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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감동의 미니다큐 공개
▲ 영화 한 장면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4월24일-- 미니다큐 중전도연: 오빠… 나 이거 못 찍을 줄 알았어. 어떻게 연기했는지 기억도 안나. 궁금해죽겠어. 우리 영화.송강호: 나두 디게 궁금해. 일부러 안 봤거등.전도연: 응 나두 안봤어. 진짜 디게 궁금해. 이런적 있었어? 이렇게 궁금한 영화 있었어?전도연, 배우 인생 최초로 촬영을 포기하다! 송강호, 처음으로 멜로연기 도전하다! 지난 의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이슈가 되었던 것은 오랫만에 만나는 이창동 감독이나 주연배우 전도연, 송강호가 아니었다. 바로 영화의 메이킹 하이라이트를 압축해 만든 의 ‘미니다큐’였다.영화의 진한 하이라이트와 배우들이 촬영 끝 무렵, 찬찬히 풀어놓은 진솔한 인터뷰의 일부를 엮은 18분 가량의 미니다큐는 그 어떤 영상보다 많은 정서와 울림을 전달했고, 오랫동안 베일에 쌓였던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듯 하면서도 더 큰 호기심과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이제 그 영상을 7분으로 압축한 온라인용 미니다큐를 공개해, 오랫동안 영화를 기다렸던 관객들도 전도연의 특별한 사연과 송강호의 멜로 열연의 가슴 짠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을 공유하게 됐다. 이번 공개된 영상 속, 네티즌의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역시 전도연의 충격적 고백과 송강호의 첫 멜로 연기에 대한 기대였다. “감정이 잡히지 않아서 촬영을 접은 것은 배우생활을 해오는 과정에서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 여자의 감정을 가늠할 수가 없었다.” 고 말하는 전도연의 여전히 떨리는 고백에 많은 네티즌들이 놀랐고, 전도연이 “미워할 수 없는 양아치, 종찬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다” 고 말한 송강호에 대해서는 흥미로운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함께 울고 웃었습니다. 미니다큐를 보면서 전도연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는 저도 같이 울었고, 송강호가 웃는 장면에서는 저도 같이 웃었습니다. 영화 정말 기대됩니다. 파이팅! (yigayin)”“다큐형식의 영상물은 파격적이지 않으면서도 신선하고 사람들을 끌리게 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잔잔하면서도 영화의 내용을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방식이 마음에 들었고, 배우들의 캐릭터 설명과 감정 등을 솔직하게 말하는 방식 또한 너무 좋았습니다. (ohon35)”“최고의 감독 이창동! 최고의 배우 송강호 전도연!! 그들이 만났다!! 어떤 과장이나 미화가 없는 그야말로 내면의 사실적인 연기를 볼 수 있을 것 같은 영화!!! (hisarei)”역시 강호형님! 한대 때려주고 싶을 만큼 속물이면서도 귀여워서 뭐라 할 수 없으니...강호형님만이 할 수 있는 연기네요 (ekekek0725)“ 속에서 그(송강호)는 '어두운 길을 걸어가는 그녀(전도연)가 걸어갈 길을 비추어주고 있는 또 다른 sunshine'일까? (rupinel)”“미니다큐를 통해서 가슴으로 느껴지는, 진심이라는게 전해져왔던거 같아요.특히 전도연님의 촬영을 접었던 사연, 맨 마지막 부분의 인터뷰까지. 그 어떤 다른 영화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기대감, 형언할 수 없는 감동, 영화에서 몇 배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빨리 만나보고 싶네요(wooltaeng)”“그랴면 식사나 함께 하시지요. 세상에서 가장 쉽고 흔하면서도 가장 하기 어려운 말...송강호의 진심이 한껏 묻어있는 말..그 대사가 마음에 계속 남는군요. 보고 싶습니다.. (Laissez)눈부신 이들의 만남에 네티즌들 환호! 열광!현재 온라인 웹사이트 곳곳에서 의 미니다큐 감상평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이미 많은 네티즌들이 말머리에 감동, 기대, 설렘, 사랑, 진심, 응원, 눈물, 최고의 연기 등의 키워드를 시작으로 열띤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한발 앞서 의 ‘secret sunshine’의 의미를 생각하며 ‘희망’과 ‘사랑의 시작’에 대한 가슴 뿌듯한 대답을 내놓기도 한다. 과연 전도연, 송강호, 이창동이 만들어 낼 이들의 사랑이야기… 과연, 그 비밀은 무엇일까? 무엇이든간에, 현재 많은 관객들이 이 영화를 여러가지의 이유로 모두가 기다린다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전도연이 그려내는 가슴 찡한 울음과 송강호가 그려내는 아주 특별한 사랑에 엉엉 울어도 좋고, 배시시 웃어도 좋은, 거기에 거장 이창동 감독이 만들어 내는 벅찬 감동의 영화 . 2007년 5월 24일, 그 비밀스런 햇볕을 세상에 비추며 관객들에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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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Water Tour(물 관련시설 견학) 실시
인천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물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댐, 취수장, 정수장 등 물에 관련된 시설들을 견학하는『Water Tour』행사를 2007. 4. 26(목) 실시할 예정이다.대상자는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관내 초등학생 80명이며, 시설견학은 팔당댐, 풍납취수장, 남동정수장을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물 절약 및 물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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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클린데이! 계속됩니다
