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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치매 돌봄 부담 낮춰 치매안심도시 조성 ‘성큼’
안동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예방 및 정신건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을 통해 치매 돌봄 부담을 낮추며 치매 안심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센터 방문 환자뿐만 아니라 출장 검진을 통해 치매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인지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 환자 관리와 함께 보호자의 돌봄 부담경감을 위해 치매 치료비 및 조호 물품도 지원한다. 시민들의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도 나섰다. 치매 파트너 양성, 치매안심센터 가맹점 지정, 치매 사업홍보 및 치매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올해 AI-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65세 이상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함으로써 노인건강관리의 접근성을 확대할 발판을 마련했다.지역사회 마음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도 눈에 띈다. 올해는 직무 스트레스가 큰 공무원을 직접 찾아가는 심리상담소 ‘온마음 터치’를 운영했다. 이동 심리상담소를 차리고 경상북도·안동시 공무원의 정신건강을 관리해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도모했다. 또한, 경북도와 함께 대화 기부 운동 활성화를 위한 제1기 G-공감지기 7명을 양성하기도 했다.이뿐만 아니라, 건강 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하여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관리, 건강상담 등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가암 환자 의료비 부담경감을 위해 지원 소득 기준을 완화하여 대상자의 경제적 부담 감소에 기여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정신·방문건강 사업에 힘써 지역주민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동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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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년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 및 공급업체 공모
안동시가 2024년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모집한다.다음 달 12일까지 시 누리집을 통해 모집 공고를 내고 13일부터 사흘간 방문 신청을 받은 후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답례품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시는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공급하기 위해 모집 방식을 변경했다. 기존의 답례품을 선정한 후 공급업체를 공모하는 방식에서 공급업체가 답례품을 제안 및 공급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시 관계자는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첫해임에도 많은 분이 기부를 해주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10만 원 기부자가 주요 기부층을 이루는 만큼 3만 원 가격대에 다양한 답례품이 제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 기부제는 현재 거주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에게는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이 제공되며,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전국 농협은행 창구에서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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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 베트남 현지 홍보 마케팅
의료법인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11월 베트남 현지 홍보 마케팅에 나섰다.안동병원은 베트남 하노이 시와 호치민 시를 방문하여 현지 베트남인과 거주하는 교민에게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유치활동을 펼쳤다.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베트남은 세계 5위 규모로 약 18여만 명의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있다.한국관광공사 이지연 대구경북지사장 및 이재훈 하노이지사장은 “베트남 국민은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다. 안동병원 헬스투어 프로그램은 질 높은 검진 항목과 경상북도 안동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구성된 상품이며, 합리적인 금액 책정 등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안동병원과 베트남 호치민 한인회 간 ‘해외 지정 협력병원’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 원격화상 및 유선 진료상담 시스템 제공 ▲ 진료 의뢰 시 최우선 진료 편의제공 ▲ 호치민 한인회를 통한 안동병원 헬스투어 프로그램 혜택 제공이다. 호치민 한인회 손인선 회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닥터헬기 등 엄격한 기준의 국가정책사업을 지정받은 안동병원과 해외 지정 협력병원으로 맺고, 베트남 교민들에게 돌아갈 혜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World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s) 호치민 차세대 대표와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차세대 사업가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홍보 계약과 베트남 국영방송국 VTC(Vietnam Television Corporation)와 외국인 교류 협력 협약도 체결했다. VTC 베스트인코리아 베트남 류석훈 대표이사는 “안동의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안동병원 의료관광 상품을 통해 거리를 초월한 한국의 우수한 의료를 체험할 수 있도록 베트남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겠다.”고 전했다.안동병원은 지난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시 9.23공원(호치민 상업 중심지역)에서 개최된 2023 호치민-경상북도 문화 관광 페스티벌 교류전에 유일한 의료기관으로 참여하여 의료상품을 소개하는 등 활발한 홍보를 펼쳤다.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은 “안동은 저 출산, 유출인구 증가, 고령화 등에 따른 인구감소가 가속되고 있다. 안동병원의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와 지역의 문화유산 자원을 연계하여 안동 방문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안동의료재단은 지난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법인(TNEC)을 설립하고 현지 미국인 및 해외 교민에게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Travel Package Marketing(헬스투어 패키지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동을 방문하는 교두보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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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업 유통·특작 분야에서 ‘11개 공모사업 선정’
