년 1명(팀)이다. 신규사업자 등록에 결격 사유가 없고 개성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신청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공고문의 제출 서류를 참고해 작성한 후은평구청 본관 2층 사회적경제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해당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요식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다양한 실전 경험을 쌓고 청년 창업 성공모델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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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교육지원센터 『중구 플리마켓』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가 환경의 달을 맞아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6.15(토) 오후 1시부터 「지구를 위한 재미난 중구장터, 중구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함께 지구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며 일상 실천 사례를 재미있게 구상해 보는 행사로 마련되었다.메인 행사는 모든 물건의 가치를 소중히 여겨보며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경험해보는‘플리마켓’이다. 도서, 생활용품, 옷, 장난감, 학용품 등 사전에 가족단위로 신청한 40팀이 참여해 부스를 운영하고 수익금의 10%를 기부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구성된 학부모 에코 기획단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초등, 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 6명이 모여 지난 6월 3일 발대식을 갖고 행사를 준비해왔다. 특히 행사 준비 과정에도 ‘친환경’취지를 살려 낡은 티셔츠를 기증받아 현수막을 제작하고 ‘종이 없는 회의 운영’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청소년들도 행사 준비에 아이디어를 보탰다. 지난해 중구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제안된 청소년 헌 옷 나눔 장터인‘유스빈티지 마켓’도 운영된다. 착용하지 않는 청소년 의류를 수거해 1만원 이하에 판매하고, 수익금과 재고의류 기부액을 모아 청소년 정책 활동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환경보호 관련 정보들을 학부모와 초등학생이 함께 재미있게 퀴즈로 풀어보는‘환경 골든벨’도 열린다. 환경을 주제로 다채로운 스토리를 엮어 저글링, 그림자 쇼 등으로 보여주는 마술공연도 펼쳐진다. 제로웨이스트 샵 제품판매, 친화경 농산물 판매, 지구 쿠키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팝업장터도 열린다. 구 관계자는 “환경 보존을 위한 생활속 실천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습득되어야 한다. 가족과 함께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지속적인 실천방법을 즐기면서 나누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행사참여 관련 자세한 문의는 중구교육지원센터(☏ 02-3396-469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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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이태원 감성 담은 문화예술 이벤트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15일 오후 12~6시 이태원 퀴논길 테마거리에서 ‘제1회 이태원 문화예술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태원 관광특구 일대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단계 상권 브랜드화 사업의 포문을 여는 것이다.로컬브랜드 사업은 지역 특색을 살려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속성을 높이도록 지역 자원 기반 이벤트,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을 지원한다. 사업은 내년까지 연차별 단계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밤 시간대 주로 소비되는 이태원 고유문화를 일반 대중이 주말 낮에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으로 채웠다. 지역 정체성을 유지한 채 이태원을 방문하게 할 대상층을 넓힌다는 구상이다.행사에는 퀴논길 테마거리 일대에 자리한 식음료 매장 10곳과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가 참여한다. ‘이태원 휴게소’(이태원로 164-1 일대 야외주차장)에서는 ▲벌레스크 ▲DJ 공연 ▲토크쇼 ▲라이브 공연 등 이태원 특색이 느껴지는 문화예술행사와 공연이 열린다.행운권 추첨과 이태원 퀴즈쇼, 사진 인증 등 부대행사를 통한 다양한 경품도 준비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행사 참여 식음료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로컬멤버십 혜택이 부여된다.로컬멤버십이 적용되는 매장은 ▲하이볼에 진심인 바 ‘첼시스 하이볼’ ▲미국 남부식 치킨 메뉴가 인상적인 ‘프라이비’ ▲하노이 출신 사장님과 직원들이 전하는 베트남 음식 ‘플러스 84’ ▲파키스탄과 인도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팍 인디아 레스토랑’ 등 10곳이다.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근 주민과 외부 방문객이 이태원이 가진 매력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며 재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누리소통망(SNS) 인스타그램(@heyitaewon)을 활용한 홍보·마케팅도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같은 날 오후 2~4시 행사장 인근 용산공예관(이태원로 274) 4층에서는 음악과 함께 하는 공예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공예작품은 용산공예관 정규반 수강생 작가들이 출품한다. 행사 시작부터 오후 3시까지는 ‘숙명여대 음악대학원 클래식팀’과 ‘더 뉴 재즈 밴드’의 음악 공연이 진행된다. 