서울특별시는 “제2회 서울클린데이”를 맞이해 4월 25일 05시부터 11시까지 전 자치구와 서울시설공단이 함께 74개 지역에서 동시에 집중적으로 차도 및 보도 물청소를 실시한다.이번 서울클린데이는 차도 454㎞(작업연장 2,561km), 보도 82㎞(작업연장 283km)에 대하여 물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청소차량 356대, 인원 6,808명(공무원 3,376명, 시민고객 3,432명)이 참여하며, 특히 중구, 은평구 등 12개 자치구는 구청장이 솔선수범해 직접 청소현장에 나선다.(※ 작업연장 : 차도는 차선수 × 도로길이, 보도는 보도면적 ÷ 1.4) 서울클린데이란 매월 넷째 수요일에 평소와는 다르게 도로 물청소를 집중 실시해 깨끗해진 지역을 시민고객이 상쾌함을 피부로 직접 느끼고 걷고 싶어지도록 하는 날이다. 서울클린데이에는 특히 작업 매뉴얼을 잘 준수하여야 청소효과가 높다. 청소를 실시하기 전에 청소지역의 상가와 건물주에게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청소지역에 가로 배너기를 설치하여 차도와 보도에 주정차 및 지장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청소를 할 때는 가로의 쓰레기 청소를 05시까지 완료하고, 보도는 가로수, 각종 가로시설물, 보도바닥 순서로 물청소하고, 차도는 먼저 노면청소를 하고 물청소는 1차선에서 측구차선 순서로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서울클린데이를 서울만의 특화된 환경상품으로 육성하고 또한 시민고객에게 널리 알리며, 도로 물청소시 물이 튀는 것과 청소지역에 주·정차된 차량의 이동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포스터(3,000매)를 지하철, 아파트, 구청, 동사무소 등 시민의 왕래가 많은 장소에 부착한다. ▲ 클린데이 포스트 또한 황사·먼지·오존 등 대기오염 상황에 따른 도로 물청소를 신속하고 집중적으로(서울클린데이 수준) 실시해 체감오염도를 완화하고 시민고객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대기오염 상황 발생시 市·전 자치구 및 서울시설공단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황사·미세먼지·오존경보에 따른 체계적인 작업 매뉴얼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보에 따른 상황별 작업체계를 구축하였다.≪대기오염 상황 발생시 도로 물청소 실시내용≫▷ 경보발령 시 : 즉시 주요간선도로 차도를 우선 물청소(도로상 황사먼지 재비산 방지)▷ 경보해제 후 : 통행인이 많은 지역의 차도 및 보도, 가로시설물(방음벽, 가로수, 버스·택시 승강장 등) 에 일제 물청소※ 자치구는 도로별 작업상세계획을 작성하여 단계별 시행 ’07.5.16(수)에는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자치구 도로물청소 담당 및 운전원 140명이 함께하는 워크숍을 개최하여 대기오염 상황에 따른 작업 매뉴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클린데이 운영, 황사 발생시 대응, 도로구배 불량지역 개선, 민원처리 분야를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자치구간 횡단전개를 실시하여『클린도시 서울』이미지 제고에 노력을 다한다.본격적인 도로 물청소 실시로 인한 물 튀김 등 민원에 대한 해소방안을 적극 노력하고 있으나, 이러한 노력과 더불어 시민고객에 대한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므로 맑고 매력 있는 서울을 위해 시민고객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도 구하고 있다.물청소차의 회전브러쉬를 가동하여 물튀김을 완화하고, 주요간선도로는 07시 이전에 작업완료로 출근시 불편을 줄이며, 특히 도로 구배 불량으로 물이 고여 있는 지역을 개선해 나가고 있고, 수시로 운전원에 대하여 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민고객에게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프랑카드를 도로 물청소차에 부착하고 시내 54개 전광판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와 더불어 택시운송사업조합과 택시회사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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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제르바이잔, 투자보장협력 등 공동성명 서명
노무현 대통령은 23일 국빈방한 중인 일함 알리예프(Ilham Aliyev)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양국관계 발전과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 상호 협력 의지를 담은 공동성명에 서명했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천호선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번에 (양국 정상 간) 서명된 공동성명은 양국이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의지를 확인하고,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 상호 협력하며, 투자보장협정 및 에너지·건설·교통·통신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실질협력을 보다 강화하여 나갈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무현 대통령과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이 