안동시가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유통·수출, 과수, 채소 등 4개 분야에서 11개 국도비 공모 사업(156억 원)에 최종 선정되었다.유통지원 분야에서는 스마트산지유통기반구축지원사업 외 2개 사업이 도비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6억4천만 원이 확정됐다. 산지유통시설의 집하, 선별, 포장 등의 자동화를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는 등 시설운영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식품 수출 분야에서는 국도비 공모사업으로 총 55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농식품부의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에 우엉, 산약(마)등을 활용한 사업 1개소가 선정되어 국도비 5억 8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5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농식품가공산업 육성사업(도비) 5개소에 총사업비 27억 원이 확정되어 지역농산물을 원료로 한 제조가공시설 설치 및 현대화 지원 등으로 안동농식품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750여 전통의 뛰어난 기술을 지닌 안동소주의 세계화 기반구축에도 13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설 확충, 글로벌 주류박람회 참가 등 수출 촉진 및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과수화훼 분야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국비 공모사업에 2개 지구가 선정되었다. 녹전면(녹래), 임동면(고천) 2개 지구 수혜면적 158ha에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총 74억 원(국비 80%, 지방비 20%)을 투입해 안정적인 과수 생산기반을 구축하여 시장 경쟁력 향상 및 농가소득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채소특작 분야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4년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에 안동시 서안동농협(조합장 박영동)이 최종 선정되었다. 밭작물의 소규모 영농 한계를 극복하고자 주산지를 중심으로 조직화된 공동경영체를 육성하고 공동생산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생산 및 유통 비용을 절감하고 품질을 향상해 산지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서안동농협에 2024년부터 2년에 걸쳐 농민 조직화와 역량 강화, 주산지협의체 운영 등을 지원하며, 공동영농을 위해 필요한 전동지게차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가공에 활용할 수 있는 공동선별장 및 저온저장고를 함께 지원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바라며, 열악한 선별 환경을 개선하고 노동력을 절감하는 데에 이어 고품질 농산물 생산유통을 통해 지역 영농에 큰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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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 상반기 혁신구매실적 우수기관 선정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조달청 2023년 상반기 혁신구매실적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27일 안동시장실에서 조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표창장은 조달청장을 대신하여 대구지방조달청장이 안동시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 및 수여했다.조달청에서는 공공부문이 혁신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하여 중소기업 등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하여 혁신제품을 지정하고 구매촉진을 독려하고 있다. 현재 총 1,737개의 혁신제품 중 안동시에서는 대표적으로 ㈜복주가 지정되어있다.시는 정부 시책에 부응해 정부합동평가로 지정된 전국 혁신제품을 대상으로 구매실적을 제고하고 있다. 상반기 구매액 53억 원, 현재 기준(10월 말) 75억 원을 구매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앞으로도 혁신제품 구매를 통해 기술혁신에 이바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이룰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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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풍산장터 전통주와 김장축제 ’큰 호응'
안동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전통주와 함께 김장김치를 즐기는 ‘2023 풍산장터 전통주와 김장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안동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최하고 풍산시장상인회에서 주관해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풍산시장 일원에서 사라져가는 전통 김장 문화를 살리고 지역 특산품과 전통시장을 연계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전통주와 김장을 연계한 행사를 마련했다.주요 행사인 김장 담그기 체험은 1,000kg 이내에서 하루 3타임으로 나눠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절임배추와 양념으로 현장에서 직접 김치를 담그고 완성된 김장은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갈 수 있었다. 또한, 안동소주, 막걸리, 맥주 등 안동시에서 생산되는 전통주도 한자리에서 선보여 전통주와 김장김치를 함께 경험하고 즐길 수 있었다. 이외에도 즉석 노래방, 김장 그림일기 쓰기, 김장 퀴즈, 룰렛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었다.안동시 관계자는 “김장 체험과 함께 다양한 전통주를 시식하고 갓 담근 김치를 함께 즐기면서 풍산시장에 새로운 활력소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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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거점도시 안동, 2023 경북 북부권 협업 포럼 개최