이후 4시까지 작품 체험과 수강생 작가와의 대화가 이어진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태원 일대가 세계성(global)과 지역성(local)을 두루 갖춘 글로컬(glocal) 상권이 될 수 있도록 이태원 매력을 끊임없이 알리겠다”며 “이태원 뿐만 아니라 용리단길, 해방촌, 순헌황귀비길 등 지역 상권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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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제2회 정비사업 아카데미 개최...신속통합기획&세금 특강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8일 14시~16시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구는 정비사업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갈등을 최소화해 재건축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4차례 교육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21일 정비기반시설 및 기부채납을 주제로 한 첫 번째 교육 후 이어지는 두 번째 교육이다. 이번에는 신속통합기획과 정비사업과 관련된 세금에 대해 알려준다. 1교시(14시 30분~15시 30분)에는 에이앤유건축사사무소의 윤혁경 대표가 서울시 정책사업인 신속통합기획과 특별건축구역 특별건축구역 :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물의 건축을 통하여 도시경관을 창출하고, 건설기술 수준을 향상하며 건축 관련 제도개선을 도모하기 위하여 일부 특례를 적용할 수 있도록 「건축법」에 따라 지정하는 구역을 말한다.을 주제로 강의한다. 2교시(15시 40분~16시 30분)에는 상지회계법인의 이윤실 회계사가 정비사업에서 발생하는 세금과 절세 방안에 대해 알려준다. 특히, 세금 강연은 정비사업 교육에서 처음 다루는 주제로 구민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앞으로 아카데미를 통해 재건축사업의 절차뿐만 아니라 주민 생활에 실익이 되는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강의를 듣고 싶은 사람은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당일 강연장을 방문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재건축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다양한 사례와 절세 방안까지 궁금증을 후련하게 해결할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정비사업의 신속성과 투명성을 모두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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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주치의가 어르신댁으로 찾아갑니다 ‘효도 복지’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100세 시대를 맞아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의료·돌봄서비스를 통해 효도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이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동작구만의 차별화된 효도 특화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 건강 돌봄을 강화하기 위함이다.먼저 올해 구는 구비 5000만 원을 투입해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효도 한방의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효도 한방의료 돌봄서비스’는 동작구와 동작구한의사회 간 업무협약에 따라 참여한 관내 25개 한의원의 한의사가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찰 및 질환 치료 등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150여 명 어르신으로 효도콜센터 및 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을 통해 발굴 및 신청을 받는다.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의사로부터 8~12회 방문 진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한의사가 한약재 복용이 필요하다고 처방할 경우 첩약 비용도 지원한다.‘효도 한방의료 돌봄서비스’ 관련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어르신정책과(☎02-820-9560)로 문의하면 된다.또한 구는 집중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사와 간호사, 운동사, 영양사로 구성된 건강주치의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1 대 1 맞춤형 프로그램 ‘100세 디딤 건강주치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구는 사전에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한 건강 취약 계층 가정을 방문간호사가 주기적으로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해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및 평가 등을 진행하고 건강위험도에 따라 대상자를 분류한다.관리 대상자 중 건강위험군 어르신은 기존 방문간호사가 관리하는 서비스에서 건강주치의 사업으로 확장 연계해 한층 강화된 돌봄을 받는다.건강주치의 상담 및 건강 평가를 실시해 ▲만성질환 관리 ▲개인별 식습관 행태개선 위한 영양 상담·교육 ▲신체활동 증진 및 체력강화 위한 맞춤형 운동방법 교육 등 전문분야별 다학제적 서비스를 전달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만의 어르신 생활밀착형 복지 사업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초고령 사회에 맞는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해 효도 도시 동작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건강 관리가 필요한 동작구 어르신 및 건강취약계층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건강증진과(☎02-820-6281)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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