23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과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 상호 협력 의지를 담은 공동성명에 서명하고 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정상회담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정식으로 대사관이 개설됐고 양국 간 많은 대화와 협력에 진전이 있었다”며 “이번 각하방문을 계기로 양국관계가 보다 더 실질적으로 한 단계 더 격상되고 많은 문제가 진전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알리예프 대통령은 “아름다운 한국을 방문하도록 초청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한다”며 “양국은 단기간에 강한 파트너십을 강화했고 잠재력을 확인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양국 외교장관, 정례협의회·경제공동위 설립 추진 등에 합의이에 앞서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알리예프 대통령을 수행해 방한 중인 엘마르 망마디아로프 아제르바이잔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외교부 간 정례협의회와 경제공동위 설립 추진, 에너지·자원 및 철도·조선소 등 사회 인프라건설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협력을 보다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두 장관은 또 양국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양국 간 투자보장 협정에 서명했다. 알리예프 대통령의 방한은 지난해 5월 노 대통령의 아제르바이잔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고위급 수행원(각료급 인사 5명)과 정부 관료, 경제 대표단 등 약 100여명의 대표단이 수행했다. 이번 방한은 특히 1992년 양국 간 외교관계 수립 이래 최초의 정상 방문으로서, 코카서스 지역의 자원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제르바이잔과의 실질 협력 강화에 중요한 전기가 될 전망이다. 국빈방문 중인 알리예프 대통령 내외는 25일까지 2박3일간 우리나라에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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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본부장 23일 미국 방문…BDA 해결방안 협의
6자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 본부장은 23일 미국을 방문, 방코델타아시아(BDA) 문제 해결과 2·13 합의 이행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정부 당국자가 22일 밝혔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비공식 브리핑을 통해 “천영우 본부장이 방미 기간에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 등을 만나 6자회담 관련 논의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BDA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관련국들이 문제 해결 의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관련 당사국간 접촉이 진행 중”이라며 “BDA 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서는 절차적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다소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절차적인 문제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북한을 포함한 모든 관련국들이 2·13 합의 이행 의지를 분명히 재확인하고 있는 점을 중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사흘동안 중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임성남 외교부 북핵기획단장은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 측과 2·13 합의 이행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6자회담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BDA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야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측은 또한 임 단장에게 BDA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는 6자회담을 재개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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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산양을 월악산에서 만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18일 월악산국립공원 일원에 산양 6마리를 방사한데 이어 25일 4마리를 추가 방사한다. 이는 환경부의 ‘멸종위기야생동·식물 증식·복원 종합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에 이어 실시되는 두 번째 복원사업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월악산에 1982년 이후 관찰되지 않은 산양을 복원한다는 취지로 민간동물원에서 인공증식한 산양 6마리를 1994년부터 세차례에 걸쳐 방사했다. 