안동시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지난 24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인문·문화 콘텐츠를 통한 지속 가능한 여행 트렌드 발견과 여행 수요자의 관점에 대한 인사이트 획득」이란 주제로 관광 포럼을 개최했다.안동시 관광거점도시 협력사업 중 하나로 경북 북부지역 11개 시·군 공무원, 지역관광추진조직(DMO), 관광두레 및 민간기업 등 9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논의했다.지난 2020년 6월 안동시가 인근 10개 지자체, 한국관광공사, ㈜하나투어와 함께 ‘경북 관광 BOOM-UP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 이래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행사이다. 1부는 MBC 시사교양본부 김진만 PD의 메인 강연을 시작으로 하나투어 조병석 팀장의 보조 강연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전문가 의제 토론에 따른 종합 토론과 권역별 키워드 발표,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시는 포럼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과 도출된 발전 전략을 통해 수요자 관점의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관광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콘텐츠를 선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생태계 구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동시와 공사는 2025년까지 ‘관광 포럼’을 개최하여 경북 북부권 민·관 관광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조 융 관광인프라과장은 “수려한 자연환경, 유서 깊은 문화유산, 우수한 향토 음식 등 세계인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한 경북 북부권을 K-관광의 선도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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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별신굿탈놀이 유네스코 등재 1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안동시(권기창 시장)와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김오중 회장)가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하회마을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022년 11월 30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제17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 1주년을 기념해 진행한다. 전 인류가 공유하고 지켜나갈 인류무형문화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확산하고자 한다. 특히, 1973년 창립된 하회가면극 연구회(현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50주년을 맞아 의미를 더한다.이번 1주년 기념행사는 ‘인류무형문화유산’현판식과 함께 학술대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의 의미와 과제’라는 주제로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승지인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에서 개최한다. 먼저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장을 지낸 서연호 고려대 명예교수가 ‘하회탈춤 현지답사기’라는 기조강연을 펼친다.하회별신굿탈놀이 복원 과정(1977년)부터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초기(1986년)까지 과거의 하회별신굿탈놀이 모습을 회상하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의 의미와 가치를 이야기한다.기조강연에 이어 1부에서는 최종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탈 문화 확산을 위한 학술적 담론’이라는 주제로 토론한다. 전경욱 고려대학교 교수의 ‘아시아 가면극 속에서 하회탈의 다양성과 특징’, 허용호 경주대학교 교수의 ‘가까운 과거의 하회별신굿탈놀이 존재 양상과 미래 전승 전망’, 권두현 문화재청 무형문화재분과 전문위원/(전)안동축제관광재단 사무처장의 ‘하회별신굿탈놀이, 마을 탈춤에서 인류의 탈춤이 되기까지’라는 주제로 발표한다.2부에서는 전북대학교 김형근 교수가 ‘전승자의 목소리 - 하회가면극연구회 50년의 궤적’이라는 주제로 현장 전승자들과 좌담을 벌인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인간문화재인 이상호, 김춘택, 임형규를 중심으로 한 참석자들과 함께 과거와 현재, 현재와 미래를 이어갈 전승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3부에서는 사)한국축제포럼 회장인 고려대학교 안남일 교수가 ‘미래발전을 위한 모두의 지혜’라는 주제로 7명의 전문가와 함께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 참여하는 전문가는 정책분야에 문화재청 이재필 무형문화재과장, 문화재 분야는 대구국악협회 김신효 회장, 보존회에서는 한국전통줄다리기전승단체연합회 정석용 사무국장, 국제화 부문은 부산대학교 CedarBough T. Saeji 교수, 학교 교육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박인수 교수, 축제는 한국정신문화재단 김주호 축제팀장, 지역화 관련은 손상락 세계유산 하회마을연구소장이 참여한다.김오중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장은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상설공연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시작된 1997년부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과 안동 관광의 킬러 콘텐츠 역할을 묵묵히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보존회는 지역 문화·관광 발전의 선봉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안동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넘어 인류의 문화유산이 된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우리 민족만이 아니라 인류 전체가 지켜내어야 할 보편적 가치로서 전 지구촌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기념행사와 학술대회에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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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사물주소’ 부여로 시민생활 편의 향상