현재는 월악산 영봉 근처에서 산양 1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하지만 같은 어미로부터 태어난 개체들의 번식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개체수 유지가 힘들다는 한계가 있다. ▲ 최근 월악산 영봉에서 관찰된 산양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강원도 일원에서 포획 및 구조된 산양을 월악산에 방사하기로 하는 등 도태를 방지하고 안정적인 번식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에 방사되는 산양은 총 5쌍 10마리로 산양의 서식밀도가 가장 높은 강원도 화천 등지에서 포획된 3쌍 6마리와 조난 등으로 구조된 2쌍 4마리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앞으로 방사개체 및 기존 서식 개체에 대해 2009년까지 모니터링을 실시, 결과를 바탕으로 복원사업을 본격추진한다는 계획이다. 1968년 11월 20일 천연기념물 제217호로 지정된 산양은 1998년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보호를 받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에 등재된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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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패러다임 도입 기업 일자리 평균 18.4% 증가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4월23일-- 뉴패러다임센터(소장 김훈)는 4월 25일(수) 13시 30분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센터 개소 3주년을 기념해「뉴패러다임사업의 성과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2004년 개소 이래 지난 3년간의 뉴패러다임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함으로써 뉴패러다임사업의 효과적인 추진 및 확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뉴패러다임사업의 성과 및 발전방향」,「보건의료부문 뉴패러다임사업의 성과 및 발전방향」,「사회복지부문 뉴패러다임사업의 성과 및 발전방향」,「철강산업의 상생협력과 뉴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각각 경희대 구자숙 교수, 가톨릭대 김광점 교수, 연세대 최수찬 교수, 한림대 박준식 교수가 발표한다. 2부는 종합토론으로 진행되며 사회는 최영기 한국노동연구원장이 맡고, 한국노총 김성태 상임부위원장, 경총 이동응 전무, 경희의료원 장성구 종합기획조정실장,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교 이태수 교수, 청와대 강순희 노동정책비서관, 노동부 이기권 고용정책심의관이 참여한다. 이날 세미나에서 발표하는 경희대 구자숙 교수는 뉴패러다임을 도입한 기업(현재 162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일자리가 평균 18.42% 증가하고 참여기업 2/3에서 일자리가 증가하였으며 생산량 증가 5.61%, 매출액 증가 6.88%, 이익 증가 26.51% 등 재무적 관점의 성과 뿐 아니라 고객만족도가 향상되고 조직효율성이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구자숙 교수는 뉴패러다임 컨설팅이 “재무적인 성과의 증진 뿐 아니라 미래의 성장을 위한 역량과 무형자산을 구축하고, 지식근로자를 육성하는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가톨릭대 김광점 교수는 “뉴패러다임 모델이 의료기관 경쟁력 향상 및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고 밝히고 의료시장 개방에 대비하여 뉴패러다임 모델의 확산을 주문했다.연세대 최수찬 교수는 “뉴패러다임모델이 사회복지기관에 변화와 혁신을 가져왔다”고 주장하며 "사회복지부문의 새로운 운영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한림대 박준식 교수는 포스코 외주협력사 11개사 뉴패러다임 도입사례를 조사한 결과, “인적자원 육성과 고용관계 혁신을 위한 대기업·중소협력업체간 상생협력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고 주장하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뉴패러다임센터는 한국노동연구원 부설기관으로 2004년 3월 개소 이래 근무제도 개편과 평생학습체계 구축을 통한 사람중심경영 실천을 위해 정부지원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07년 4월 현재 160여개 기업 및 기관이 뉴패러다임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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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이웃사랑 성금 전달 및 유공자 포상식 개최
▲ 안상수 인천시장 숭고한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기부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위한 ‘2007년도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 및 유공자 포상식’이 인천광역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다.4월 23일 오후 2시 남동구 논현동 인천상공회의소 1층 강당에서 안상수 인천시장, 박창규 시의회의장, 나근형 시교육감, 김민기 공동모금회장, 이웃돕기 유공자, 사회복지관계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을 일구어 나가는데 앞장 서 준 수상자에게 진심어린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이날 이웃사랑성금전달식에서는 대우자동차판매(주), (주)풍산 부평공장(이상 단체)과 최영순씨, 덕환스님(이상 개인)에 대한 시장 표창 및 격려사가 있을 예정이며 성금 배분심사 경과보고 및 배분결정서 전달이 있을 것이다.이날 안 상수 시장은 “시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유치가 경제․사회 전반에 나타날 파급 효과를 구체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 복지정책을 통해서 여러 민간복지단체와힘을 모아 더 큰 사랑, 더 큰 희망을 꿈꾸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이 자리에 계신 자원봉사 여러분과 우리 시민 모두가 지속성장의 길로 가는 한층 강한 탄력이되어 줄 것을 확신한다”라는 격려사가 있을 것이다.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올해 78억천만원을 모금 목표액으로 해 12억9500만원을 모금해 현재 달성율 17%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06년 모금 실적은 72억3백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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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7일 열차시험운행 등 10개항 타결
남북은 지난 22일 제13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경추위)에서 지난해 무산된 경의선·동해선 열차시험운행을 다음달 17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또 열차시험운행 이전에 군사적 보장조치가 취해지도록 적극 협력키로 의견을 모으고 이를 합의문에 명시했다. 남북은 이날 오전 평양 고려호텔에서 이번 경추위 종결회의를 열어 남북경제협력사업을 민족공동의 번영과 이익에 맞게 보다 진전시켜 나가기 위한 문제들을 토의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10개항의 합의문을 채택했다. 양측은 애초 회의 마지막 날로 예정된 21일을 넘겨 22일 새벽까지 위원 및 위원장 연쇄 접촉을 갖는 마라톤협상 끝에 열차시험운행과 군사보장 조치, 경공업 지원 시기, 쌀 차관 제공 등 쟁점 현안들에 합의했다. 진동수 차관 “열차시험운행 이뤄질 가능성 높다”합의문에 따르면 남북은 다음달 17일 열차시험운행을 실시키로 하고 자재·장비 제공 등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하는 제13차 철도·도로 실무접촉을 오는 27~28일 갖기로 했다. 열차시험운행을 위해 필수적인 군사적 보장조치에 대해서는 집중 협의를 벌인 끝에 ‘열차시험운행 이전에 군사적 보장조치가 취해지도록 적극 협력한다'는 문구를 합의문에 넣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열차시험운행이 예정대로 이뤄질 경우 ‘경공업-지하자원 협력사업’은 6월 중 병행 추진된다. 우리 측은 8000만달러 상당의 의류·신발·비누 등 경공업 제품 생산용 원자재를 6월부터 북측에 유상 제공하고, 북측 자원개발 대상지역에 대한 현지 공동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를 위한 경공업·지하자원개발 협력 실무협의가 다음달 2~4일 개최된다. 우리 측 경추위 위원장인 진동수 재정경제부 제2차관은 종결회의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열차시험운행이 경공업-지하자원 개발 협력과 연계돼 있다”며 “(북측이) 식량차관과 경공업-지하자원 개발의 중요성을 절감하기 때문에 5월 17일 열차시험운행은 어느 때보다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밝혔다. ▲ 22일 평양 고려호텔에서 열린 제13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종결회의 후 우리 측 위원장인 진동수 재정경제부 차관(맨앞)이 합의서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진 차관은 “북측의 2·13 합의 이행정도와 우리의 쌀 차관 제공 시기 및 속도를 연계할 수밖에 없다고 얘기했다”며 “(이런 입장을) 전체회의 기조발언과 위원장 접촉 등 여러 경로를 통해 분명히 밝혔다”고 설명했다. “2·13 합의 이행정도와 쌀 차관 제공 시기 및 속도 연계”합의문은 또 “남측은 동포애와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쌀 40만톤을 차관방식으로 북측에 제공한다”고 명시했다. 쌀 차관 40만t은 국내산 15만t과 외국산 25만t으로 구성됐으며 실무적인 준비와 절차를 감안해 5월 하순부터 제공하기로 했다. 남북은 또 개성공단 사업의 활성화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개성공단건설 실무접촉을 다음달 중에 열기로 했으며, 임진강 수해방지와 관련한 합의서를 문서교환방식으로 5월 초에 채택해 이행하기로 했다. 재18차 남북장관급회담과 제12차 경추위에서 합의됐던 한강하구 골재채취 사업은 “군사적 보장조치가 마련되는 데 따라 빠른 시일 내에 실무접촉을 개최해 추진하기로 한다”고 명문화해 합의문에 담았다. 제14차 경추위는 7월 중에 우리 측 지역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이 밖에 양측은 6월 중 제3국 공동진출을 위한 실무접촉을 개최, 가능한 분야와 추진 방식을 협의하기로 했다. 이미 합의한 사업의 추진을 위해 자연재해공동방지와 과학기술 실무접촉을 6월 중에 개최하고 수산협력 실무접촉, 상사중재위, 출입체류공동위 등은 문서교환방식으로 협의 일정을 확정키로 했다. 진 차관은 이번 회담에 대해 “핵심 현안인 열차시험운행과 경공업-지하자원 개발 협력을 일괄 타결하고 2·13 합의 이행을 위한 남북대화 차원의 노력을 전개하는 한편, 향후 남북경협사업의 안정적 추진에 대한 남북 간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총평했다. 종결회의를 마친 우리 측 대표단 43명은 이날 낮 12시쯤 대한항공 전세기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서울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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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촬영팀 경기도 로케이션을 향한 움직임!