안동시가 관내 노상·노외 주차장, 공중전화, 우체통 등 7개 유형 519개소에 연말까지 사물주소를 부여할 예정이다.사물주소 부여사업을 통해 기존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를 사물과 공간에도 적용해 건물이 없는 각종 시설물 등에 사물주소(도로명+기초번호+사물유형)를 부여하게 된다.이제 주소가 없어 위치 찾기가 어려웠던 각종 시설물 등에도 주소가 부여됨으로써 정확한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어 시민 생활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유창원 토지정보과장은 “사물주소를 부여하여 시민 일상생활에서 위치를 쉽게 찾을 뿐만 아니라 재난·재해 발생 시에도 정확한 주소정보 제공으로 시민 안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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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사무총장 협의회 안동방문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사무총장 협의회 윤영대 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회원이 24일과 25일 양일간 안동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24일 안동시청을 먼저 방문해 안동시정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영상을 관람하고 안동시 부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신동보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윤영대 회장을 비롯한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 사무총장님의 안동시 방문을 환영하며, 대구시와 23개 경북 도내 출향인들이 고향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데 감사드린다”라며, “하회마을, 도산서원, 병산서원 등 세계문화유산과 안동소주, 안동찜닭, 안동문어 등 안동의 맛있는 음식을 통해 유익하고 즐거운 여정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덕 출신의 윤영대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사무총장은 “부시장님을 비롯한 안동시 공직자들의 따뜻한 환영에 회원들을 대표해 감사드리고,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이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국제적인 축제를 매년 개최하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안동을 방문하게 되어 너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서울로 돌아가서도 안동의 문화와 맛과 멋을 기억하고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환영 행사를 마친 회원들은 하회마을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하고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탐방 후 국학진흥원 인문연수원에서 워크숍과 숙박을 한 뒤 25일 도산서원과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세계유교박물관, 기산충의원, 경북독립기념관 관람 등의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귀경했다.한편,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는 대구·경북 출신으로 현재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사는 출향인들의 모임으로 인구는 700만을 훌쩍 넘어서고 있으며, 3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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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헴프산업 공동 학술대회 & K-Hemp Expo 개최
안동시가 김형동 국회의원, 경상북도와 함께 24일 서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지하1층 대강당)에서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의 활성화와 글로벌 헴프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공동 학술대회&K-Hemp Expo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K-Hemp Expo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가 주관하고 한국의료용대마연구회, 칸나비노이드연구회, 대한약침학회, 대한칸나비스연구학회, 아시아태평양 칸나비스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가톨릭양한방융합연구소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자, 칸나비노이드 연구관련 의사‧한의사‧약사‧연구자 협회소속 회원 등 약 300여 명이 참가했다.이날 국내 최대규모의 헴프 관련 전문가 공론의 장을 열어 헴프 관련 규제, 연구 및 산업계 동향 공유를 통해 헴프 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다양한 의견수렴과 토론을 통해 국내 헴프 규제개선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한국 의료용 대마 연구현황에 대한 연구 발표에 이어 임상 연구, 산업화, 한의학계 관점에서의 발전 방향이 발표됐다. 아울러, 헴프 활용 제품 개발 및 연구현황에 대한 전시도 진행됐다.이번 학술대회는 총 5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션1에서는 안동대학교 김태완 교수가 좌장을 맡고 대한민국 헴프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최정두 센터장, 캘리포니아 대학교(어바인)의 정광묵 교수, 한국법제연구원 이기평 연구위원이 주제 발표했다. 패널로는 중원대학교 박재호 교수, 애그유니 권미진 대표가 참여했다.세션2는 윤용순 주임과장(예수병원 재활의학과)과 안스테반 교수(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가 좌장을 맡아 칸나비노이드의 임상적 활용성을 토론했다.안동과학대학교 박윤진 교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심영규 교수, 유한건강생활 박현제 연구소장 토론하며 패널로는 한국콜마 박병준 소장과 DT & CRO박채규 대표가 함께했다.세션3은 한의학에서의 대마사용에 대해 토론했다. 대한약침학회 안병수 회장과 가톨릭양한방융합연구소 배웅진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조성훈 교수, 강원대학교 김근철 교수, 캘리포니아 대학교(샌디에고) M. Raj Rajasekaran 교수가 발표했다. 패널로는 이화여자대학교 전경화 교수와 가톨릭상지대학교 권경민 교수가 참여했다.세션4는 의료용대마 국내 연구개발 동향에 대해 토론하고 한국의료용대마연구회 심현주 회장과 전북대병원 유효성평가센터 채한정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전북대학교 진종식 교수, 전북대학교 이정환 교수, 전북대학교 조황의 교수가 토론했다. 패널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재철 박사, 농촌진흥청 박우태 연구사가 참여했다.세션5는 글로벌 헴프산업 법규 및 규제동향에 대해 차의과학대학교 나영화 교수와 가톨릭대학교 방철환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했다. 콜로라도 주립 대학 푸에블로 대마초 연구소 박상혁 교수, 칸나비노이드연구회 민두재 회장, 일본 준텐도 대학교 Akira Tsujimura 교수 등이 발표하고 부산대학교 박현준 교수와 가톨릭대 기술지주회사 이상영 변호사가 참여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헴프산업이 급속도로 팽창하는 가운데 이번 토론회가 국내 헴프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개선의 실마리를 푸는 단초가 됐길 바란다”라며 “대한민국 헴프 산업이 법적 기반과 육성 방안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전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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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테마파크 상설 공연 연말 이벤트 진행