경기영상위원회(위원장 김문수 도지사, 운영위원장 이현승 감독)는 지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열렸던 ‘로케이션 트레이드 쇼’에서 마케팅 어워즈 ‘스페셜 아이템’ 부문 1등을 수상했다.AFCI 로케이션 트레이드 쇼는 전 세계 260여 개 영상위원회 및 로케이션 서비스 업체들이 경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로케이션 박람회이며, 부대행사의 하나인 마케팅 어워즈는 전시참가 단체를 대상으로 홍보관, 홍보물품 등을 경쟁심사하는 대회이다. 이번 해 처음 참가한 경기영상위원회는 개성 있는 홍보 티셔츠로 세계 영상위원회들의 치열한 마케팅 경쟁 속에서 최고의 위치에 오르는 개가를 올렸다.경기영상위원회 강석필 팀장은 “영화촬영지로서의 경기도를 해외에 처음 소개하는 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광고, 다큐멘터리, 영화 등 다양한 영상분야에서 구체적인 촬영 문의가 들어와 한국으로 돌아 간 후 진행 할 일들이 벌써부터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경기영상위원회는 20세기 폭스 스튜디오 부사장 마크 허드와 소니 콜롬비아 픽쳐스 부사장 앤디 기븐과의 만남을 통해 헐리우드 촬영팀 유치를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긴밀하게 나눈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제작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인센티브제도 확립과 로케이션 서비스 시스템 정비 등 구체적인 개선책을 만들 것으로 보여 진다.한편, 로케이션 트레이드 쇼 기간 동안, 올 가을 서울영상위원회와 함께 개최하는 '수도권 로케이션 팸투어‘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였다. 미국 로케이션 매니져 조합 대표 캐일라 탬즈, 국제 로케이션 스카우팅 경험이 풍부한 로리 발튼 등 헐리우드 로케이션 매니져들과 만나며 해외프로젝트와 관련된 정보 공유와 참가자 추천 등 적극적인 자문과 지원을 약속 받았다. 이번 행사 동안 경기, 서울, 부산영상위원회와 함께 모여 한국 영화촬영지에 대한 공동 해외 마케팅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 했다.2008년 로케이션 트레이드 쇼 참가 시 한국 부스 설치와 팸투어 공동 개최 등 한국 촬영지 홍보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세 개의 영상위원회가 의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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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골프 몰래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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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사이먼 앤 가펑클의 사운드 오브 사이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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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독한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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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4시 주민시위 예정
그동안 공항종사자 및 지역주민 등에게 한시적으로 시행해 오던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제도가 공항철도 개통(3.23)에 맞추어 지난 4월 1일부터 폐지해 정상요금으로 운영하고 있다.이에 따라, 영종지역 일부 주민들은 통행료감면 폐지에 반발하면서 지난 3.25(일) 시위에 이어 4.22(일) 오후 4시부터 통행료 동전납부 등 주민요구 사항을 관철시키기 위해 집단시위를 또다시 전개할 예정이다.건교부는 주민집단 시위 등으로 인한 공항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지연 승객에 대한 탑승권 발급.보안검색.출입국 업무 등을 위해, 별도의 창구를 마련하여 신속한 일괄처리, 안내홍보 등 관계기관별로 대책을 수립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금번, 불법시위로 인해 우리나라 제1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 운영에 차질이 발생한다면, 그동안 수많은 공항근무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세계 최우수 공항의 영예는 물론, 국가 이미지 실추와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므로 지역주민들에게 시위 자제를 주문했으며, 불법시위로 인한 운영상에 문제점이 발생할 경우 당연히 그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건교부 관계자는 공항이용객들에게 만일의 사태로 인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오후 4시 이전까지 공항에 도착해 줄 것과 부득이 오후 4시 이후 도착할 경우 김포공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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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나무
▲ 미선나무(Abeliophyllum distichum Nakai) ▲ 눈부시게 하얀 꽃이 피어있는 미선나무 ▲ 물푸레나무과 미선나무속에 속해 있는 나무 ▲ 유일하고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산 식물 ▲ 개나리처럼 잎 보다는 꽃이 먼저 피는 꽃나무 ▲ 열매가 아름다운 부채(미선:美扇)와 같다고 해서 미선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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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꽃나무
▲ 병아리꽃나무(Rhodotypos scandens (Thunb.) Makino ▲ 가지 끝에 피어있는 순백의 꽃 ▲ 보통 다른 장미과 식물처럼 꽃잎이 다섯 장이 아닌 네장 ▲ 가을철 열매 ▲ 작은 키의 꽃나무 ▲ 순백의 하얀 꽃을 예쁜 병아리 같아 병아리꽃나무... ⓒ 사진출처:한라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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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고정관념을 깨기 위한 『아리수 아카데미』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박명현)에서 금년 2월부터 개설해, 매주 水요일 운영하고 있는 『아리수 아카데미』가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사기 진작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리수 아카데미 는 직원들에게 업무 개선의 동기를 유발하고,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 도입된 프로그램이다.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은 영화, 연극, 뮤지컬 등을 감상하고, 둘째, 넷째 수요일은 유명강사를 초빙해 강연을 개최한다. 강남 수도사업소의 한 직원은 “상수도에 들어온 지 이제 10년이 지나지만, 이번 ‘아리수 아카데미’가 지나온 10여년의 기간에 있었던 그 어떤 일들보다 나의 삶에 많은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명현 본부장은 “직원들이 단순히 업무에만 몰두해서는 획기적인 상상력에 바탕을 둔 업무 개선이 얻어질 수 없다.”며, “바깥으로 시야를 넓혀, 이 사회를 이끌고 있는 앞선 생각과 문화를 이해할 때, 상상력도 발휘되고, 시민고객께 더 좋은 서비스를 하기 위한 고민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한 차원 높은 행정 서비스와 창의 마인드 제고가 가능하다.”고 말했다.상상력과 업무개선에 대한 자극에 힘입어 직원들의 아이디어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수도요금 고지서를 시민고객의 입장에서 보기 좋고 이해하기 쉽게 바꿨고, 이사 갈 때 수도요금을 정산하는 것도 ARS로 간편히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매년 3만 건 이상의 전화민원 중 상당수가 반복적인 내용인 점에 착안해, 교통방송의 협조를 얻어, 민원도 해결하고 수돗물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는 ‘아리수 코너’도 개설했다. ‘아리수 코너’에는 해당 분야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실무과장이 출연해, 급수공사신청 방법, 수돗물 수압이 약한 문제, 수도요금을 감면 받을 수 있는 방법 등을 매주 한 가지씩 안내하고 있다. 1주일에 10분에 불과하지만, 매주 水요일 11시 20분부터 라디오 주파수를 통해 시민들을 만남으로써 시민고객의 불만이 커지기 전에 문제를 해결하는 사전 서비스(Before Service)의 의미가 있다.이 외의 직원 아이디어로는 신축 건물의 급수공사비를 손쉽게 산출할 수 있는 가상계산기를 홈페이지에 구축하자는 것, 지하시설물의 위치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기 위한 추가 탐사장비를 개발해 상수도 공사의 효율성을 높이자는 것 등이 나왔다.최근에 강의를 한 와이쥬 크리에이티브의 윤주 대표는 “직원들이 물만 생각하지 말고 다양한 것을 생각해야 한다.”며, “상상력과 창의가 바로 미래를 이끄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초빙 강사로서 노래교실을 진행한 박미현 교수(건국대)는 “경쟁력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어려운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노래와 춤을 통해 상수도사업본부의 분위기를 밝게 하는 것도 중요한 경쟁력”이라고 말하며, 참석자 전원에게 노래와 춤을 지도했다.대그룹 부회장이었다가 호텔 웨이터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던 서상록 대표도 특강을 통해 “내가 웨이터가 되면서 먼저 들어온 21살짜리 웨이트리스에게 선배님이라고 깍듯이 존대하고, 모든 일에 있어서 선배 대우를 했다.”며, “그런 발상의 전환이 없었다면, 그 생활을 3개월도 버텨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유머에 대한 강의를 한 경운대 윤복만 교수는 “공무원들은 별로 반응이 없어서 강사들이 가장 강의하기 힘들어 하지만, 이런 문화·교양 강좌를 1년, 2년 지속적으로 하면 틀에 박힌 생활에 익숙한 공무원들도 새로운 상상을 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리수 아카데미 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많은 직원들이 기대를 가지고 와서 뭔가 배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강사진을 초빙하고 알찬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매주 수요일 저녁에 진행되는 『아리수 아카데미』는 서울시 직원이나 가족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고, 앞으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고객들도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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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불의의 화재피해 세대, 지역사회가 돕는다!”