한국문화테마파크 상설 공연 「히든카드」와 「안동역에서」가 연말을 맞아 12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굿바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굿바이 이벤트’는 테마파크 입장료를 포함한 관람료 5,000원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아직 한국문화테마파크와 공연장을 방문해보지 못한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수, 목, 금 오후 2시 퇴계의 성학십도 중 1도, 우주 만물의 시작과 인간의 본성을 다룬 「히든카드」와 토, 일 오후 2시 고향인 안동을 찾은 중년들의 첫사랑과 로맨스를 그린 「안동역에서」를 진행하고 있다. 「히든카드」는 공연 연계 체험 프로그램인 공연에 나온 서책을 직접 만들어 보는 ‘나만의 히든카드 서책 만들기’와 무대 백스테이지를 둘러보며 공연 직업을 체험 해보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 ‘백스테이지 투어’그리고 한국문화테마파크가 위치한 도산을 배경으로 한 ‘도산서원 입체 퍼즐’까지 다양한 공연 연계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안동역에서」는 안동 지역의 상징적인 공간인 안동역에서 펼쳐지는 두 인물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안동을 테마로 한 가수 진성이 부른 트로트 ‘안동역에서’가 관객들의 귀를 더욱 즐겁게 하며 배우들과의 포토타임은 덤으로 즐길 수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2022년 8월부터 오랜 기간 공연장을 찾아준 관객들과 함께 연말을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연말 이벤트와 함께 수험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연 문의 및 예약: 미래문화재단(☎054-841-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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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관광 공론의 장 “안동축제포럼” 개최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안동 사계절 축제 육성을 위한 공론의 장을 열기 위해 ‘2023 안동축제포럼’을 운영한다.안동축제포럼은 2023년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며, 축제와 관광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포럼 1일 차에는 축제와 도시를 주제로 사계절 내내 축제와 시민의 삶이 어우러지는 도시 안동에 대해 논의한다.권기창 안동시장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윤성진 세종축제 총감독, 심한기 청소년공동체 품 대표, 오훈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참여하는 지정토론이 이어진다.2일 차에는 축제와 관광을 주제로 글로벌 축제관광도시 안동이 되기 위한 조건에 대해 논의한다.계절 축제 콘텐츠 개발 연구 내용 중 사계절 축제 비전체계와 축제별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강영규 춘천마임축제 총감독, 나효우 착한여행 대표가 발제자로 참여한다.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축제포럼을 통해 다양한 의견 등을 수렴하여 안동시가 글로벌 축제관광도시 안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동축제포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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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도 이·통장 자녀 장학금 전달식 가져
안동시가 지난 23일 시청 공감실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통장과 자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이·통장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이·통장 자녀 장학금은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면서 시정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애쓰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12명의 장학생에게 769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번 장학생 선발을 위해 시는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각 읍면동에서 1년 이상 재직 중인 이·통장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신청을 받았다. 타 장학금의 수혜 여부 등 적격 심사를 거쳐 최종 12명을 선발했다.전달식에 참석한 권기창 안동시장은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미래 안동을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학업에 열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권 시장은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뿐만 아니라 복지, 재난 안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모든 분야에서 역할하는 이·통장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안동시는 내년부터 생활비 명목으로 장학금의 성격을 정비하고 중복 지원 제한 규정을 삭제하는 등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이·통장 자녀 장학금 지원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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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일타강사 이지영’과 함께 명사초청 토크쇼 성료
안동시(권기창 시장)와 안동청소년문화센터(김지혜 센터장)가 23일 시청 영남홀에서 이지영 강사를 초청해 ‘반드시 성공하는 다섯 가지 원칙’이라는 주제로 명사초청 토크쇼를 진행했다. 사회탐구 영역뿐만 아니라 동기부여 일타강사로도 유명한 이지영 강사가 수능을 마친 700명의 관내 고3 학생들에게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절적인 조언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또한 특강을 마친 후 참여 청소년들과 1시간 동안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고민과 이지영 강사의 진심 어린 답변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토크쇼에 앞서 권기창 안동시장이 고3 학생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와 더불어 부대행사로 열린 ICU 2023 월드컵 치어리딩 세계4위 천무응원단의 오프닝공연과 힙합 공연팀(성수&Youth Tonic&LAD)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강의를 챙겨 듣던 강사님을 만나 직접 특강을 들을 수 있어 더욱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라며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끊임없이 도전해볼 용기를 얻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토크쇼를 계기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은 이지영 강사의 열정과 노력을 배워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