▲ 정읍 이평 화재 이재민 집 지어주기 원인모를 화재로 집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지역사회가 나서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전북 정읍시 이평면이 화제의 현장으로 최근 이곳에서는 이평 출신의 김용성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정읍지역 향토기업인 (주)성진종합건설 주축으로 ‘희망의 집짓기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희망의 집짓기운동’에 향토기업이 나서게 된 것은 주택화재로 의식주 해결이 어려운 이재민 가구에게 우선 주택을 신축하여 살 곳을 마련해주기 위한 것이다. 이 운동에는 뜻있는 무일콘크리트(대표 김형무) 등 정읍지역 여러 건설관련업체가 참여해 십시일반으로 힘을 모으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값지다. 주택건축에 소요되는 건축자재를 무상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건축에 따른 인건비 1천5백여만원도 지역역량을 모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특히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는 민간사회단체, 직장, 상공인, 독지가 등 범사회적인 참여가 이루어져 이재민 가구가 이주에 필요한 의류, 침구, 가구, 생활가전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 정읍 이평 화재 이재민 집지어주기 이번 첫 수혜자가 될 화재 이재민은 이인종(이평면 오금리 오정마을 거주)씨. 이들은 이씨에게 벽돌슬래브 구조의 국민주택 규모인 85㎡의 주택을 신축해주기로 했는데, 주택을 신축하는 데는 총 5천여만 원의 건축비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평면 관계자는 “농촌은 생계가 어려운 가정이 많아 만약, 이들이 불의의 주택화재 사고를 당할 경우, 거주할 곳은 물론 생활가재도구 등을 모두 잃게 되어 빈민으로 전락하는 심각한 사태에 이른다”며 “농촌거주자가 주택 화재보험을 가입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화재 이재민 등 사회조난자를 구제할 항구적인 대책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21일 주택화재로 이재민이 된 이인종(70세)씨는 장애인으로서 어린 손녀와 함께 이웃에 마련된 임시거처에서 한시적인 보호를 받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정읍지구협의회에서 응급구호품과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100만원, 정읍시에서 특별지원금 30만원, 재경오정향우회에서 20만원을 각각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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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국방협력 통해 한반도 평화에 기여”
노무현 대통령은 20일 독일 프란츠 요제프 융(Franz Josef Jung) 국방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양국 간 군사교류와 방산협력 분야 등에서 실질적인 협력관계가 증진되고 있다며, 양국 간 국방 협력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고 청와대 김정섭 부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중·일 3개국 순방의 일환으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 중인 융 국방장관을 만나 한·독 수교 124년의 전통과 오랜 분단 경험을 공유한 역사적 유대감을 바탕으로 양국 간 우호협력관계가 다방면에서 확대되고 있는 데 대해 만족감을 표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 노무현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독일 프란츠 요제프 융(Franz Josef Jung) 국방장관을 접견하고 있다. 노 대통령은 또한 융 국방장관에게 앞으로 양국관계가 더욱 긴밀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융 국방장관은 한·독 관계 발전에 커다란 중요성을 부여하면서, 이번 방한을 계기로 우리나라와의 실질적 군사 교류 및 방산협력이 한층 높은 수준으로 증진되기를 희망했다. 융 국방장관은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같은 기민당(CDU) 소속이다. 이날 접견에는 우리 측에서 김장수 국방부장관과 백종천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 독일 측에서 노르베르트 바스 주한 독일대사와 헤파흐 국방부 군비부총국장, 랑에 합참 정치군사국장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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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장 확대”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2010년부터 장애아동이 유치원과 고등학교도 의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제2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의 장애인 복지 추진방향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밖에도 한 총리는 △장애인차별금지법 홍보와 후속조치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장 확대 △장애인 이동권 증진 △장애등록 판정 체계 개선 등의 정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러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올해 장애인복지지출을 2002년 1조 2000억원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2조 6000억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제2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저상버스를 개발·도입하고, 지하철 역사마다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장애인 이동권을 증진하는 데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아직도 장애인 가구의 소득은 비장애인 가구의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고, 실업률은 3배에 달하고 있다”면서 “모든 문제를 단번에 해결하기는 어렵지만 정부는 장애인에 대한 정책을 장애인의 입장에서 피부에 와 닿도록 세심하게 챙겨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으로 원충의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강릉시 지회장이 국민훈장 동백장, 백종환 에이블뉴스 발행인이 국민포장, 양시연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사회복지사무관이 근정포장, 허욱 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 이사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주관으로 장애인이 참여하는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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